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지난 28일(목)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세계작가정원’ 조성을 위해 일산호수공원을 찾은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3인의 작가 및 작품을 소개하는 토크쇼를 개최했다.고양꽃전시관 내 복합문화공간 ‘꽃, 락’에서 진행된 토크쇼는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 폴 하비 브룩스(Paul Hervey-Brookes, 영국), 레옹 클루지(Leon Kluge, 남아프리카공화국) 3인과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 200여 명이 함께 했다.정흥교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세계 작가 정
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 3인이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작품 조성을 위해 한국에 온다.황지해(대한민국)·레옹(남아프리카공화국)·폴(영국), 이들 모두 영국 첼시플라워쇼 금메달 수상 경력이 있는 최정상급 정원디자이너다.‘지구환경과 꽃’을 주제로 4월26일(금)부터 5월12일(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국제행사에서 세계 작가 정원을 기획했다.한국을 대표하여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황지해 작가를 중심으로, 해외 작가 2인이 초청됐다. 세계작가정원 구역에서 각각 200-300㎡ 정원작품을 해외작가들이 디자인하고,
울산시가 새로운 도시공간 창출과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역사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학성공원 물길복원 사업’을 추진한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13일(수)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성공원 물길복원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되는 ‘학성공원 물길복원 계획’에는 1920년대 태화강 제방을 축조하면서 사라진 태화강과 학성공원을 잇는 물길복원과 그와 연계한 수변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울산시에 따르면 학성동 일원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구도심의 기능을 강화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으나, 30년 이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따라 2·28기념중앙공원을 젊음과 활력이 넘쳐 나는 행사·축제·힐링공원 조성을 통해 도심의 명품공원으로 재조성한다.대구광역시는 동성로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중구 공평동 2·28기념중앙공원을 개방적이고 젊음과 활력이 넘쳐 나는 도심공간으로 새 단장한다.2·28기념중앙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난 노후화된 도심공원으로 공원 내 과밀 수목, 생육불량 수목들로 차폐돼 공원 자체가 어둡고 개방감이 떨어져 이용 활용도가
서울 성동구는 주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관내 곳곳에 일상 속 정원을 만들고 녹지공간을 연결하는 ‘정원도시 성동’ 사업을 추진한다.최근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와 팬데믹 현상으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응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도시 녹지와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생활권 내 녹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녹색 도시, 환경 도시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그 결과, 성동구 관내 공원은 2023년 기준 100개소로 약 10년 전인 2014년 80개소에 비해 20개소가 증가했고, 공원 면적도 3,061
전라남도는 ‘머무르고 싶은 그곳, 전남 스테이’ 2월 추천 여행지로 ▲고흥 능가사 템플스테이 ▲담양 창평 삼지내마을 ▲영암 구림전통마을 ▲장흥 수문 오토캠핑장을 2월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스님들의 일상을 체험하는 템플스테이를 즐겨보자. 고흥 능가사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중심인 팔영산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남열해수욕장 사자바위에 앉아 바다를 내려다보며 명상을 통해 일상에서 쌓인 근심 걱정을 날려 보내고 차담, 예불, 타종 등을 통해 사찰의 일상을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이와함께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의 전설이 담
2027년, 반포주공1단지가 있었던 신반포로에서 반포본동을 지나 반포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올림픽대로 상부에 1만㎡의 공중공원이 들어선다. 주거지와 한강을 직접 연결하는 서울 시내 첫 덮개공원이다.서울시는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 부지에 ‘반포지구 한강연결공원 및 문화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1일(목) 국제설계공모 공고(안)을 내놓고 13일(화)에는 공모 설명회를 개최, 심사를 거쳐 올해 6월 최종 설계안을 확정할 예정이다.총 사업비 약 1,136억2,200만원을 투입, 신반포로~반포한강지구를 연결하는 보행로이자
서울시는 2014년 ‘한강 자연성 회복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다양한 노력으로 여러 생물종이 발견되면서 생태계 건강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앞으로도 한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 나겠다고 밝혔다.한강의 생물종은 2007년 1,608종에서 2022년 2,062종으로 늘었다. 한강생태공원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삵, 맹꽁이를 비롯해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제323-8호)와 수리부엉이(324-2호) 등이 관찰됐다. 서울시 보호야생생물종인 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흰눈썹
양천구는 오목공원(21,470㎡)의 2차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미술관과 키즈카페, 산책로 등을 품은 목동 중심부 도심정원으로 재조성해 구민에게 전면 개장한다고 밝혔다.앞서 구는 지난 9월 오목공원에 3.7m 공중산책로를 갖춘 중앙 잔디마당과 식물 · 책 · 그림쉼터를 비롯해 목재데크 쉼터와 테이블, 벤치가 있는 ‘숲 라운지’를 함께 조성, 전체 면적의 43%를 우선 개장한 바 있다.목공방 건물을 리모델링해 새로 문을 연 ‘오목한 미술관’은 기존 박공지붕 건물형태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파벽돌을 활용해 고풍스럽고 아늑한 느낌의 외관을
