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과거 미군기지였던 파주시 DMZ 일원 ‘캠프그리브스’ 부지를 역사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10월 중으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4일(화) 밝혔다.캠프그리브스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후 50여년간 미2사단 506보병대대가 주둔해오다가, 2004년 8월 미군이 철수한 이후, 2007년 8월 정부에 반환됐다. 1953년에 지어진 가장 오래된 미군기지 중 하나로, 막사, 초소, 정비고, 창고, 훈련시설이 그대로 남아있는 대규모 시설이자, 문화유산이기도 하다.도는 부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남북분단 이후 민간인 출입이 제한됐던 ‘DMZ 평화의 길 파주 구간’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10일(토)부터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된다.파주 구간은 ▲도라전망대 ▲GOP 통문 ▲516 철거GP 등 민통선 이북지역과 철거 GP(경계초소)를 넘나드는 20.6㎞ 길이의 둘레길 코스로, 지난 4월 ‘고성구간’과 지난 6월 ‘철원구간’에 이어 마지막으로 개방됨에 따라 남북분단의 상징이었던 ‘DMZ’를 &lsqu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 파주 지역 ‘DMZ 평화의 길’이 오는 8월 10일(토)부터 개방된다.개방하는 구간은 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4월)과 철원 구간(6월)을 개방한 데 이어 세 번째로 개방하는 구간이다.특히 지난해 9월 19일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철거된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가 있던 자리도 최초로 공개된다.남북은 비무장지대를 실질적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해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 11개를 시범적으로 철거하기로 하고 이 중 1개는 보존하고 나머지 10개는 철거했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2013년도 DMZ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DMZ VIP프로그램, DMZ 생태문화교실, PEEP your DMZ, 생태관광 바우처 프로그램 등 총 4가지가 마련되었다. DMZ VIP(Voluntourism in Park)프로그램은 주5일제 수업을 활용해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
DMZ는 냉전의 산물이다. 관광객들은 이곳을 찾아와 북녘 땅을 바라보며, 6.25전쟁의 비극을 상기한다. DMZ는 독일 통일 이후 세계에 유일한 분단국가로서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 DMZ는 냉전이 낳은 세계 유일의 인류유산으로 뼈아픈 6.25 전쟁의 상흔이 깃든 곳이기도 하다. 또한 DMZ는 멸종위기 1급인 사향노루와 산양 등을 비롯해 희귀 동식물
올해 2012년 흑룡의 해에는 외래 관광객 천만 명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은 979만명에 이르고, 2020년에는 2천만을 돌파 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0년 상하이국제박람회를 거치면서 중국인의 해외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우리나라도 1988년 서울올림픽 이
KTX를 타고 서울에 올라와 DMZ를 관광하는 상품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KTX 타고 떠나는 DMZ 투어’를 지난달 26일부터 운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경기도와 코레일이 2009년 공동으로 개발한 저탄소 녹색 관광 상품으로, 지난 달부터는 신경주역과 김천구미역이 방문지에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