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언택트 시대 도심 속 공원이나 녹지에서 찍은 생활영상을 접수받는 ‘공원생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기간은 11월 2일(월)부터 9일(월)까지로, 주제는 ▲LH가 조성한 도시(신도시, 택지, 경제자유구역,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 ▲공원녹지(공원, 녹지, 공공공지, 유수지, 저수지, 그 외 식생공간 등)을 주제로 한 생활 영상 콘텐츠다.

LH는 공원녹지의 가치창출 및 이용방안을 모색하고 3기신도시 등 도시 공원녹지 조성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대한민국 만 14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본인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한 뒤 이메일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말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입선 20점 등 총 23점의 당선작을 선정한다. 당선작에는 LH사장상과 함께 총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홍보자료 및 LH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시각에서 공원녹지를 조망해보고, 우수 아이디어는 3기 신도시 등 앞으로 개발할 도시계획에 반영해 국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삶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대 공공디벨로퍼인 LH는 1·2기 신도시 등 전국에 도시를 개발하면서 사업면적의 약 30%를 공원녹지로 조성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과 시민의 휴식 및 정서함양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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