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 진상철)가 공동주관하는 ‘경주동궁과 월지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다음달 9일 오전 10시부터 경주교원드림센터 대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동현 전 한국전통문화대 석좌교수가 ‘35년이 지난 안압지의 발굴을 회상하며’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실시한다.

이어 ▲장헌덕 한국전통문화대 전통건축학과 교수의 ‘임해전지 발굴유구를 통해 본 영상복원’ ▲이강근 경주대 문화재학부 교수의 ‘신라의 궁궐건축’ ▲남시진 (재)계림문화재연구원장의 ‘안압지의 발굴조사와 유적복원 정비’등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계속해서 ▲정기호 성균관대 조경학과 교수의 ‘안압지 정비계획을 위한 경관탐색’ ▲강태호 동국대 조경학과 교수의 ‘경주 동궁과 월지의 이용형태 및 환경피해도 조사분석 ▲안계복 대구가톨릭대 조경학과 교수 ’신라 동궁지경관 재정비 방안‘ ▲김규호 경주대 관광레저학과 교수의 ’문화유산의 진정성과 관광자원화-월성 궁궐과 안압지를 대상으로- ▲리앙 샤우징 중국 칭화대 교수의 ‘중국 대규모 유적지의 복원 및 정비 사례’ ▲유라베 유키히로 일본 나라현립 카시하라 고고학연구소 학예연구사의 ‘아스카궁터 원지의 조사와 보존정비’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실시된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회는 주보돈 경북대 사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왕기 목원대 건축학부 교수, 장석하 경일대 건축학부 교수, 홍광표 동국대 조경학과 교수, 이선 한국전통문화대 전통조경학과 교수, 김영모 한국전통문화대 전통조경학과 교수, 노재현 우석대 조경도시디자인학과 교수, 윤근일 해동문화재연구원장, 엄서호 경기대 관광개발학과 교수, 한동수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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