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14일(수),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산림바이오에너지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유래 바이오 화합물 생산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퓨란계 화합물은 퓨란 구조를 가진 화합물들을 가리키는 말로 폴리우레탄 등의 소재나 소재 강화제로 널리 활용되는 화합물 중 하나다.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잠재력이 풍부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이와 같은 퓨란계 화합물을 생산하고 화석자원을 대체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학회에서는 퓨란계 화합물 중 페트병의 대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포플러나무 한 그루당 80kg 탄소를 흡수한다는 측정 결과가 나왔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2017년부터 2년 간 서울 강서 한강공원 내 탄소상쇄 숲의 포플러나무 2700여 그루를 조성한 결과 지금까지 약 220톤의 탄소를 흡수했다고 16일(수) 밝혔다.또한, 한강 탄소상쇄숲이 지금까지 총 5.7ha 규모로 조성됐고, 식재된 나무가 성년이 되는 20년 후에는 최대 탄소 6500톤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표했다.탄소 흡수가 뛰어난 포플러나무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육성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기후생태위기대응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가 대선후보 4인에게 산림・생태・바이오에너지에 관한 대선 정책을 제안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만이 응답했다고 밝혔다.앞서 시민연대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2050년 기후, 환경 목표 달성을 위해 ▲산림 및 자연생태계 ▲바이오에너지 ▲청년일자리 3개 부문에 걸쳐 총 18개의 정책이 담긴 ‘20대 대통령선거 산림・생태・바이오에너지 공동 정책 제안서’를 이재명, 윤석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대선후보들의 산림 및 생태 등 환경 공약이 실종된 가운데 기후·환경단체들이 기후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에 요청했다.기후솔루션, 생명의숲, 그린피스, 환경운동연합,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 5개 기후·환경단체로 구성된 ‘기후·생태위기 대응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가 25일(화)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박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원장이 대한민국 산림과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박 원장은 지난 1994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원 내의 다양한 연구 부서해서 근무했으며, 바이오에너지연구과장, 연구기획과장 등을 거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장, 산림정책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지난해 취임 후 한국판 뉴딜, 2050탄소중립 등 국정현안을 반영한 연구개발(R&D) 혁신계획을 수립했으며, 미래 기술수요 대응 및 현안 이슈 해결을 위해 조직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나무 922그루가 4인 가족이 내뿜는 1년 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나무 숲 1ha 약 6200본이 연간 33.5톤의 이산화탄소를 상쇄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립산림과학원 발표에 따르면 대나무 숲이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은 소나무 9.7톤, 상수리나무 16.5톤, 벚나무 9.5톤 보다 높은 수준의 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참고로 대나무 한 그루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연간 5.4kg으로 대나무 922그루가 4인 가족 한 가구의 이산화탄소 연간 배출량 4.98톤을
[Landscape Times] 이란 말이 있다. 새로 개봉된 무협 영화 제목이 아니고 태양에너지(일), 바람에너지(풍), 즉 재생 가능한 에너지와 관련한 신생어다. 세계화 시대에 맞춘 퓨전어로서 풀이가 다양하다. 일테면, “재생에너지가 돈이 된다는데, 아닌가?” 또는 “재생에너지 시설로 인한 피해보상금을 지급해요, 안해요?” 등이다.전자의 경우 재생에너지 시설을 직접 설치 내지는 운영하는 전문업체가 아니라도 일반인 누구나 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는 기대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규모로 버려지는 임목부산물을 바이오메스에너지로 활용해 산림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된다.황주홍 의원(민주평화당)은 벌목 등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원자재처럼 관리해 자원 재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폐기물 관리법」개정안을 9일 국회에 제출했다.현행법은 벌목 등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잔재물(뿌리, 가지, 줄기 등)을 폐기물로 구분하고 있지만, 임목폐기물은 목제성형제품, 축사·제초·퇴비용 원료, 연료용 우드칩(연소하기 쉬운 형태로 잘게 만든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내년 새만금사업 전체 예산이 올해보다 7.2% 증가한 6천529억 원으로 밝혀졌다. 특히 새만금개발청 소관예산은 매년 증가하여 내년에는 올해 808억 원보다 50% 증가한 1,213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분야별로는 기반시설 구축에 1천579억 원, 용지 조성 2천510억 원, 수질개선 2천391억 원, 투자유치 등 기타 49억
