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월 16일(목), 개막 예정인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아름다운 정원을 선보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박람회가 열린 이래 올해 가장 많은 유수 기업과 협약을 맺고 다채로운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서울시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참여할 국내‧외 16개 기업과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동행정원’은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유지돼 뚝섬한강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업무협약은 4.18.(목)~4.23.(화)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네이버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그린웨일’ 캠페인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 내에서 심은 가상의 나무를 실제 숲으로 조성한다고 19일(금) 밝혔다.그린웨일 캠페인은 디지털 탄소 감축과 산림 조성을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사용자는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을 통해 ▲네이버 메일함 정리 ▲브라우저 다크모드 설정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사용자는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받는 아이템을 통해 가상의 나무를 육성·분양할 수 있으며, 분양된 나무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산불피해지·공유지 등에 심어진다.지
지난 5일(금) 식목일을 맞아 천리포수목원이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천리포수목원의 전 직원과 교육생, 포스코이앤씨 건축사업본부 조경직 직원 등 85명이 참여해 식목일을 기념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했다.이날 기념식수로 심은 목련 ‘레오나르도 메셀’은 천리포수목원의 설립자인 민병갈 박사가 이 개체의 유전적 변이를 활용하여 선발 육종한 품종이어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또한 본 기념식수에서 포스코이앤씨에서 개발한 커피박 재활용 친환경 토양개량제 ‘RE:CO 소일’을 사용해 나무를 더 건강하게 심기 위한 노력을
지난 3월 28일(목) 이번 2심 판결과 관련해 조경관련단체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긴급 좌담회가 열렸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동심원조경 회의실에 ▲안계동 조경가협회장 ▲김형선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조경기술인회장 ▲김덕삼 가천대학교 조경학과 명예교수(전 대한골프학회 총무이사) ▲김부식 한국기술사회 조경분회장 ▲이현강 한국골프코스설계가협회 법제상임이사 이렇게 5인이 모였다. 특히 이현강 대표는 이번 재판에 ㈜오렌지엔지니어링 원고측 관계자로 그동안 1심·2심의 판결과정을 쭉 지켜 본 터라 재판에 대한 배경과 진행 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
대전시는 중구에 위치한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나무상상놀이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자원 등을 활용한 ‘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기존에 ‘꿀잼~나무상상놀이’ , ‘보문산 놀자 숲’ 등 4개 프로그램에 더해 올해는‘탄소통조림 요리대회’ 및 ‘보문산 하늘다람쥐 5형제 모험’ 2개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6개 프로그램을 매주 화~일요일까지 운영하며 보호자를 동반한 0~7세가 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 위기 환경변화 대응 프로그램을 나무상상놀이터의 유아 놀이에 접목해
부산광역시에 ‘푸른도시국’이 신설됐다. 지난 2005년 서울시 푸른도시국, 2020년 울산시 녹지정원국이 신설된 이후 전국에서 세 번째로 녹지 관련과가 국으로 승격하게 됐다. 새롭게 신설된 부산광역시 푸른도시국에 안철수 초대 국장이 지난 14일(수)취임했다. 시민이 행복하고 체감하는 공원 속 도시 부산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위해 안철수 국장을 만났다.부산시 초대 푸른도시국장이 된 소감은?우선 얼떨떨하다. 준비는 오랫동안 해왔으나 워낙 진입장벽이 어려운 기술직 자리이고, 여러 가지 부족한 점도 많은데 이런 영광을 안게 될 줄은 몰랐다.
수원 일월수목원이 공립수목원 중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이하 BF) 인증을 받았다.BF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여부를 공인기관이 평가한 후 인증하는 것이다.수원시는 수목원 조성 공사 초기인 2020년 3월 지정 인증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예비 인증 절차를 시작했고, 2023년 본 인증을 거쳐 올해 1월 현장 심사 후 BF인증을 획득했다. 일월수목원 전 구역(공원, 건축물)에 대
동대문구는 주민들이 행복한 ‘꽃의 도시’ 조성을 위해 도보 이동거리 5분 이내 꽃과 나무를 보며 쉴 수 있는 ‘5분 정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목) 밝혔다.동대문구의 1인당 평균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2.45㎡이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녹지율이 23위에 불과할 만큼 열악한 실정이다. 특히 재래시장과 주거 밀집지역이 많은 청량리, 제기동 지역은 다른 곳에 비해 공원·녹지가 더욱 부족하다.이에 구는 주민참여형 녹지 조성, 국·공유지 발굴 녹지조성, 재개발사업 기부채납 공원·녹지 확충 등을 골자로 한 ‘5분 정원 사업’을 추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14일(수),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산림바이오에너지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유래 바이오 화합물 생산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퓨란계 화합물은 퓨란 구조를 가진 화합물들을 가리키는 말로 폴리우레탄 등의 소재나 소재 강화제로 널리 활용되는 화합물 중 하나다.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잠재력이 풍부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이와 같은 퓨란계 화합물을 생산하고 화석자원을 대체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학회에서는 퓨란계 화합물 중 페트병의 대
