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목원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따라 양질의 정원 관련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을 추진, 22명의 미래 정원전문가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양성교육은 정원 식물의 이해와 관리, 정원 설계, 정원조성 방법 등 실내·외 수업과 수목원 탐방,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견학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10월부터는 정원전문가의 효과적 활용과 전문 인력의 지속적 육성, 지역 주민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정원전문가 자원활동’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원전문가 자원활동’은 정원식물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수시간(최대30시간)에 따라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한다. 운영 일정과 참여자 모집 등 세부 계획은 9월 중 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과 지역별 게시판 등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완도수목원은 2019년 ‘전라남도 정원·휴양문화산업 육성 조례’ 도입에 따라 정원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지난 5년간 99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진호춘 완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정원·휴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수목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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