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3기 신도시에 공원 접근성을 높이는 선(線)형 중심의 ‘숲길과 정원’ 100여 곳을 조성한다. 아울러 ‘파크커넥터’를 통해 분산된 공원 녹지를 연결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도보생활권 공원을 만들 계획이다.선형 공원이란 도심 내 어디에서든 공원과 연결 조성된 길을 통해 누구나 쉽게 녹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조경방식이다.3기 신도시 평균 공원 녹지율은 30% 이상 수준으로 조성된다. 1인당 공원면적은 평균 18.8㎡ 수준으로, 이는 싱가포르, 뉴욕, 파리 등 주요 글로벌 도시 평균(13.3㎡)이나 서울(17.9㎡)에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3기 신도시 조경의 품질을 향상하고 도시를 대표하는 명품공원 조성을 위해 '조경총괄계획가'를 위촉하며 조경품질에 진심을 담았다.LH는 13일(목) 용산공원사업단에서 학계와 설계, 시공 등 조경전문가로 구성된 3기신도시 조경총괄계획가(LMP, Landscape Master Planner)를 위촉하고, ‘3기신도시 공원녹지 조경방향 및 특화전략’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위촉된 3기 신도시 조경총괄계획 조경전문가는 김건우 한양대 교수와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 김복영 중부대 교수, 양태진 조경설계사무소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는 오는 5월부터 발주하는 단지 조경설계의 발주방식을 다각화한다고 26일(화) 밝혔다.LH는 그동안 조경설계 발주 시 PQ 또는 적격심사 중심으로 발주하고, 특화지구에 대해 소량의 설계공모를 시행해 왔다.그러나 5월부터는 전문성과 기술성을 요하는 기술용역 제안평가 방식을 새로 도입해 설계품질을 높이고, 당선건수에 따른 응모제한을 없애 공정 경쟁과 설계 참여기회를 확대키로 했다.발주방식 다각화는 기존의 ‘입찰가격’ 위주로 설계자를 선정하는 방식과 달리, 혁신적 설계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언택트 시대 도심 속 공원이나 녹지에서 찍은 생활영상을 접수받는 ‘공원생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접수기간은 11월 2일(월)부터 9일(월)까지로, 주제는 ▲LH가 조성한 도시(신도시, 택지, 경제자유구역,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 ▲공원녹지(공원, 녹지, 공공공지, 유수지, 저수지, 그 외 식생공간 등)을 주제로 한 생활 영상 콘텐츠다.LH는 공원녹지의 가치창출 및 이용방안을 모색하고 3기신도시 등 도시 공원녹지 조성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
도시 확장과 난개발로 인한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설정된 그린벨트가 매번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해제 위기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그 논란의 중심에는 ‘집값킬러’라는 다소 이해 안 되는 대책에 있다.집값문제는 어떤 정부가 들어서도 각종 부동산 정책을 기만이라도 하듯 강남에서 강북으로 남양주, 구리시, 하남 등을 오가는 투기꾼들을 쫒기 바쁘다. 뒷북치는 정책이 통하는 시장인가?학계 및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 놓는 정책들로는 잡을 수 없다고 경고도 하고 제안도 하고 있지만 국토부는 역시나 움직여주지 않는다.오히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코로나19로 정부가 그린 뉴딜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기후변화·미세먼지, 재난 등에 대비한 중장기적 대안을 가진 그린인프라 조경정책 발굴에 한국조경학회와 한국행정학회가 나섰다.(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이상석)와 (사)한국행정학회(학회장 이원희)가 ‘그린 뉴딜과 스마트 도시 건설을 위한 조경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제1차 공동 학술 포럼’을 지난 19일(금) 한국조경학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두 학회가 공동의 학술연구를 비롯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채용을 실시할 것을 예고하며 조경분야에서는 채용형 인턴(5급)으로 조경분야 6명, 도시계획분야 16명을, 6급에는 조경분야에 1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30일(월) 밝혔다.기술직 지원자격 조건으로는 조경분야는 조경기술사, 자연환경관리기술사 또는 조경기사, 자연생태복원 기사 자격증 취득자이며, 도시계획분야는 도시계획 기술사 또는 기사 자격취득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입사지원서는 8일(화)까지 접수 가능하고, 서류전형에서 5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오는 2020년 7월 1일부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대부분이 실효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서울시는 현재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을 통해 단 한 평이라도 일몰을 하지 않겠다는 방안을 내 놓은 가운데 상생을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지난달 31일(금) 전국시민행동이 주최하고 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한 ‘도시공원일몰 해결을 위한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 심포지엄’이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개최됐다.이날 심포지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