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광주 도심을 지나는 광주천이 문화가 있는 생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된다.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의 젖줄인 광주천을 상시적으로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 및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2021년까지 총 370억 원을 투입한다고 27일(월) 밝혔다.그동안 동·서·남·북구를 관통하는 도심 대표 하천임에도 수량부족과 수질악화 등으로 동식물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아온 광주천을 생태문화하천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이다.시는 매일 1~2급수의 하천유지 용수 10만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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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 양주 마장호수 상류에 위치한 오랑주리(Orangerie)카페는 외형으로 봤을 때는 일반적인 카페 건물과 별반 차이점을 찾기는 힘들다.큰 기대감 없이 유리문 안으로 들어서면 입이 떡 벌어지는 풍경에 ‘헐’이라는 단어가 무의식적으로 내 뱉어지게 된다.각종 열대식물들이 자리해 전체의 무게를 잡아주고, 그 아래에 시선을 떨구면 자연스런 지형을 활용해 만든 것처럼 암석을 따라 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더욱이 놀라운 광경은 그 암석들 사이사이에 이끼와 고사리류를 어렵지 않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광주광역시가 22일 광주천 광암교 인근 둔치에서 ‘시민 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발대식’을 통해 비전선포, MOU체결, 환경정화활동 등을 진행하고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가 구역별로 나눠 직접 광주천을 가꾼다. 광주천은 총 19.5km로 하천의 생태가 양호하거나 접근이 어려운 상류 일부를 제외한 12.2km(동구 용산동 용산생활 체육공원부터 서구 치평동 영산강 합류지점) 구간을 300m 내외로 담당구역을 지정해 기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 지난 13일 대암산 용늪 상류 군부대 이전지역에 용늪 보호를 위한 생태복원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철거된 군부대 부지의 사면 안정화, 습지조성, 자생식물 식재 등을 통해 용늪으로 토사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용늪 건조화 및 육지화 방지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군부대 이전을 추진해 기존 생활관을 철거했다.자생식물은 용늪 인근 주민들이 증식·재배해 생태복원을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Landscape Times 지재호] 28칸의 교각으로 이루어진 지방유형문화재 28호 진천 농다리(농교)는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굴티마을에 위치한 사력 암질의 자석을 쌓아 축조한 다리다.돌다리가 특별할 것이 뭐가 있겠냐며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천년된 돌다리를 바라보면서 똑 같은 반문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지난 천년 동안 현대 건축의 발달로 많은 다리들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농다리 만큼 튼실하게 버티고 있는 다리는 세계적으로도 그리 많지 않다. 전설이 그려지는 풍경세금천이 흐르는 자리에 꿈틀거리며 기어가는 지네 모양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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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개찰 현황(2017. 3. 27~ 4. 2)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조경공사업(종합건설) 강원도 춘천시
“떳다 떳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투벅이투어! 파이팅!!”2018년을 알리는 첫 행사로 지난 10일 충북 단양으로 떠난 ‘제59차 조경인 뚜벅이투어’에서 단양의 아름다움에 취하고, 뚜벅이 투어의 지속성을 기원하는 건배사로 ‘비행기’를 외치면 함께 불렀던 노래이자 외침이다. 뚜벅이 참가자
주간 개찰 현황(2018. 3. 6~ 3. 12)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구매(물품) 관리
유난히 차가웠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봄이 다가오고 있다. 4월에 있을 태화강 정원박람회 때문일까? 울산의 봄은 그 어느 때보다 설레이고 태화강에는 벌써부터 가슴 벅참과 생동감이 느껴진다.지자체 마다 여건은 다르지만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 도래, 재원의 한계 등으로 도시지역 녹지․공원의 양적 확충은 이미 한계점을 드러낸 지 오래다. 인구, 시민 정서, 트랜드 등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에 맞추어 현실성 있는 정책 대안이 요구되는 시점이다.울산은 지금까지 울산대공원으로 대변되던 녹지․공원정책 패러다임을 새롭게 변화시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