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대구의 ‘봄내음길’을 소개한다.올해 대구의 벚꽃 개화일은 평년보다 빠른 3월 26일로 예상된다. 만개까지는 일주일 정도 소요되므로 4월 첫째 주에는 만개한 벚꽃을 도심지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도심에서 떨어진 산간지는 기온이 낮아 개화가 조금 늦을 것으로 보인다.도심 내 봄내음길로는 화랑로와 두류공원로, 꽃보라동산(산격청사 주변), 지저동 벚꽃터널 등이 있다. 출퇴근하면서 접하거나 가볍게 산책하며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길이다.도심을 조금 벗어나 보면 주말 나들이 또는 드라이브하기에 좋
대구광역시는 오는 15일(금) 오전 10시 대구수목원에서 재배한 묘목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분양하는 ‘2024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분양하는 묘목은 돈나무, 산호수 등 15종 24,600여 그루로, 시민들이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구·군 및 공사·공단에도 분양할 예정이다.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묘목은 건강에 유익한 실내 반려 식물 위주로 준비했으며, 실내 재배가 가능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돈나무 ▲로즈마리 ▲산호수 ▲블랙커런트 ▲아로니아 등을 중심으로 분양한다.이번 행사는 대구수목원
대구수목원은 금호강 하중도(북구 노곡동 740), 동대구역, 대구수목원에서 ‘2023년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회 기간은 금호강 하중도와 대구수목원은 10월 28일(토)에서 11월 12일(일)까지, 동대구역 광장은 10월 28일(토)에서 11월 19일(일)까지이며, 대구정원박람회 개최에 따라 수목원에 전시됐던 대형 모형작품들이 박람회 개최일(10월 13일) 이전에 하중도로 이동전시 될 예정이다.대구수목원의 국화전시회는 지난 2002년 5월 대구수목원이 개원한 후 그해 가을부터 개최되어 올해가 22회째 전시회이며, 약 일 년 동안
대구시는 지난 6일(목) 대구수목원 교육관에서 “2023 대구정원박람회 학생·시민정원 워크숍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행사에서 대구정원박람회를 함께 만들어갈 학생·시민정원 참가자들과 서포터즈들이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지형재 환경수자원국장, 김선혜 정원TF팀장, 정성훈 학생정원 멘토(제이제이가든스튜디오 대표), 남소영 시민정원 코디네이터(올어바웃플레이스 대표) 등 정원박람회 관계자들과 학생정원 10팀, 시민정원 20팀, 학생 및 시민 서포터즈가 참석했다.행사는 1부, 2부, 3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학생정원 멘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대구수목원이 사업비 3억여 원을 들여 맨발 황톳길 등 수목원 흙길 산책로를 조성 완료했다.산책로는 수목원 1주차장에서 전통정원을 잇는 1km 정도의 길로 나무들 사이로 기존 작업로를 확장·정비하고 맨발 황톳길, 자갈길, 모랫길, 세족장 등을 신규 조성했다.특히, 맨발 황톳길은 길이 430m, 폭 1~1.5m로 수목원의 기존 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고 경사가 완만해 누구나 부담 없이 맨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또한, 길이 150m, 폭 1.5m로 조성된 자길 및 모랫길은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한반도 산림생태시계가 이상신호를 보이는 가운데 국립수목원이 인공지능 기법을 적용해 개발한 한반도 산림 식물계절 관측 모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선정한 ‘2020 기후변화 대응 대표기술 10선’에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은 산림청이 주관하고 국립수목원이 수행.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경기권역 물향기수목원, 강원 권역 강원도립화목원, 경북 권역 대구수목원, 경남 권역 경남수목원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대구수목원이 이번 여름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0년 식물 및 생태 교양강좌’를 연다. 강좌는 이달 18일(화)부터 시작해 내달 14일(월)까지 진행하며, 교육생은 6일(목)부터 12일(수)까지 모집한다. 강좌는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식물과 자연생태계의 소양을 넓히고자 개설한 강좌로서 대구시에 거주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내용은 ‘쉽게 볼 수 없는 북방계 식물들’, ‘꽃과 곤충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대구수목원이 오는 28일부터 11월 10일(일)까지 14일간 국화 작품 1만2천여 점을 선보이는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주제는 ‘사랑’으로, 국화로 만든 기린, 코끼리 및 다람쥐가 사랑을 형상화 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또한 한 뿌리에서 1년 반의 기간을 거쳐 천 송이 국화를 피워낸 천간작, 고목을 표현한 국화분재 등 국화의 순수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도 전시한다.이번 국화전시회는 재배부터 모형 제작 및 전시장 조성까지 모든 과정을 직원들이 직접 가꾸고 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구수목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과 동반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에만 운영되는 ‘어린이 여름자연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8월 6일(화)부터 9일(금)까지 총 4회로 회당 40명씩 총 16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참가는 오는 8월 4일(일)까지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접수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당일 점심 도시락과 음료수, 노트 및 필기구 등을 준비해야 한다.아울러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에서 지난 19일(금) 전국 수목원, 식물원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간담회에서는 국·공립수목원의 상생협력 및 미래지향적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GSPC 이행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 분담, 산림생물다양성의 국가관리체계 확립, 전국 수목원의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현재 국·공립수목원으로 등록돼 있는 수목원은 총 32곳이며 최근 조성한 서울식물원, 물맑음식물원이 공립수목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2019년 대구광역시 공원녹지과 예산은 작년보다 20.94% 상승한 807억 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도시공원·팔공산자연공원·대구수목원 관리사무소 예산을 더하면 1062억 원이다.올해 핵심 사업인 장기미집행 공원(범어, 학산, 앞산, 두류 등) 20곳 조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143% 증가한 290억 원을 편성해 추진된다.그밖에 대구수목원 확장사업(40억 원)을 비롯해 지자체 도시숲 조성(34억 원),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되는 공원유원지 환경개선(31억 원), 바람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본지는 6.13 지방선거에서 시·도지사별 당선인과 구(區), 시(市), 군(郡)의 장 당선인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선거공약과 5대공약을 중심으로 조경관련 공약들을 정리해 봤다. 아울러 가장 많이 언급된 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 뉴딜정책, 근린공원 조성, 걷기 좋은 길 조성 등 공통적 공약과 소규모사업은 제외했다. 수목원·묘목원 조성 박차권영진 대구시장 당선인은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푸른 대구 조성을 위해 100개 도시숲 조성과 1000만 그루 나무심기,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