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고창읍성 뒤편 8만㎡ 부지에 사계절 꽃정원 단지를 만든다.꽃정원은 지역 대표관광지인 ‘고창읍성’과 도심속 생태공원 ‘자연마당’, 수변 산책로 ‘노동저수지’를 연계한 관광코스로 기대되고 있다.고창군은 현재 꽃정원은 단지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와 배수로 정비 용역 등을 마무리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기반공사를 진행한다.상반기부터 예정지 정지작업과 비료살포 등 순차적으로 꽃밭을 만들어 5월 중순에 꽃이 만개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군은 치유정원, 고창정원, 봄꽃정원 등 테마별로 정원을 꾸민다. 허브향기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산림청(청장 남성현)의 지원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카타르 도하에 야심차게 조성한 한국정원이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한국정원과 한국정원의 미래가치를 각인시키고 있다.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국제원예박람회에 조성한 한국정원이 현지 자국민을 비롯해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한수정은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적 특색을 살린 야외정원과 우리의 스마트가든 기술력을 선보였다. 당시 카타르 도하를 방문한 각국 국빈들은 한수정이 조성한 한국정원을 둘러본 후 감탄사를
서울시는 오는 4월 개장하는 ‘동행서울 친환경농장’ 참여자를 2월 1일(목)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11개 농장 중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230구획은 1월 23일(화)부터 모집한다. 교외 텃밭에 직접 씨를 뿌려 채소를 키우고, 수확 체험도 할 수 있는 친환경 농장이 올해도 서울근교 11곳에서 4,500여 구획 규모로 4월~10월 운영된다.올해 신규 조성된 강서구 소재 친환경 농장에서는 채소 텃밭 외에도 시민들이 다양한 꽃과 식물로 디자인할 수 있는 ‘매력텃밭정원’을 함께 운영해 새로운
세종특별자치시 정원문화연구회가 지난 19일(금) 창립총회를 열고 정원도시 세종시 완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날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 창립총회는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사업계획, 정관제정, 임원선출 순서로 진행됐다.정원문화연구회는 2022년 세종정원산업박람회 정원조성 시민참여단으로 활동을 시작해 세종중앙공원 내 생활정원 조성했다.박람회 이후에는 생활정원연구모임체를 구성해 정원 관련 교류의 장을 마련, 정원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이들은 창립총회에서 지역 정원문화 확산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선포했다.창립총회를
[한국조경신문][LandscapeTimes]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1월 16일(화)부터 2월 4일(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눈 속의 제주의 꽃과 나무’ 생태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제주생물자원㈜은 2014년 설립한 제주토종 농업회사법인으로, 제주의 자연과 전승지식을 산업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주요 전시 작품은 ▲동백꽃을 비롯해 ▲하얀 눈 속에 꽃피는 흰털괭이눈 ▲가시딸기 ▲모데미풀 ▲제주의 겨울 풍광을 대표하는 팽나무 ▲송악 등 30여 점이다.이 외에도 ▲가시딸기 ▲섬모시풀 ▲환삼덩굴 ▲가시복분자딸기 등 제주산 원료를 추출해 개발한
제천시 아열대 스마트농장이 지난 12월 22일(금) 개장한 후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온실에서 따뜻한 겨울을 즐기고 있다.눈이 내리는 바깥 날씨와 대조적으로 온실 내부는 항상 영상 25도로 유지돼, 외투를 벗고 다닐 만큼 이색적이다.대나무 배관에서 떨어지는 물소리를 들으며 카나리아 야자수가 우거진 수풀림길 데크를 걷다보면 다양한 꽃들이 식재된 플라워가든이 펼쳐지며 아치형 터널 포토 포인트가 시작된다.이와 함께, 아프리카 괴근(덩어리뿌리)식물존에는 아데니아 글로보사, 구갑룡 등 마다카스카르에서나 볼 수 있는
