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유럽의 유명정원 탐방과 ‘2024 리옹국제기능올림픽’ 가드닝 경기응원 및 폐막식을 참관하는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서 깊은 역사유적 답사와 예술가의 삶이 깃든 미술관, 스튜디오, 거리를 방문하는 정원+문화예술 고품격 복합 투어프로그램이 조경가드닝멘토협의회와 (사)서울문예마당에서 마련됐다.2024년 9월 10일~9월 24일(13박 15일)로 기획된 이번 투어에서는 기존의 테마여행과 달리, 유럽 정원문화의 중심인 프랑스, 이태리의 대표정원을 탐방하고, 젊은 가드너들의 꿈의 무대인 ‘리옹 WorldSkills Olympi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충남 공주시, ▴전남 여수시, ▴경북 성주군 등 3곳을 선정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에는 2022년에 선정된 ▴인천광역시, ▴통영시와 2023년에 선정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강릉시, ▴전주시, ▴진주시를 포함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총 10곳이 빛나게 됐다.총 41개의 지자체가 신청해 지자체들의 높은 관심을 보인 이번 공모에서는 서면심사와 발표 및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3개소를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
2023년 ‘제8회 조경수 산업 활성화 발전포럼’이 11월 2일(목)과 3일(금)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2에서 개최한다.한국조경수협회 경기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남성현 산림청장의 특강을 비롯해 이종범 ㈜경기나무종합병원 원장의 ‘조경수 비생물적 피해 및 대책’에 대한 조경수 관리 특강이 있다.2일(목)에는 광교호수공원 답사와 컨테이너 조경수 탄소중립정원 공모작품을 관람하고 숙소인 YBM연수원으로 이동해 만찬과 문화공연이 있는 조경인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3일(금)에는 우수 사례로 이근형 ㈜옥담 대표이사의 ‘주경
서울식물원은 온실과 야외공간 등 가을맞이 새 단장을 마치고 가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30 여종을 준비했다.식물원 관람전시온실 지중해관 내 로마와 이스탄불구역에는 지중해의 풍성한 만찬회장과 야외 결혼식 컨셉의 포토존이 연출되어 있어 식물원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야외 주제정원에도 가을 캠핑을 컨셉으로 화로, 텐트, 캠핑의자 등의 소품과 억새, 포인세티아 등의 식물을 활용한 포토존이 조성되어있다.야외 공원에는 산책하는 시민들이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가든멈, 아스타, 스프레이국화, 포인세티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10일(금) 숙박 예약 서비스를 개시한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이하 가든스테이)가 서비스 오픈 첫날 오후 6시 기준 4월 주말 숙박 전실이 매진됐으며, 4월 전체 예약률이 50%를 넘었다고 밝혔다.조직위는 주말 예약이 매진이 된 만큼 매월 1일에 3개월분의 예약 신청을 받겠다는 당초 계획을 앞당겨 5~6월에 대한 숙박 예약을 오는 15일(수)부터 선 오픈할 계획이다.가든스테이는 2023정원박람회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로 대한민국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올해는 대한민국에 조경이 도입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심왕섭)은 오는 12월 9일(금) 오후 4시 서울시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조경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22년 한국조경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요 행사로는 한국조경50 아카이빙 내용을 발표하고 50주년 기념도서 및 작품 소개, 한국조경헌장 개정 발표 등 식전행사에 이어 1부 한국조경50주년 기
청와대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해서 다녀왔다. 지난 5월 9일까지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로 사용되던 청와대가 개방되면서 많은 국민들이 앞 다투어 방문관람을 하고 있다.청와대 관람 신청자가 너무 많아 사전신청과 추첨을 통해 매일 4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는데, 상암동 월드컵구장 좌석이 5만5천석인 것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많은 인원이 다녀가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억눌린 몸과 마음이 청와대에서 터져버린 느낌이 들었다.그렇다면 이제 청와대의 주인은 국민일까?당연히 아니다! 청와대의 주인은 오래 전부터 청와대 곳곳에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문화재청은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을 설치해 23일(월)부터 대통령실 등으로부터 위임받은 청와대 권역과 시설개방 관리업무를 시작했다.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위임 해제 시까지 청와대 개방과 관련한 관람객 예약·출입, 경내 시설물 관리 및 경내 문화행사 기획, 관람코스 개발과 체험·해설프로그램 마련 등 전반적인 청와대 개방 관리업무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청와대는 개방 후 500만여 명이 관람을 신청해 37만7888명이 관람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 속에 운영됨에 따라
