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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산림분야 주요 정책 추진방향을 담은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지난 10일(월) 밝혔다.산림청은 지난 2020년 정부의 탄소중립 비전선언에 따라 지난해 1월 전략안을 마련하고, 학계, 전문가, 관련 단체, 국회 등으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렴했다.특히, 환경·임업 단체를 포함한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도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5년간 산림청의 국내 멸종위기 수종을 위한 예산은 대북지원사업 예산 198억 원의 20%가 채 되지 않는 39억 원으로 밝혀졌다.홍문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예산홍성)이 국정감사에서 산림청으로부터 넘겨받은 ‘산림청 남북산림협력센터, 평화양묘장 묘목 현황’ 자료에 따르면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를 위해 키우고 있는 묘목중 국내 멸종 위기 침엽수종인 구상나무, 가문비나무, 분비나무 7만6800본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북한 산림황폐지 복구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정부가 가리왕산과 관련한 갈등을 해결키 위해 ‘가리왕산 복원에 착수하고 복원 준비기간 동안 곤돌라 한시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가리왕산의합리적복원을위한협의회(위원장 이선우, 이하 협의회)의 결정을 수용하고 이에 따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강원도와 관계부처는 동 경기장 조성 협의 시 전제조건이었던 산림복구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의 복원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우선적으로 복원에 앞서 곤돌라 문제는 곤돌라 활용을 주장하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050년이 되면 국토에 30억 그루 나무가 심겨지면서 3400만 톤 탄소가 감축될 전망이다.숲이 온실가스 흡수에 자연친화적인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수목이 노령화하면 온실가스 흡수량도 대폭 줄어들게 된다.산림청에 따르면, 전체 산림면적의 72%가 30년생 이상인 나무들로 조성돼 있다. 숲이 젋어지면 연간 생장량이 증가하면서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게 된다.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행보에 발맞춰 정부가 지난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가운데 산림청이
[Landscape Time 이수정 기자] 산림청이 산림 분야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글로벌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제7회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4세 이상 청소년 및 대학생(5인 이내 팀 가능)이 대상이며, 응모 신청자는 최종 논문을 6월 5일(금)까지 제출해야 한다.공모 주제는 ▲산림과학(산림 유형, 산림갱신 및 형태, 벌채지 복구, 산림복구 활동, 산업 조림 ▲야생 생태계(야생동물 생태 및 습성, 해충을 포함한 곤충 등 기타 산림 야생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산림청·강원도가 금년 4월 발생한 강원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에 공동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속초시 영랑호 일대에 지난달 29일(금)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했다.이는 지난 6월 13일(목) 서울시청에서 체결한 ‘서울의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강원도는 산불피해지 내 대상지 제공 및 사후관리를 맡고, 산림청은 숲 조성에 필요한 기술 및 행정지원, 서울시는 ‘서울의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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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올해 2019년 경력채용 38명 중 37%에 해당하는 14명의 조경직류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은 7급 1명을 비롯해 9급 10명, 연구사 3명으로 총 14명이다. 오는 2022년까지 총 112명으로 확대한다는 구체적 계획도 공개했다. 여기에 조경분야와 연관된 도시숲 부서의 ‘국’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밝혔다.김재현 산림청장은 지난 29일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이상석)가 서울시립대에서 주최한 2019 한국조경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숲을 늘리는 ‘내 삶을 바꾸는 숲, 숲속의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지난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2019년 주요업무로는 ▲사람중심의 산림 이용·관리 확산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숲 확대 ▲숲에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재해 방지 ▲세계와 함께 가꾸는 산림 ▲남·북 산림협력으로 이루는 '숲 속의 한반도&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지난해 4월 27일 판문점 선언 이후 최근 대두되고 있는 북한산림복구와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남북산림사업이 가속화될 예정이다. 