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봄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다면 이곳이 제격이다. 대표적인 서울근교 봄 축제인 ‘봄꽃페스타’가 지난 19일(금)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봄꽃페스타’는 10만 평 부지에 다채로운 봄꽃들로 가득 채워 매년 상춘객들에게 황홀한 광경을 선보이고 있는 축제다. 튤립, 철쭉, 겹벚꽃, 팬지 등 형형색색의 봄꽃 관람과 동시에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어 봄철 나들이 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30개가 넘는 아침고요의 테마정원은 전문 가드너들의 기획을 통해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조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4월 23일(화)부터 5월 31일(금)까지 천진난만한 동심의 세계를 그린 도자기 인형 전시회 ‘웃음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웃음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필란 도예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도자기 인형에 담은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이 더없이 생기발랄하다.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작업한 술래잡기, 기차놀이를 하는 동글동글 친근한 아이들의 표정을 보면 금방이라도 맑은 웃음소리가 들릴 것만 같다.작가의 섬세한 시선으로 태어난 작품 속 인물들은 밝고 따뜻하다.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 주신하)에서는 녹색나눔 봉사활동과 기업 사회공헌사업 등에 참여할 ‘제11기 대학생 녹색나눔봉사단’을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전국 대학의 조경학과 또는 건축, 도시, 원예, 산림 등 관련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면 참여가 가능하다.모집기간은 3월 4일(월)부터 15일(금)까지이며, 활동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다. 선발된 인원은 녹색나눔 봉사활동을 비롯해 기업 사회공헌사업 참여,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소식 및 활동 SNS 홍보, 녹색환경복지 개념 및 실천교육 참여, 봉사단원간의 네트워크 형성
차가울수록 사무치는 정화(情花)그 뉘를 사모하기에 이 깊은 겨울에 애태워 피는가통영 출신 유치환 시인의 '동백꽃' 중남해안에 자생하는 동백꽃은 대략 11월 말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2~3월에 만발한다. 차가운 해풍에도 붉은 꽃송이를 피우는 동백은 우리 민족의 삶과 닮았다.경남도 남해안에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섬이 있다는데... 경남도가 추천하는 동백꽃 피는 섬 3곳을 소개한다. 마음을 닮은 섬 지심도, 동백 원시림 트래킹하기 좋은 섬하늘에서 내려다본 섬의 모양이 마음 심(心)자를 닮아 이름 붙여진 지심도는 선착장에서
경상북도는 도시숲·정원, 숲길 조성과 산림복지 확대를 위해 2024년 국비 확보 등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4일(목) 올해 추진 분야 4개를 선정했다. 전국 최우수 도시숲 선정 및 정원문화 확산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은 경북도청신도시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하여 9.2ha 규모에 조성했으며 산림청 주관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 도시숲’에 선정됐다.천년숲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의 산림분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승인을 받아 30년간 약 1,95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변화에도 대
(정량통계) ㄱ군은 인구감소지역 종합지표 분석 결과, 빈집과 유휴공간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많은 수준이었지만, 대도시로 연결된 도로망은 상대적으로 잘 갖춰진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ㄱ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유휴 녹지공간을 장미정원으로 탈바꿈하고, 빈집을 카페로 개조하는 사업을 대폭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ㄱ군은 장미정원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카페들은 SNS명소로 각광 받으면서, 지역 내 일자리와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성통계)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정성통계 자료로 지역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사직동 ▲양림동 ▲아시아음식문화지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동명동 일원에서 ‘크리스마스ⓝ광주빛축제’를 연말까지 개최한다.‘크리스마스ⓝ광주빛축제’는 광주시의 축제 브랜딩 정책에 따라 겨울철의 각종 축제를 연계 통합해 열린다. 사직동에서 양림동, 아시아음식문화지구(옛 시청 주변)를 거쳐 5·18민주광장, 동명동까지 화려한 빛 조형물이 조성된다.특히 크리스마스합창제, 버스킹공연,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크리스마스와 연말시즌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사
광주광역시는 사직동, 양림동, 아시아음식문화지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동명동 일원에서 ‘크리스마스ⓝ광주빛축제’를 연말까지 개최한다.‘크리스마스ⓝ광주빛축제’는 광주시의 축제 브랜딩 정책에 따라 겨울철의 각종 축제를 연계 통합해 열린다. 사직동에서 양림동, 아시아음식문화지구(옛 시청 주변)를 거쳐 5·18민주광장, 동명동까지 화려한 빛 조형물이 조성된다.특히 크리스마스합창제, 버스킹공연,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크리스마스와 연말시즌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먼저 지난달말부터
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체(이하 세공협)는 신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지역 청소년 및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우리가 GREEN 정원, 함께 어부바해요’ 반려식물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ESG경영 실천 캠페인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 및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나눔 실천 노력이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4기 국민기자단이 직접 기획했다.오는 12월 15일(금)까지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SNS 릴레이 챌린지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역민 3명이 친환경 활동을 SNS에 인증할 때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해 9월 대한민국 야간관광특화도시 선정 이후 지리적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인구 12만 중소형 도시 통영에 방문객 1,600만 명 이상 다녀갔다고 밝혔다.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22년 11월부터 23년 10월까지 1년간 통영시를 다녀간 외부 방문객 수가 1,615만8,511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이동통신, 신용카드,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관광 통계를 분석하는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 플랫폼이다.분석 결과 전년 동기(21년 11월부터 22년 10월) 대비 통영시
