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할 필요 없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는 지역 곳곳에 핀 봄꽃 명소와 문화‧예술 관광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봄꽃 지도’를 제작했다.‘봄꽃 지도’는 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과 여행객들이 3~5월 지역 봄꽃 명소를 둘러보고 주변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정보가 담겨있다.지도에는 개화시기별로 ▲개나리(광주천) ▲벚꽃(양산호수공원,쌍암공원) ▲유채꽃(산동교친수공원) ▲장미(조선대학교, 풍암호수공원) ▲이팝나무(광주시청) 등 15곳의 봄꽃 명소를 소개했다. 또 인근 미술관
부천시는 수도권 최고의 봄꽃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4~5월을 ‘부천 봄꽃 관광 주간(週間)’으로 정하고 오는 23일(토)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선포식을 개최한다.시는 선포식을 통해 기존 3대 봄꽃(원미산 진달래, 도당산 벚꽃, 춘덕산 복숭아꽃)에 튤립과 장미를 더해 더욱 풍성해진 부천의 봄을 알릴 계획이다.부천 봄꽃 관광주간 선포식에는 ‘부천에서 만나는 5색 봄꽃여행’을 주제로 부천의 5가지 봄꽃과 주요 관람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봄꽃을 테마로한 무용단 공연과 오색 연날리기 곡예비행 이벤트를 비롯해 팝페라, 대중가수 축하공연
세종특별자치시가 도시상징광장을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공간이자 세종을 대표하는 광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도시상징광장 활성화 대책’을 수립·추진한다.도시상징광장은 2-4 생활권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도심 중심부와 중앙녹지공간을 잇는 공간으로, 국세청에서 예술의전당까지 길이 600m, 폭 최대 60m 규모의 1단계 구간이 2021년 5월 개장해 운영 중이다.시는 올 하반기 예술의전당부터 중앙공원까지 2단계 구간 완공을 앞두고 세종예술의전당-박물관단지-호수·중앙공원-국립수목원을 잇는 ‘자연 중심의 문화관광벨트’의 진입 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3월 1일(금)부터 그동안 미공개했던 14동과 15동의 옥상정원을 정비해 총 3개의 관람코스로 옥상정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종전에 운영되던 1코스(6동~1동1.4km), 2코스(6동~13동1.6km)와 더불어 3코스(11~15동1.4km)가 신규 개방됨으로써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의 전체 구간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옥상정원 관람은 1일 총 3회(회차당 90분간), 세종시의 문화관광해설사와 숲 해설자의 인솔 관람으로 진행된다. 3개 관람코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1코스(
광주시가 옛도심에 자리한 도시재생 건축물 ‘광주폴리’를 연결하는 둘레길을 조성할 예정이다.광주시는 폴리와 폴리를 연결하는 둘레길을 ‘걷고 싶은 길’로 만들어 도심 속 관광자원화할 방침이다.광주광역시는 (재)광주비엔날레와 함께 광주폴리를 연결해 하나의 문화관광자원으로 만드는 ‘폴리 둘레길’을 조성하고, 저탄소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신규 폴리’ 4점을 제작하는 등 광주폴리 5차 사업을 올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라고 4일(일) 밝혔다.제5차 광주폴리 주제는 ‘순환폴리(Re:Folly)’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으로 친환경 소재를
서울시는 2024년 1월 1일(월) 각 자치구별 일출 명소인 아차산, 도봉산, 개운산, 월드컵공원 등 산과 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우리나라 대표 천문우주 연구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로 “서울 지역 일출 예상 시각은 07시 47분”이라고 밝혔다.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서울의 산과 공원’은 ▲도심 속의 산 7곳(인왕산, 응봉산, 배봉산, 용마산, 개운산, 안산, 용왕산) ▲외곽의 산 5곳(아차산, 도봉산, 봉산, 개화산, 매봉산)과 ▲공원에서 보는 해돋이
새마을운동의 종주 도(道)로서 새마을운동 정신과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고자 설립된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방문객 수가 67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이는 2021년 5월부터 경상북도에서 직접 운영한 지 약 2년 7개월 만이다.21년 5월 재개관 이후 코로나19에 따른 휴관으로 방문객이 다소 감소했지만 67만여 명(‘23.11월 말 기준)이 다녀갔으며, 2022년에는 무려 28만 6천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2023년에는 방문객 3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경남도는 13일 도청에서 ‘경상남도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 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이순신장군의 얼이 서려 있는 도내 지역에 육상, 해상, 항공 순례길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확보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도 및 시·군, 경남연구원, 경남관광재단, 시·군 문화관광재단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과업 수행기관인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과업 수행계획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답변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과업 주요내용은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노선 설정 및 브랜드화, ▲순례길 연
전라남도는 만추의 정취를 만끽할 산책 명소로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 목포 고하도, 영암 기찬묏길, 해남 달마고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여수 가사리 생태공원은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넓은 습지로, 갈대밭 사이를 산책할 수 있는 데크길이 조성됐다. 이곳 방조제에서 보이는 흩날리는 갈대밭과 노을 경관이 아름다워 국토교통부 ‘남해안 오션뷰 20’에 선정되기도 했다. 산책뿐만 아니라 근처 가사리 생태교육관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라이딩하며 생태공원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목포 고하도해상테마크에 위치한 해상데크길은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에서 대승한