지난 16일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심포지엄에서 산림청 산하 남북산림협력단 설치를 비롯해 양묘장 추가 설치, 종자저장시설 설계 황폐화된 북한의 산림복구를 위한 산림청의 추진방안들이 나왔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고건 아시아녹화기구 운영위원장,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 홍석현 (재)한반도평화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남북 산림경협사업 중소기업들이 리스크를 분산해 공동 진출하고 국내에서 버려지고 있는 규격이 큰 조경수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박영선(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주체로 열린 ‘남북경협: 중소기업 참여확대와 상생발전’ 토론회가 지난 15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규격이 큰 조경수 활용을 비롯해 북한의 연료와 식량문제 해결, 중소기업의 공동 진출 등 북한산림녹화 대책방안을 논의했다.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평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북한 산림복구에 우리나라가 협력사업으로 참여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1006억 원에 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김현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황폐산지를 복구할 경우 조림 CDM사업으로 610만 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되고 이를 통한 탄소배출권 판매액은 1006억 원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북한 또한 황폐산지 복구조림 사업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량은 110만 톤이며 이산화탄소 흡수에 따른 비용편익은 8221억 원에 이
[Landscape Times] l2차 남북정상회담이 전 세계인의 관심 속에서 개최됐고 평양공동선언과 파격적인 이벤트를 남기고 종료됐다. 추석을 앞두고 이루어진 남북 정상의 세 번째 만남은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등에 많은 가능성을 열게 해 주었다.남북 정상의 이번 만남에서 여러 가지 분야에 대한 합의와 협력 그리고 공동선언이 있었는데 그 중 한반도 인프라 구축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의 주요 철도와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올해 안에 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경제와 관광 등에 가장 기본이 되는 회색인프라를 구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회적 문제로 자리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김현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산림청이 주최한 ‘산림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토론자로 참석한 윤은주 LH연구원 수석연구원은 토론회 자리에서 “벽면녹화의 경우 인센티브 제도를 보면 평면 조경면적을 완화해 주고 있는데 이러한 정책이 현재 추진되고 있는 녹색정책에 기여를 하고 있는지 다시 접근해 볼 필요가 있다&
예전에 건설회사가 아파트 분양을 잘 하기위해서는 학군이 좋은 지역을 1순위로 선호했다. 교통이 좋거나 상권이 좋은 지역은 그 다음의 조건으로 여겼다. 그런데 최근에는 ‘숲세권’이라는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단지 주변의 쾌적한 환경을 중요시하게 됐다. 건강과 환경을 주거지역의 선정의 기준으로 삼게 된 것은 점점 열악해지는 환경 때문이기도
주간 개찰 현황(2016.12.14~12.20)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구매(물품) 경관조
주간 개찰 현황(2014.5.21-2013. 6. 3)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공사부문은 1순위 금액 5천만원 이상에 한함)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
산림복지 진흥을 위한 법 시행을 앞두고 교육·의료·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산림복지 발전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산림복지 발전을 위해서는 관련 학계의 연구와 업계의 사업개발, 정부 부처 간 협동, 공공 및 민간의 참여 도출 등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이헌호 한국임학회장은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산림복지 심포지엄’에서 “산림복지 방안에 대한 학계의 연구와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사업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것이 실질적인 산림복지의 발전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회장은 최근 산림복지관계법률과 국가종합계획이 제정, 선포된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 같은 제도적인 뒷받침에 따라 한국의 산림복지가 전면적으로 확대되리라 전망했다.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내년 3월부터 모든 국민이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전통임업과 산림복지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 회장은 한국전쟁 후 산림복구 및 산림제도 정비 등 한국의 치산녹화 전개 과정과 현재 상황도 설명했다.1953년 국민 1인당 소득은 67달러, ha당 임목축적량은 6㎥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인당 소득은 2만9250달러, 임목축적량은 ha당 126㎥로 늘어났다. 2010년 산림청 조사에 따르면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1987년 18조 원에서 2010년 109조 원까지 증가했으며 공익적 가치 중 산림휴양은 14조6000억 원(13.3%), 산림치유는 1조7000억 원(1.6%)으로 나타났다. 국민 1인당 숲을 통해 누리는 가치를 환산하면 매년 약 216만 원에 달한다.이 회장은 “지난 50년간 전통임업에서 다루고 실현해왔던 사업분야들은 오늘날의 산림복지와 무관하지 않고 산림복지 실현의 필수적인 전제조건이 되었다”면서 “잘 가꾸어진 숲은 산림휴양, 치유, 교육 등 산림복지의 기본조건으로 고부가가치 산림복지 서비스는 6차산업 진흥의 기반이 되어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의 소득증대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