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신구대학교식물원이 보유한 품종인 인동과(Caprifoliaceae) 댕강나무(Abelia mosanensis T.H.Chung ex Nakai) ⓒ신구대학교식물원
신구대학교식물원이 보유한 품종인 인동과(Caprifoliaceae) 댕강나무(Abelia mosanensis T.H.Chung ex Nakai) ⓒ신구대학교식물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전정일 원장)이 오는 5월 31일(일)까지 신구대학교식물원 2020년 봄꽃전시 ‘꽃길따라 향기따라’를 연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해마다 사계절을 테마로 계절별 식물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봄을 대표하는 꽃인 튤립, 라일락, 작약, 인동과 식물을 4월에서 5월 두 달 동안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튤립으로 봄꽃전시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라일락 품종전시는 5월 17일(일)까지 진행한다.

이어지는 봄꽃전시를 통해 작약 및 인동과 품종 전시를 통해 봄이 가득한 5월의 식물원을 채울 예정이다.

한편,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산림청 국립수목원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돼 국·내외 라일락과 인동과 식물을 수집·연구하고 있으며, 식물원에서 보전하고 있는 품종을 공개하는 라일락 및 인동과 품종을 전시 ‘꽃길따라 향기따라’를 통해 해마다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5월 전시연계 행사로는 오는 20일(수)에는 신구대학교식물원 가드너가 직접 알려주는 ‘인동과 식물이 있는 정원이야기’와 왕경희 신구대 원예디자인과 교수가 진행하는 ‘인동과 식물을 이용한 웨딩 화관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마련해 식물문화를 나눌 수 있게 했다.

봄꽃전시 및 전시연계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