서울시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 1일(금)부터 내년 3월 31일(일)까지 N서울타워 운영업체 CJ푸드빌과 함께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09시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15㎍/㎥ 이하)’인 경우 당일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료가 20% 할인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해 미세먼지의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적 집중관리대책을 말한다.이번 행사는 올해 1월부터 3월에 이어
“정원에 안 들어오셔도 좋으니, 아무것도 없다고 화내지 마세요”며칠 전 세븐시즌스 SNS에는 이렇게 시작되는 글과 사진 몇 장이 올라왔다. 11월 늦가을 정원에는 과연 아무것도 없는 걸까?체코를 대표하는 작가인 카렐 차페크의 정원 에세이 ‘정원가의 열두 달’을 참 재미나게 읽었다. 위트 넘치는 문장과 삽화를 보며, 책이 아닌 실제 정원과 정원사를 매달 살펴보고 싶었다. 한국의 정원사는 이 계절에 무엇을 할까? 궁금증을 가지고 퇴촌의 세븐시즌스를 찾았다.정원에서 만난 김재용 정원사는 카렐 차페크의 글과 삽화가 묘사하는 정원가의 모습과
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가 있다.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감상하면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빛 축제를 소개한다.서울랜드 불빛축제 ‘루나파크’서울랜드 빛축제 '루나파크'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빛 축제로 12월 31일(일)까지 매일 밤 서울랜드에서 진행된다. 28만 2,250㎡의 넓은 공간 전체가 거대한 빛의 공연장으로 새롭게 변신해 환상적인 분위기의 라이트닝 공연이 펼쳐진다.서울랜드의 상징 '지구별'에서는 3D맵핑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이 열린다. 특히 6m 크기의 국내 최대규모 미러볼이 등장해 빛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선보
시는 서울형 품셈 개발 확대를 위해 국내 건설관련 협회(대한건설협회, 한국조경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협업해 민간 참여형 서울형품셈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서울형 품셈은 서울시가 2011년부터 정부 표준품셈에 없거나 현장 여건에 맞지 않게 적용되는 공종을 자체 개발해 공사비 산정기준으로 활용해 온 제도이다.그간 건설 관련 협회에서는 서울형 품셈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왔으며, 시는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서울형 품셈 개발을 확대하고 설계품질 향상과 시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과 적극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2일(월)부터 11월 18일(토)까지 일주일간 ‘부산 일주일 살면서 갈맷길 여행하기’라는 콘셉트로 팸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수도권(타지역) 시민을 초청, 숙식을 제공해 일주일간 부산 갈맷길을 체험하는 팸투어 프로그램이다특히 이번 ‘부산 일주일 살면서 갈맷길 여행하기’ 팸투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체험 대상자는 수도권(경기・강원)의 SNS 인플루언서 총 21명이다. 이들은 일주일간 부산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 20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공공 우수야영장 선정’은 캠핑이용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분야별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공공 우수야영장’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야영장, ▴무장애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등 4개 분야에 적합한 공공 야영장을 추천받아(2023. 8. 23.~9. 8.)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위생 기준 등에 대한 전문가의 서류와 현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는 ‘남산 서울타워’처럼 야경의 대명사들은 물론 최근 시작된 볼거리들도 포함됐다. ▲드론을 이용한 서울 ‘한강불빛공연 드론라이트쇼’ ▲부산 ‘광안리 엠(M)드론라이트쇼’ ▲미디어예술을 활용한 포항 ‘
산림청은 11월 25일(토)까지 이야기가 있는 숨은 무궁화 명소 발굴을 위한 ‘2023년 내 곁의 무궁화 명소 찾기’를 추진한다.무궁화는 나라꽃이지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고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부족하다. 따라서, 유명하지 않아도 잘 가꾸어져 있고, 그 속에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숨어있는 무궁화 명소를 발굴해 알리려고 한다.참가 자격은 무궁화를 심거나 가꾸는 개인이나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상지는 ▲무궁화를 잘 가꾸어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곳 ▲지역이나 가족들의 오래된 이야기가 있는 나무 ▲다양한 품종을 재배해 전시하는
한국조경신문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조경학회와 한국조경협회가 후원하는 ‘2023년 11월 뚜벅이투어’가 강원 동해시로 떠난다.오는 11월 11일(토) 진행되는 투어는 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논골담길 바람의언덕 ▲묵호등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무릉별유천지는 1968년 동해시에 쌍용C&E가 석회석을 채광하던 무릉3지구로 지난 40년간 채광작업을 마친곳이다. 지금은 다양한 체험시설과 2개의 에메랄드 빛 호수를 품은 이색적인 관광명소로 다시 태어난 곳이다. 스카이글라이더, 알파인코스터, 오프로드 루지, 롤러코스터형 집라인, 무릉별열차,
경기도가 주관하는 ‘광릉숲포럼 2023 : 숲, 인간과 미래를 잇다’가 19일과 20일까지 양일간 남양주시 광릉숲 일대,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내 잔디밭에서 열린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광릉숲포럼 2023’은 광릉숲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친환경 생태 학술축제다. 주민들이 광릉숲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숲크닉, 광릉숲 갤러리, 친환경 체험부스 운영, 음악공연 등 다양한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기조연설은 김재현 건국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교수가 맡아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광릉숲의 가치와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