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문화재청과 익산시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익산 쌍릉 중 ‘소왕릉’ 재정비에 나섰다.익산 쌍릉은 1917년 일제에 의해 조사된 바 있으나 기록이 빈약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에서 문화재청과 익산시의 지원을 받아 재발굴 조사했다. 이중 소왕릉은 지난해 정비 계획을 세운 후 이달부터 재정비를 시작해 오는 7월 완료할 예정이다.조사 결과, 소왕릉은 대왕릉과 같은 굴식돌방무덤(동굴과 같은 형태 안에 시신을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문화재청 ‘백제왕도핵심유적보존·관리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백제왕도 핵심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백제왕도 핵심유적 정책연구포럼(이하 정책연구포럼)’ 출범식을 지난달 26일(금) 충남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했다.정책연구포럼은 추진단의 직무와 정책수립을 뒷받침하며 반기별로 운영된다. 또한 전통조경과 역사·고고·건축 등 문화재 관련분야 외에 언론, 도시경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문화재청과 부여군, 백제고도문화재단이 함께 백제 사비기 왕궁의 배후 산성으로 알려진 ‘부여 부소산성’(사적 제5호)에 대한 발굴조사를 오는 5월에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충남 부여군 부여읍 관북리 10-1번지 일원에 위치한 부여 부소산성은 백제의 마지막 도읍으로 알려진 사비의 추정 왕궁지로 부여 관북리 유적의 북쪽 배후에 있는 산성이다.부여 지역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핵심적 위치로 주변의 수려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왕실의 후원 역할도 겸한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번
최근 풍납토성 보존방법 등을 두고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대 백제 첫 왕도인 위례성 유적인 풍납토성에서 출토된 유물 250여 점과 풍납토성의 탄생과 건설 과정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풍납토성, 건국의 기틀을 다지다’가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한성백제박물관과 한신대박물관이 공
한성백제박물관 몽촌역사관(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은 백제시대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움집터 전시관’을 새롭게 개편했다.이번 전시실 개편은 기존 움집터 전시실에 있던 백제 주거지 위에 실제 발굴 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아 더욱 현장감 넘치는 발굴현장을 재현했다.유적을 발굴해 출토유물을 수습하고 실측하기 위한 방안선과 실측
지난 5월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선정된 곳 중 전남 순천, 광주 동구 등 8개 지자체가 사업에 착수한다.국토교통부는 15일 도시재생선도지역 중 대구남구・광주동구・천안・공주・군산・목포・순천・태백 등 8곳의 사업계획을 승인했다.승인 받은 지역은 ▲전남 순천(노후주거지역 친환경
부산광역시 동구, 전라남도 순천시 등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할 도시재생선도지역 13곳이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재생선도지역 13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된 도시재생선도지역은 ▲도시경제기반형(부산 동구, 충북 청주시) ▲근린재생형 일반규모(서울 종로구, 광주 동구, 전북 군산시, 전남 목포시, 경북
충청남도 공주시는 공산성에 설치되어 있는 깃발을 새롭게 디자인해 전면 재배치했다. 이번 공산성 깃발 개선사업 추진배경은 그동안 공산성 공북루에서 금서루 성곽에 이르는 구간에 204개의 깃발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일관성 없이 나열되어 있고 단조로운 색상과 문양으로 관광자원으로의 역할이 미미했기 때문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백제왕도의 위상을 드높이고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