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남미 과테말라를 위해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KOICA)는 총 388만평의 산림복원을 목표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나선다.코이카는 현지시각 지난 9일 과테말라 치말테낭고(Chimaltenango)주 텍판(Tecpan)시에서 ‘지역공동체 2차 농민조합’ 착수식을 열고 현지 정부 관계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복원력 강화사업 계획과 기대성과를 공유했다.착수식에는 천준호 주과테말라한국대사, 엑토르 에스피노사(Hector Espinoza) 과테말라 환경자연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우리나라 KOICA와 환경산업기술원 등 민·관이 협력해 제안한 ‘농업공존형 태양광발전사업’이 제26차 녹색기후기금 이사회(이하 GCF 이사회)에서 승인돼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화상으로 개최된 GCF 이사회는 개발도산국 기관 역량 강화와 장기적인 기후변화 아젠다 설정을 위한 지원 사업인 2020년~2021년 능력배양사업에 1억 6200만 달러(한화 약 1920억 9960만 원)을 추가 배정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기부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서울형 녹색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녹색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 허브를 구축·운영하겠다고 밝혔다.서울형 녹색산업이란 신재생에너지, LED, 그린카, 녹색건축, 녹색서비스, 그린IT, 도시자원순환 등을 포괄하는 산업으로,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가 주축이다.시는 지난해부터 녹색산업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KIST 부설기관인 녹색기술센터를 선정해, 녹색 중소기업과 창업예정자에게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지난해 4월 27일 판문점 선언 이후 최근 대두되고 있는 북한산림복구와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남북산림사업이 가속화될 예정이다. 지난 16일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심포지엄에서 산림청 산하 남북산림협력단 설치를 비롯해 양묘장 추가 설치, 종자저장시설 설계 황폐화된 북한의 산림복구를 위한 산림청의 추진방안들이 나왔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고건 아시아녹화기구 운영위원장,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 홍석현 (재)한반도평화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은 선진국의 ‘산림전용 및 산림황폐화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활동(REDD+)’ 지원 현황을 공유와 향후 산림청과의 협력 분야를 발굴하고 북한과의 산림 협력에 활용하기 위해 3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REDD+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 크리스토퍼 말티우스 국제산림연구센터(CIFOR) 기후변화 및 저탄소개발 팀장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REDD+의 역할과 관련 논의 역사‘에 대한 발표에 이
산림분야 사회적기업은 산림분야에서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사회적 목적을 추구한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가든프로젝트(박경복 대표)’를 손꼽을 수 있으며 산림분야 경제 활성화에 당당히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가든프로젝트’와 지향점이 같은 기업들은 총 29개에 달하며 이들로 구성된 ‘(사)산림형사회적경제협의회(박경복 이사장)’는 2016년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지난 5년간 이명박 정부가 추진해 온 대표적인 정책이 4대강 살리기 사업과 녹색성장 정책이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실책들이 부각되면서 해당 정책들도 전면 수술대에 올랐다. 특히 우려스러운 것은 대통령 직속이던 녹색성장위원회가 새 정부에서는 국무총리 산하로 격하된다고 한다. 정부조직 간의 컨트럴타워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 기능과 역할이 축소되고 업무가 분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자의 지역별 녹색정책 공약을 살펴보자.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대선판도를 뒤 흔들만큼의 지역별 공약이 나오지 않았다는 평가가 내려지기도 했다. 녹색정책도 경쟁을 펼쳐왔던 문재인 후보와 크게 차이점을 보이지 못했다는 평가다. 다만 크게 쟁점화 됐던 제주해군기지는 친환경 경관을 조성해 민군복합 관광미항으로 건설하겠다고 약속해 관심을 끌
최근 유엔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을 유치하는 등 세계적인 녹색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이 ‘제6회 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 생태조경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경기만 갯벌의 핵심공간인 송도지역을 매립 등 개발압력으로부터 보호해 기존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건강한 습지 생태계를 복원하는 장기적 관점의 사업
인천시가 주요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GCF)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기구 유치에 본격 나섰다.인천시는 29일 컨벤시아에서 녹색기후기금 유치를 위한 범시민 지원위원회 출범식 행사를 가졌다.녹색·기후분야의 주요 국제기구로 성장할 녹색기후기금은 개발도상국가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세계적인 디자인도시로 조성된다. 인천구역청은 기존의 규제적 경관관리에서 탈피해 ‘IFEZ 경관시스템’이라는 새로운 경관행정체계를 마련하여 적극적인 경관형성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인천구역청은 1단계 사업으로 디자인홈페이지제작, 경관DB구축, 경관협의체 활성화는 물론 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