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과천 화훼단지가 주암동 일대 뉴스테이 개발에서 과천동 일원 3기 미니신도시 개발로 확장됨에 따라 화훼인들의 반발 목소리가 더욱 거세졌다.이번 미니신도시로 선정된 대규모 택지는 155만㎡ 면적으로 대다수 화훼농가 및 업체가 있는 과천동 일원이 포함됐다. 화훼단지 내 화훼인들은 주암동 일대 뉴스테이 개발에 이어 또다시 찾아온 국가 주도 젠트리피케이션에 혼비백산인 상태다.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19일 발표한 「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및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선방안」에 따르면 수도권 주택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과천화훼집하장 운영위원회(회장 이승곤)가 지역특화사업인 화훼산업을 보장키 위한 과천시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하며 지난 10일부터 3일간 과천시청 정문 앞에서 항의집회를 가졌다.과천 화훼단지가 있는 주암동 일대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지난 6월 지구계획 승인이 발표됨에 따라 화훼단지 해체는 눈앞의 현실이 됐다.11일 집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오늘 시의회에서 예산편성을 위한 의원 발의도 불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과천화훼집하장 운영위원회(회장 이승곤)가 지역특화사업으로서 화훼산업 보장을 위한 과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하며 10일부터 과천시청 정문 앞에서 항의집회를 갖는다.화물차 50여 대와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이번 집회에서 이들은 과천시를 향해 시 추경예산안에 화훼유통센터 건립 예산 편성 및 화훼과천의 특화사업으로서 화훼산업 보호, 화훼인들의 생업 터전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앞서 현 김종천 과천시장은 후보시절 화훼인들과 만나 안정적인 화훼유통센터 입주와 과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과천 화훼단지가 지난 20일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구계획에서 최종 승인됐다.이 사업은 지난 정권 때 뉴스테이 주암지구로 선정되면서 문재인 정부 들어 ‘민간임대주택’ 공급으로 사업내용이 변경됐다. 그러나 화훼인들 입장에서는 개발 위기로 강제 이주된다는 것은 달라지지 않았다. 화훼인들은 지역민이 배제된 도시개발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는 비단 화훼인들만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 기존 임대 상인이나 주거 세입자들에게도 해당된다.화훼인들이 국가정책에 의해 자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본지는 6.13 지방선거에서 시·도지사별 당선인과 구(區), 시(市), 군(郡)의 장 당선인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선거공약과 5대공약을 중심으로 조경관련 공약들을 정리해 봤다. 아울러 가장 많이 언급된 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 뉴딜정책, 근린공원 조성, 걷기 좋은 길 조성 등 공통적 공약과 소규모사업은 제외했다. 수목원·묘목원 조성 박차권영진 대구시장 당선인은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푸른 대구 조성을 위해 100개 도시숲 조성과 1000만 그루 나무심기,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과천 화훼단지의 화훼인들은 지난 정권 추진된 뉴스테이 국책사업으로 삶의 기반이 송두리째 날아갈 위기다. 과천은 화훼 역사 그 자체다. 현재 생업을 둔 생산농가 및 판매업, 유통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생업이 달려있어 그 절실함은 더하다.생산자, 집하장 유통인, 화훼산업체, 조경수 판매업자 등 화훼산업 종사자를 총망라하는 ‘과천시 화훼협회’는 뉴스테이 민간사업으로 위기에 봉착한 화훼인들이 정부 정책에 맞서 기존 화훼단지의 질적 업그레이드 및 화훼인들의 생업보장을 위해 과천
9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제주에서 개최될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는 180여 개국, 1,200여개 단체, 1만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총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총회를 준비하는 우리 정부와 제주도는 WCC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이번 WCC는 리우환경회의 개최 20주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내 서식하는 생물 3만7000종에 대한 최초의 인벤토리가 구축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전문가 100여명이 지난 3년간 수집하고 분석해 식물 5230종, 곤충 1만3384종, 척추동물 1841종 등 총 3만6921종의 새로운 국가 생물종 목록을 완성했다 13일 밝혔다. 이는 생물자원에 대한 이익이 해당국가에 있다는 나고야 의정서(ABS 의정서) 발효를 앞두고
‘2010 대전 야간경관 심포지엄’이 10일 대전 한국철도공사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발전연구원과 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 공동 주관하며, 국토해양부가 후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많은 지자체들이 야간경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매력적인 야간경관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환경부는 오는 30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서 ‘생물다양성 보전과 연구의 교류 협력’이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생태원을 선진국 수준의 생태 전문기관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해외 전문가 및 전문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동식물을 도입해 연구, 교육 관련 정보 교류 및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UN이 정한 2010 국제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아 특허청과 공동으로 ‘전통지식 발굴·DB구축 및 보호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 관계자(환경부, 특허청, 농진청 등), 민간 전문가(생물·전통지식·생명공학
국립생물자원관은 유엔이 정한 2010년 생물다양성의 해를 기념해 ‘생물다양성은 우리의 생명’ 특별전을 오는 10월31일까지 전시교육동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국립생물자원관이 2007년 개관 이후 발견한 신종, 미기록종 중 대표적인 세잎개발나물, 주홍털구름버섯 등 9종의 표본이 공개된다. 또 국립생물자원관
환경부는 지난 24,25일 일반직 고위공무원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정연만 자원순환국장을 자연보전국장에 발령하고, 최용철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한강유역환경청장에 내정했다. 한기선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으로 파견했다. 이어 상하수도정책관에는 안문수 녹색환경정책관을, 국립생물자원관장에는 김종천 상하수도정책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