광주광역시는 오는 2월 2일(금)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공기정화식물 이끼를 주제로 ‘초록의 속삭임 : 이끼로 쓰여진 자연의 시’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8일(월) 밝혔다.이번 전시는 원예복지협동조합이 탄소흡수 및 도시 열섬현상 저감 효과 등을 지닌 공기정화의 대표 식물 ‘이끼’를 통해 공기정화식물의 중요성을 인식 시키고자 마련했다.이번 전시는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끼 정원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이끼 전문작가 14명이 참여, 1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대표작으로는 남영숙 작가의 ‘탄소중립실현 이끼숲에 담다’, 홍미화 작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26일(화) 새해부터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2024년 한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 강국’이라는 정책 비전을 세우고, 윤석열 정부 3년 차 국정과제의 충실한 이행과 산림정책 혁신에 박차를 가해 우리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 이 중 새롭게 바뀌는 국민과 밀접한 주요 산림정책은 다음과 같다.첫째, 국민들이 더 편하게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은 휴관일(화요일)에도 등산객의 입장을 허용하고, 야
경기도가 2025년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평택시농업생태원을 선정했다.경기도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대상지 공모에 참가한 5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최근 전문가 심사위원단 현장실사 평가 결과, 평택시농업생태원을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27일(수) 밝혔다.평택시는 자체 시민정원사를 양성하고 4천여 명의 시민참여로 정원 80개소를 조성하는 등 정원도시로의 준비가 잘 돼 있어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평택시농업생태원은 11만8천㎡ 규모에 하루 1천여 명이 이용하는 생태공원으로, 오성나들목(IC)이 입지해 교통이 편리하고 대상지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3일(금) 경남 김해 국산 거베라 품종 재배 현장에서 새롭게 육성한 계통의 시장성과 기호도 등을 공유하는 평가회를 마련한다.거베라는 화환과 꽃꽂이용으로 사랑받는 꽃으로 유명하다. 이번 평가회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와 함께 진행되며 재배 농가, 종묘 업체, 관련 연구자 등이 참여한다.최근 거베라 시장에서는 화환용으로 적합한 큰 꽃(대륜) 외에도 꽃잎이 뾰족한 ‘스파이더’를 비롯해 뒤틀린 모양의 ‘파스타’, 겹겹이 둥글레 피는 ‘폼포니’ 등이 유통되고 있다.이와 함께 꽃 지름이 6~8cm인 소형 거베라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이 가을을 맞이해 강변북로에 국화꽃길을 조성하고 올림픽대로에 녹지작업 등을 실시해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가꾸기에 나섰다.공단은 자동차 전용도로의 계절별 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동부간선도로 장안철교 인근 황화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시작했다. 지난 4월 군자교와 중랑교 인근에는 백일홍, 춘자국 등을 파종해 야생화 꽃길을 조성했다.이번에 조성된 강변북로 한강대교 북단 인근 300m의 녹지대에는 국화꽃길을 오는 11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공단은 환경을 생각하는 ESG(환경·사회·투명 경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사람에게 이로운 특별한 효능이 있는 식물 향기인 아로마향을 듬뿍 마실 수 있는 치유텃밭정원이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서 관람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치유텃밭정원에선 향기치유체험관이 운영되며 자연을 교감해 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적 유대감을 가질 수 있다.향기치유체험관은 6가지 향기 체험부스가 설치돼 아로마테라피 효능을 체험할 수 있고 허브쉼터와 향기정원을 통해 아로마향을 느낄 수 있다. 또 모종에서 열매까지의 생장 과정 전시, 사쉐(방향제) 만들기, 압력밥솥을 활용한 식물향기 추출 등 오
대구광역시에서 처음 선보인 ‘2023 대구정원박람회’가 지난 13일(금) 금호강 하중도에서 성황리에 개막식을 마쳤다.‘파워풀 대구, 정원과 함께하는 미래도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13일(금)부터 17일(화)까지 5일간 진행된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개막식에서 “대구에서 처음 진행되는 정원박람회다. (1회성이 아닌) 앞으로도 대구시가 정원박람회를 계속할 생각”이라며 “하중도의 진입을 편하게 할 수 있고, 하중도에서 캠핑도 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려면 금년도부터 접근로 등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