지난 5일(일) 폐막한 청남대 가을축제 방문객이 13만명을 돌파했다. 작년 가을 국화축제 대비 56%(7만명) 증가했으며, 축제기간 전체 방문 차량만 3만 대가 넘었다. 청남대가 대한민국 중부권 대표적인 가을축제로 거듭난 것이다.청남대 가을축제는 국민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주말 충북 단풍구경’이 검색어 1위를 달리고, 청남대 관람객 최고를 기록한 지난 10월 28일(토)에는 오후 13시 동시에 청남대로 향하는 차량이 629대로 남이섬(334대), 에버랜드(350대)를 비롯해 전국의 유명 관광지보다도 훨씬 더 높은 수준을 나타냈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대구광역시는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격인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지역의 명소이자 수변관광 거점인 디아크 일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있는 달성습지, 대명유수지, 화원유원지와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결성 부족 등 이용이 불편해 그간 시민들로부터 연계성 확보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이에, 대구시는 2025년까지 사업비 300억 원(국비 150억 원, 시비 150억 원)을 투입해, 랜드마크 관광보행교 설치 등 금호강·낙동강 합류부에 생태·문화·관광 거점을 조성하고 수변 및 수상 관광 활성화를 통한 두물머리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투표로 선정된 ‘부천8경’을 알리기 위해 일반시민, 주민자치위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부천8경’은 ▲백만송이장미원 ▲부천자연생태공원 ▲진달래동산 ▲상동호수 공원 수피아 ▲부천 둘레길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 B39 다. ‘부천시티투어’는 문화광광해설을 들으며 ‘부천8경’ 중 엄선된 명소 방문하며,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 주마다 특별코스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부천문화원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홍보 팸투어’는 주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이 오는 29일(토)부터 8월 27일(일)까지 ‘얼씨구 꽃 좋다’ 여름꽃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K-가든과 K-컬처의 만남으로 여름꽃 축제 관람은 물론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과 정원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추천 관람 동선은 총 3가지로 ▲1코스 (약 1시간) 1.8km ▲2코스 (약 2시간) 2.3km ▲3코스 (약 3시간) 3km로 나뉜다. 교육 프로그램은 ▲자생식물 식재 체험 ‘한손愛 배움터’ ▲식물다양성 및 인간과의 관계 ‘사계절전시올실 대탐험’ ▲수목원 진로탐색 프로그램 ‘나도 수목원 전문가’
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 이하 한섬원)은 ‘2023년 제1차 신규직원’과 ‘제3차 기간제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한섬원은 「섬 발전 촉진법」 제15조에 의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으로 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연구·정책수립·진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신규 직원채용 부문은 행정직(4급행정원)과 연구직으로 각 1명으로 행정은 기획, 인사, 성과평가 등 경영지원, 연구직은 섬 생태문화자원 콘텐츠화 방안 연구, 섬 지역 문화·관광 개발 관련 분야 연구 및 사업 등의 직무를 담당하게 된다.자격은 행정직은 행정분야 업무수행 능
경북 영천시는 지난 4일(목)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마현산근린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영천시의회 의원 및 관련 지역 주민대표, 부서장 등이 참석해 마현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설계 방향 기점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도심지역 대규모 마현산근린공원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입지적인 장점과 사람이 함께 하는 계절별 테마공원으로 추진하는 기반을 정립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마현산근린공원은 충혼탑을 비롯해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경남도는 지난 22일(수)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를 통해 남해안 시대 관광개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남해안은 이순신 장군이 7년간의 전쟁에서 무패 신화를 기록한 장소이며, 그중 경남에는 장군의 3대 해전 중 한산도 대첩과 노량해전의 역사가 있다. 아울러, 부산의 부산포해전, 전남의 명량해전 등 경남-부산-전남을 포괄하고 있어 3개 시도 협력과제로 대표성이 높다.경남도는 중앙부처, 남해안 시도와 협력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려 있는 남해안이라는 넓은 공간을 일체감 있고 스마트한 관광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3가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구시가 금호강 르네상스사업의 국비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오는 2월 29억 5000만 원 규모의 설계 용역을 발주한다.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과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등 3건의 선도사업에 대한 행정절차를 거친 후 설계용역을 올해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총 사업비 810억 원이 투입되는 금호강 르네상스사업은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사업에 450억 원을 투입해 유원지 일원에 생태수로를 비롯해 비오톱 복원, 사계절 물놀이장과 샌드비치를 조성해 생태와 문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나동연 양산시장이 4일(수)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낙동강 황산공원 종합정비 계획’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나 시장은 2025년까지 경남지방정원으로 등록해 운영하면서 차후 국가정원으로의 승격까지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밝혔다.또한 낙동강은 각종 규제와 제도적 한계 등으로 문화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잠재우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낙동강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대응과 발전 방안의 모색해 나섰다고 강조했다.나 시장은 낙동강협의체 구성 및 황산공원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