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삼표 레미콘공장 부지(이하 ‘삼표 부지’)를 비롯한 성수 일대가 서울 시내 업무․관광․문화를 견인하는 혁신거점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 첫 단계로 서울시가 창의적인 건축물 설계안을 제안받아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전 협상에 들어간다.서울시는 삼표 부지 및 성수 일대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미래업무지구 조성을 위한 국제 설계공모 결과, 미국 SOM(Skidmore, Owings & Merrill)이 제안한 ‘The Heart of Seoul Forest(서울숲의 심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달 사업자와 사전협상에 착수,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송파구 풍납동에 백제의 숨결이 가득한 거대 역사공원과 해자공원 조성이 본격화 된다.풍납동에는 1925년 대홍수 때 백제 토기와 건물터, 도로 유적 등이 발견됐다. 역사학계를 중심으로 풍납동이 백제 왕성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돼 보호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돼왔다.이번 ‘2020년 풍납동 토성 복원·정비사업 실행계획’은 토성의 서쪽 성벽(서성벽)과 해자(垓子)를 중심으로 한다. 해자는 성벽 주위를 둘러싼 인공의 고랑, 혹은 자연하천을 통해 적의 접근을 막는 방어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2019년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지로 대전시, 경남 김해시, 경기도 부천시 등 3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스마트서비스 조성을 위해 총 120억 원(국비 6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하고 교통·에너지·방범 등 생활편의 개선, 지역 고유 사업·문화적 경쟁력 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우선 대전시는 노후된 대덕연구개발특구 일대를 중심으로 친생활
서울시가 미완의 서울숲을 총 61만㎡로 확장하는 미래 구상안을 발표했다.40년간 서울의 주요 공사현장에 레미콘을 공급하며 산업화시대를 이끌어온 레미콘 공장부지(2만 7828㎡)가 서울숲에 포함돼 2022년 6월까지 이전‧철거를 확정, 중랑천 둔치와 이어지는 수변문화공원으로 재생된다. 이로써 ‘서울로7017’, ‘문
오는 2022년 6월까지 이전이 확정된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27,828㎡)를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지를 놓고 서울시가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받은 결과 21개 작품을 선정하는 공모전에 한 달 간 498개 아이디어가 쏟아져 높은 관심이 집중됐다. 경쟁률은 24:1을 기록해 서울시 도시재생 분야 시민 아이디어 공모 중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제출된 것으로
서울숲과 접해 있는 레미콘공장의 이전에 따라 부지 활용을 위한 시민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서울시 공공개발센터는 ‘성수동 레미콘공장 이전부지 활용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공모는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에 따라 공장부지를 시민공간으로 조성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
서울숲에 인접한 레미콘 공장이 이전하고, 그 자리에 공원이 들어선다.서울시는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을 오는 2022년 7월까지 이전 및 철거를 합의했으며, 공장부지(2만 7828㎡)는 인근 승마장과 유수지와 함께 통합적인 계획을 통해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공장부지에 공원이 조성되면 미완의 서울숲이 완성하게 된다.서울숲은 2004년 계획 당시 6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