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에 서식하는 생물종의 수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44종을 포함해 총 4315종으로 확인되면서 보호지역인 국립공원과 유사한 수준으로 관찰됐다.환경부가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이하 민북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국립생태원 주관으로 진행한 민북지역 ‘생태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민북지역이란 민통선으로부터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까지의 지역(1133㎢)을 뜻한다.이번 조사는 민북지역을 동부해안(인제
[Landscape Time 이수정 기자] 경기도 포천 냉정리 접경지마을이 한탄강 주변 관광지와 주상절기길과 연계해 문화예술촌으로 조성된다.경기도가 ‘2021년도 접경지역 빈집활용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에 관인면 냉정리 마을을 선정해 문화예술과 관광, 한탄강이 한데 어우러진 ‘문화예술촌’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4일(수) 밝혔다.‘접경지역 빈집활용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은 분단 이후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 규제 등 중첩규제로 발전이 더뎌 인구가 유출되고 있는 접경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마을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0년 접경지역 빈집 활용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접경지역 빈집 활용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은 분단 이후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 규제 등 중첩규제로 발전이 더뎌 인구가 유출되고 있는 접경지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마을 내 빈집들을 활용, 소득창출시설이나 생활편의시설 구축, 건물 리모델링, 마을 경관 조성 등 전반적인 정주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도
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국방부 등 7개 기관과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산림청은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공동·협력방제 추진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산림청, 문화재청,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방부, 경찰청을 비롯해 국립공원·문화재보호구역 피해
한탄강변 대전차 장애물 용치를 활용한 안보테마공원이 조성된다.경기도와 3군사령부는 14일 도청에서 군관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한탄강변 용치공원 조성을 포함해 그동안 도와 군에서 상호 협의가 필요한 12개 과제에 대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이번 논의에 따라 도와 군은 한탄강변 대전차 장애물 용치를 철거하고 조형물을 만들어 안보테마공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또한
강원 양구군 해안면(일명 펀치볼) 일원에 대규모 야생화단지가 조성된다. 양구군은 해안면 일원에 흙탕물 저감 야생화 밭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2014년까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해안면 일대는 강우 시 유역 1만7968t의 토사가 유출돼 다량의 흙탕물이 발생돼왔다. 흙탕물저감시설이 들어서게 될 해안면 만대리 내동천 유역은 도내에서 흙탕물 발생이 심한 유역 중
▲ 이태형 (고양시 녹지과장) 우리 고양시는 9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한수이북의 전형적인 농촌에 불과하였고 수도권 정비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제한사항에 묶여서 산업단지나 대학 유치 등이 불가능해 규모 있는 경제 및 도시발전 활성화에 많은 제약을 받는 지역이었다. 이런 고양시가 2006년 7월 3일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