얼마 전에 20대 대통령 윤석열 당선인이 청와대를 방문하여 문재인 대통령과 만찬을 가졌다. 두 사람의 청와대 상춘재(常春齋) 만찬회동은 국정 현안 문제와 집무실 이전 등의 문제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그날 TV 뉴스로 방영된 장면 하나를 소개한다. 상춘재 입구에 미리 나와 있던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당선인을 맞이하였고, 두 사람은 윤석열 당선자가 검찰총장 임영 당시 최고의 정원이라고 격찬하던 녹지원을 지나며 그곳에 심겨진 나무를 대상으로 가벼운 대화를 시작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노랗게 꽃이 핀 나무를 가리키며 문대통령에게 &ldqu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식물원(원장 한정훈)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만찬 초대를 콘셉트로 한 겨울전시를 마련했다.서울시가 오는 10(금)일부터 이국적인 열대식물과 화려한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식물기록_초대’를 주제로 한 겨울 특별전시를 연다고 밝혔다.우선, 온실 열대관에서는 난초의 여왕으로 불리는 ‘카틀레야’ 등 열대난초 20여 종을 전시한다. 열대식물 사이에 식재된 다양한 난초뿐만 아니라 연못 속에 난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는 무용수 조형물을
[Landscape Times] 2020년 접어들면서 들이닥친 바이러스 국면은 삶의 많은 부분을 바꾸고 있다. 사람들은 동물이라 움직이기를 좋아한다. 들로 산으로 바다로, 겨울이면 겨울대로 봄이면 봄대로, 원래 자신의 고향인 자연을 찾아 나선다. 사철이 뚜렷한데다 산이니 강이니 들이니 바다를 모두 갖춘 이 땅의 환경과 구석구석 다채로운 먹거리에 따뜻한 인심까지, 무엇 하나 부족할 게 없는 한국인들이 집안에 앉아있을 이유가 무엇이 있을까? 게다가 친구들과 어울려 먹고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이니 주말이 되기 무섭게 집밖으로 나갔던 것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도가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남북평화’에 대한 염원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9월 한 달 동안 고양, 연천, 김포 등 경기북부 일원에서 ‘Let’s DMZ(레츠 디엠제트)’ 행사를 개최한다.‘Let’s DMZ’는 ▲DMZ 포럼 ▲Live DMZ ▲DMZ 페스타 ▲ART DMZ 등 4개 행사를 통칭하는 공동 브랜드다.정동채 ‘Let’s DM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사장 노영일)이 오는 23일 서울 롯데호텔 메인 타워 36층 벨뷰스위트룸에서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번 총회에서는 이사장 및 임원진 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며, 총회 후 전북 김제에 위치한 김병진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운영하고 있는 전일목재산업(주)을 견학하고 전주에서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우리 업계는 싱크탱크를 꾸려 조경분야 정책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최종필 회장은 지난 12일 열린 ‘조경인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조경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현시점에서는 조경 업역을 넓히는데 한계가 있다. 정책을 수립하는 분들을 설득시키는 방향으로 공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최 회장은 “싱크탱크를 꾸려 우리 업계에 정책을 반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만들어야 한다. 조경협회가 산림기술인회
한·일 조경인 들이 펼치는 ‘제17회 한·일 조경인 축구대회’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2001년부터 시작한 ‘한·일조경인 축구대회’는 조경인의 정보교류와 화합을 위해 해마다 한국과 일본이 번갈아 가며 개최한다.첫날(26일)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지난 8일 청송 임업인 종합연수원에서 2017년 조경수산업 활성화 및 생산기술 발전 포럼 행사가 이틀간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조경수협회의 주최로 다음날인 9월 9일까지 꽉 찬 콘텐츠 저력을 보여준 보기 드문 포럼이었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성공적이었다.이강대 한국조경수협회 회장의 개회사와 화려한 레이져쇼로 시작된 포럼은 300여 명의 조경수협회 회원들과
윤ㅇ형(9월 6일)공원에서의 추억은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을 거예요. 학창시절 소풍가서 도시락 먹던 보라매공원, 연애시절 데이트 하던 시민의숲, 웨딩촬영 했던 서울숲, 아이와 반딧불이 체험했던 길동생태공원, 저녁 먹고 밤 마실 나가 운동하기 좋은 응봉공원, 철쭉피면 가족사진 찍으러 가는 천호공원, 찾는 이가 아직은 적어 조용히 앉아 생각 정리하기 좋은 율
송근준(5월 31일)일본 조경관리의 명인 고스키조핸 방문.지난5월27~28일 일본 조경관리의 명장 고스키조핸 사장과 직원이 한국을 방문하여 연암대학 평생교육원 주목회원과 곤지암 리조트에서 1박을 하며 화담숲을 관람하였다. 주목회원은 일본 견학단 이외 모든 회원이 고스키를 축하하여 주기 위하여 한우명가에서 환영식을 하고 리조트에서 1박하면서 한 일 간의 우정
(사)한국조경사회 대구경북시도회(회장 이흡)는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13일 대구 웨딩알리앙스 지하1층 레브에서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흡 수석부회장이 제2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고 2년 임기를 수행한다.이흡 회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다양한 조경단체와 학회가 단결하여 내가 아닌 우리와 조경의 미래를
산림청이 미세먼지 해결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도시숲’을 새로운 해결책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에서는 미세먼지의 42%를 산림이 흡수한다’는 뉴스가 보도되는 등 도시숲의 실효성이 전파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1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