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첫 호남 정기 모임' 단체사진 ⓒ조수다 오픈채팅방
'2023년 첫 호남 정기 모임' 단체사진 ⓒ조수다 오픈채팅방

회원 수 1,500명을 보유하고 있는 조경계 대표 오픈 카카오톡방 모인 ‘조경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수다방(방장 송동근, 이하 조수다)’이 11일(토) 영광군 백수읍에 위치한 일송농원에서 ‘2023년 호남 정기 모임’을 진행했다.

조수다는 그동안 정기 교육, 모임, 봉사활동 등 많은 모임 등을 진행했지만 호남에서 진행되는 모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수다 운영진은 호남 조경인 70여 명과 함께 일송농원에서 모여 간단한 자기소개, 농장 투어, 전지 교육 및 방제 교육 등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조봉균 일송농원 대표는 오랫동안 길러왔던 수목들을 소개하면서 자기 만에 노하우를 소개했고 나무나라 대표도 전지 교육을 가르치면서 농원 및 유지관리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번 모임에 참가한 한 조경인은 “평상시 보기 힘든 귀한 조경수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돈 주고도 배울 수 없는 귀한 전지 노하우와 운영진의 따듯한 마음에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수다는 지난해 9월 첫 정기모임에 이어 올해 1월에는 ‘연탄 기부행사’, 4월 ‘소나무 전지 및 병충해방제 교육’, 6월 ‘영남지역 조경 정기교육’ 9월 ‘2023년 정기모임(서울역)’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송동근 방장(대영수림원 대표)는 “지난 전국 모임에 이어 지방을 순회하며 조경계에서 활동하는 많은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특히 지방권의 조경학 전공자, 취준생, 취업취약 계층들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행사를 준비했다”며 “현재는 1500명 회원이 다 찼으며 대기자는 200명에 가까울 정도로 조경계에서는 폭발 적인 인기를 갖고 있는 조수다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봉사 등 좋은 일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을 전했다.

한편 조수다는 오는 12월 2일(토) 09시부터 12시까지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서 연탄봉사를 진행한다. 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조경인은 오픈 단체카톡방 ‘조수다’에 참여해 확인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2023년 호남 정기 모임' 전지 교육 ⓒ조수다 오픈채팅방
'2023년 호남 정기 모임' 전지 교육 ⓒ조수다 오픈채팅방
'2023년 호남 정기 모임' ⓒ조수다 오픈채팅방
'2023년 호남 정기 모임' ⓒ조수다 오픈채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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