광주시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상상놀이터’ 건립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광주광역시는 ‘어린이 상상놀이터’(어린이 아트앤사이언스파크) 건립에 필요한 총사업비 198억원(국비 99억원) 가운데 올해 국비예산 5억4000만원을 확보했다.‘어린이 상상놀이터’는 중앙공원 2지구내 부지 3만5390㎡ 연면적 4000㎡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7년 개관 예정이다. 중앙공원 내 숲과 어우러진 실·내외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놀이·체험·교육·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전용 복합공간으로 지어진다.1992년 중외공원에 자리한 어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9일(토) 미동산수목원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이동우 위원장, 청주시의회 남일현 의원을 비롯해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속 생태도서관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숲속 생태도서관 준공을 도민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충북문화재단과 연계해 숲속 음악회, 클래스,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숲속
올해 마지막 ‘뚜벅이투어’를 지난 11월 11일(토) 강원도 동해시로 다녀왔다.강원도 하면 요즘 서핑으로 핫한 양양이나 경포대와 정동진을 품은 강릉에 비해 동해시만의 아우라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투어를 통해 동해 관광지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과 멋을 알 수 있었다. 단 하루에 불과했지만 맛과 멋으로 꽉 찬 알짜배기 동해 투어로 떠나보자.무릉별유천지첫 도착지는 ‘무릉별유천지’로 쌍용시멘트에서 석회석을 채광하던 무릉3지구를 관광지로 탈바꿈 시킨 곳이다. 지난 40년간 채광을 하던 석회석 절개면과 쇄석장을 그대로 이용해 다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오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사흘간 ‘2023 탱크예술제’를 개최한다.탱크예술제는 문화예술 특화공원인 문화비축기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내일의 궁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제는 각각의 탱크를 하나의 주제로 연결해 이야기가 있는 흐름을 느껴볼 수 있는 예술제로 구성된다.‘내일의 궁리’는 우리의 삶과 밀접한 주제인 생명 다양성, 자연생태계, 디지털생태계, 그리고 지식의 성찰에 대해 내일에 대한 궁리를 해보게 된다. 강연, 전시, 공연, 시민참여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예술제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은 연간 600만 명 이상의 시민이 찾는 신천을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과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총사업비 1,296억 원을 투입해 대구 도심의 대표적인 여가 및 관광거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우선 대구광역시는 올해 10월부터 신천 둔치에 총 3천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해 ‘푸른 신천숲’을 조성한다. 숲길, 쌈지숲, 미니공원으로 조성되는 ‘푸른 신천숲’은 시민들에게 물소리를 들으며 일상 속에서 잠시 휴식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신천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
(사)한국조경학회와 (사)한국조경협회, 한국조경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운영위원회, (주)환경과조경이 주관했으며, (재)늘푸른에서 후원한 ‘2023 제20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상식이 지난 9월 13일 거행됐다.이번 공모 주제는 ‘네이처(Nature)’로 급속한 현대 문명의 발전 속에서 상실돼가는 자연성을 지켜주고 이어주는 중요한 균형자 역할을 조경이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지난 7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작품을 접수하였고, 심사는 7월 28일(금) 실시했다.이번 시상식에는 김태경 한국조경학회장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가 주관하는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이 9월 13일(수)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렸다.‘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쾌적한 국토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조경 분야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및 온라인 국민 참여 평가를 거쳐 6월 26일 최종 결과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조경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LH의 공공주택 정원 ‘LH 시그니처 가든’이 수상했고, 국무총리상은 (주)태영건설의 ‘공원중심도시 전주
서울시가 오는 8일(금) 서울시청 본관 8창 다목적홀에서 ‘제2세종문화회관(가칭)’ 디자인 공모전 대시민 포럼을 개최한다.앞서 시는 서울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과 수변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제2세종문화회관(가칭) 기획 디자인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심사를 통해 총 5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작품을 대시민 포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선정된 5작품은 ▲정영균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Jean-Pierre Dürig “Durig AG” ▲오호근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Patrik Schumacher “Zaha Hadid Archi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이하 국토대전)에서 ‘용인영덕 경기 행복주택’의 발주처와 시공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주)현대엔지니어링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았다.이번 대통령상 수상작은 국내 순수 모듈러 기술을 중고층 아파트에 적용한 선도적 사례로, 모듈러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이루고 탄소 저감효과도 뛰어나 향후 미래 주거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모듈러 주택이란 표준화된 모듈을 공장에서 70% 이상 제작하고, 현장에서 설치·조립하는 기술로 공사기간 단축, 시공품질 향상, 안전사고 저감 등 장점이 많아, 영
대구광역시는 1981년 조성된 두류야구장을 시민광장으로 조성해 오는 8월 30일(수) 대구치맥페스티벌 개최에 맞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대구광역시는 2019년 6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시비로 사업비 166억 원을 투입해 두류야구장을 대구치맥페스티벌, 관등놀이축제 등 행사·축제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변모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두류야구장은 배수가 불량해 축제, 행사 외 평상시는 시민들의 이용에 아쉬움이 많은 공간이었다. 이번 두류공원 시민광장 조성사업으로 ▲잔디광장 ▲어반정글 전망대 ▲바닥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