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앞줄 왼쪽부터 동탑산업훈장 이석원씨, 철탑산업훈장 김영남씨,산업포장 송희용씨, 정광수 산림청장, 산업포장 이삼우씨, 대통령표창 선옥규씨, 대통령표창 유용희씨, 뒷줄 왼쪽부터 남성현 기획조정관, 윤영균 산림자원국장, 국무총리표창 정태호씨, 국무총리표창 정민수씨, 대통령표창 김종관씨, 허경태 산림이용국장, 김남균 산림보호국장.

 

산림청은 제65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일 정부대전청사 회의실에서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소득 증대 등 임업발전에 공헌한 임업인 10명을 선발해 산림사업 유공자 포상을 실시했다.

올해 산림사업 유공자로는 ▲동탑산업훈장 이석원 씨 ▲철탑산업훈장 김영남 씨 ▲산업포장 이삼우·송희용 씨 ▲대통령표창 김종관(㈔한국사유림발전연구회 고문)·유용희(신지식임업인)·선옥규(청계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씨 ▲국무총리표창 정민수(임업후계자)·김진두(YTN 보도국 차장)·정태호(경남 산청군 지방녹지사무관) 씨 등 총 10명이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우수 모범 임업인 이석원 씨(강원 강릉시)는 700ha의 산림에 조림 189ha, 육림 506ha를 실행해 울창한 산림을 조성했으며, 임도 16km를 시설해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등 임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철탑산업훈장을 포상한 SK임업 김영남 사장은 장기적 산림투자 재원 마련과 지속적 고용 창출을 기업의 우선목표로 선정해 산림의 고부가 가치창출 등 임업 발전에 공헌했으며, 후진 양성을 위해 충남대에 1000ha에 달하는 임야를 기증했다.

이와 함께 이삼우 원장은 1968년에 기청산식물원을 설립해 9ha의 수목원에 2100여종의 향토 자생식물을 증식·보급한 공로로, 송희용(대전 중구) 씨는 142ha의 산림에 150만 본을 식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임업 발전에 공이 있는 사람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산림경영 의욕을 고취시키고, 새로운 경영기법을 도입하도록 하는 등 임업 발전에 견인차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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