(주)지오조경기술사사무소는 2015 서울시환경상에서 조경생태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지오조경은 서울시 관악구 청룡동 산 일대(208,071㎡)를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 지역은 사유지로 방치되던 곳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무단경작 등에 따라 주민들의 정비 요청과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했던 지역이었다. 관악구청은 해당 사유지를 사들여 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기로 계획을 세웠으며 지오조경이 설계용역을 시행했다.지오조경은 기존 쓰레기 무단투기, 경작지 등으로 훼손이 심한 지역에 경관 회복을 위한 숲 복원(상수리나무), 기본 자연적으로 형성된 배수로를 자연 친화적 생태 계류로 복원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배수로 역할을 병행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 수확 뒤 남은 벌채부산물에 대해 수확방법을 개선해 재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벌채부산물은 부피가 커 별도의 수집과 처리비용으로 목재원료나 바이오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이번에 산림과학원이 개발한 방식은 나무를 베어낸 뒤 그대로 수확하는 전목수확방식이다. 이 수확방법은 벌채부산물 생산비용을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 산림과학연구 분야를 이끌 인재를 채용하고자 4월 10부터 14일까지 2015년 연구직공무원(임업연구사) 채용 응시원서 접수를 받는다.이번 채용은 ▲산림경제경영 ▲산림복지 ▲산림방재 ▲산림수토보전 ▲산림병해충 ▲목재조직 및 물성 ▲목재역학 및 목조건축 ▲목재가공 ▲바이오에너지 및 목재화학 ▲산림버섯 ▲임목육종 ▲산림특용자원 품종개발
산업용 목재, 바이오에너지 원료 등 산림자원을 외국에서 확보하기 위한 우리 기업들의 국외조림 투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산림청이 발표한 '2014년도 해외산림자원개발 실적'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솔로몬제도, 뉴질랜드,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8개 국에 4만3182ha를 조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가능한 목재이용과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고 4339억 원이 투입된다.산림청은 2019년까지 ‘지속가능한 목재이용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목재사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목재공급을 늘리고, 자유무역협정(FTA) 확산으로 인한 목재산업 분야 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추진됐다.산림청은 &lsq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펠릿과 같은 바이오연료 생산량을 80%이상 증가시킨 새 품종 포플러(현사시)를 개발했다이번에 개발한 새 품종 포플러는 펠릿, 펄프 등의 원료가 되는 바이오매스를 늘리기 위한 것으로 포플러 세포에 생장을 촉진하는 합성 유전자를 주입한 유전자변형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포플러(3년생 기준)에서 연간 최대 10톤 가량의 바이오매스가 생산
국내 목재자원을 국외에서 충당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국외산림자원개발 투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이 발표한 ‘2013년도 국내기업의 국외조림 실적’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2013년에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뉴질랜드, 솔로몬,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8개국에 약 3만5000ha(여의도 면적의
산림을 전공한 청년 33명이 미래의 국외산림전문가의 꿈을 안고 국외 산림자원개발 및 국제 산림협력사업 현장으로 인턴활동을 시작한다. 이번에 국외산림사업 현장으로 파견되는 인턴들은 산림청(청장 신원섭) 국외산림자원개발 지원 인턴제도를 통해 뽑힌 산림관련학과 전공 대졸자 및 재학생들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2월 5일 산림청에서 발대식을 마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013년도에 채종원(산림종자 과수원)에서 소나무 등 30수종 16ton의 종자를 생산했다”며 “이는 1만7000ha를 조림할 수 있는 종자 생산량으로 전년대비 230%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적으로 관심이 큰 편백나무, 소나무, 낙엽송, 삼나무 등의 종자생산량이 지난해에 견줘 큰 폭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은 11월 28일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뜰룩잠베에서 성공적인 합작조림사업을 기원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지도상무와 밤방 수끄마난또 영림공사 사장 등 현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09년 인도네시아 영림공사와 체결한 서부자바주 1만ha 합작조림사업 성공을 기원하고 양국간
산림청(참석대표: 남성현 '한-인도네시아 산림센터장')은 11월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의 제6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인도네시아 중부자와 스마랑 지역의 산림바이오매스 시범사업지에서 한-인도네시아 산림센터, 인도네시아 영림공사, 녹색사업단 현지법인,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착수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