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작가정원 초청 디자이너 3인
세계작가정원 초청 디자이너 3인

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 3인이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작품 조성을 위해 한국에 온다.

황지해(대한민국)·레옹(남아프리카공화국)·폴(영국), 이들 모두 영국 첼시플라워쇼 금메달 수상 경력이 있는 최정상급 정원디자이너다.

‘지구환경과 꽃’을 주제로 4월26일(금)부터 5월12일(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국제행사에서 세계 작가 정원을 기획했다.

한국을 대표하여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황지해 작가를 중심으로, 해외 작가 2인이 초청됐다. 세계작가정원 구역에서 각각 200-300㎡ 정원작품을 해외작가들이 디자인하고, 국내 시공팀이 조성한 뒤 박람회 기간 중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사전 답사차 한국을 방문하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서로의 작품세계를 국내 팬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원 애호가들에게는 새로운 정원 트렌드, 식물배식 기법, 포트폴리오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장소는 고양꽃전시관 1층 복합문화공간 ‘꽃, 락’이며, 이날 토크쇼에 참석을 원하는 관람객은 신청페이지에서 사전접수하면 된다.

 [초청된 정원디자이너 3인 프로필]

▲황지해(Jihae Hwang, 대한민국) 2012 첼시플라워쇼 금메달, 2023 첼시플라워쇼 금메달 수상,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갯지렁이 다니는 길’ 조성, 2021 국립현대미술관 원형정원 프로젝트 조성

▲레옹 클루지(Leon Kluge, 남아프리카공화국) 2018 싱가포르가든페스티벌 금메달, 2018 첼시플라워쇼 금메달, 2019 첼시플라워쇼 금메달, 2021 중국 선전플라워쇼 금상 수상

▲폴 허비 브룩스(Paul Hervey Brookes, 영국) 2013 첼시플라워쇼 금메달, 2015 필라델피아플라워쇼 금메달, 2018 첼시플라워쇼 금메달, 2022 햄튼코트팰리스 페스티벌 금메달 수상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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