전라남도는 지난해 각종 개발사업장에서 베어지거나 버려질 수목 1만 6천여 그루를 나무은행을 통해 재활용함으로써 17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나무은행은 개인·단체가 기증한 나무와 각종 개발사업으로 불가피하게 베어질 나무를 공공사업에 재활용하기 위해 2007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전남도는 지난해 수목 1만 3천 그루를 수집하고 개인과 단체로부터 3천여 그루의 수목을 기증받았다. 이렇게 확보한 수목은 ▲주민참여숲 ▲자연휴양림 ▲도시숲 등 111곳의 생활권 주변 숲 조성에 활용, 도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특히 2023 순천
민선8기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람 중심 녹지환경 조성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나갈 방침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수립한 산림녹지정책 분야 사업계획에 따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6일(화) 오후 세계유산본부, 행정시, 산림조합 등 녹지․산림분야 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림녹지정책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산림녹지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숲속의 제주 만들기를 위한 ‘6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과 2025년도 신규 국비사업 발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0일(화)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방자치단체, 국립산림과학원 등 18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탄소중립 도시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도시숲·가로수의 적절한 조성과 관리를 통해 탄소흡수량을 높이고 도시 경관개선을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사후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가로수 계획수립, 조성·관리 기준 및 심의·절차 강화로 잘못된 가로수 가지치기로 인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고, 도시숲 내 녹지공간을 확대하여 미세먼지 저감, 열섬 완화 등 생활권 환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탄소 흡수와 저장능력이 뛰어난 ‘블루카본(Blue Carbon)’의 대표수종인 맹그로브 숲 조성을 위해 지역 기후에 적합한 개체 선발 및 적응시험 등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맹그로브는 해안 지역이나 강의 하구, 염분이 많은 물에 서식하고, 바닷물에서도 적응하고 생존할 수 있다.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나 국제사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대표적 블루카본 수종이다. 탄소흡수와 저장 기능 이외에도 태풍과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해안 침식과 피해 예방, 다양한 생물에 서식지 제공 등 해안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
광양시가 녹색 공간 확충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푸른 광양 만들기’ 나무심기 범시민 운동을 전개한다.‘푸른 광양 만들기’는 숲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나무 심기를 생활화하는 시민참여 행사로 ▲푸른 숲 가꾸기 ▲공원녹지대 수목 및 생육환경 개선 ▲도시숲 조성 및 가로수관리 ▲계절별 꽃 식재 ▲작은 정원 가꾸기 등 5개 분야로 연중 추진될 예정이다.‘푸른 숲 가꾸기’는 도시의 허파 구실을 하는 산림의 탄소흡수·감축 기능 증진을 위해 조림, 숲가꾸기 등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구축하는 분야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5일(목) 잔디의 새로운 소재 발굴과 활용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세미나에는 ▲허근영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유용권 국립목포대학교 교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잔디 활성화 방안 ▲반려식물로써 실내외 정원에서의 잔디의 역할과 활용에 대한 주제 발표와 도시 내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녹화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최근 우리나라 잔디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골프 산업의 부진한 상황으로 인해
매립지에 조성된 부산 북항 친수공원의 알카리성 토양 개선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활용한 커피찌거기 재자원화 사업이 진행된다.부산시설공단은 사업 추진을 위해 커피찌꺼기 제공 업체를 오는 31일(수)까지 모집한다.커피찌꺼기 퇴비는 산성으로 북항친수공원 내 알카리성 토양과 섞어 산도를 조절하고 커피에 포함된 각종 유기물 공급으로 수목 생육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공단은 이번 사업 운영을 위해 부산 중구시니어클럽과 연계해 노인 일자리도 창출한다. 이들은 커피찌꺼기 지원 업체를 방문해 수거하고 퇴비장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모집
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청에서 실시한‘2023년 탄소중립도시숲 관리현황 조사평가’에서 완주군 봉동읍 청완초~봉서초 구간에 조성한 자녀안심그린숲이 100점 만점을 받아 ‘매우우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등하굣길 숲 조성을 통해 도심내 탄소흡수원에 기여하고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산림청 평가는 2022년도에 전국적으로 조성한 자녀안심그린숲 80개소에 대해 지난해 9월부터 2달간 심사했으며, 우리 도는 2개소가 평가대상으로 2개소 모두‘매우우수’성적을 거
수원특례시가 2024년의 힘찬 첫 출발을 시작했다. 올해 수원시정은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것을 최우선에 두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스마트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부터 탄소중립 노력이 시민의 일상으로 파고들도록 지원하고, 문화와 관광 및 스포츠와 교육 등이 골고루 발전해 시민이 즐거워지는 한 해를 만드는 구상들이 2024 수원시정계획을 가득 채우고 있다.환경을 위한 시정도 촘촘하게 펼친다. 이제는 미래가 아닌 현재가 된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이 시민의 일상 곳곳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계획이
광주광역시는 오는 2월 2일(금)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공기정화식물 이끼를 주제로 ‘초록의 속삭임 : 이끼로 쓰여진 자연의 시’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8일(월) 밝혔다.이번 전시는 원예복지협동조합이 탄소흡수 및 도시 열섬현상 저감 효과 등을 지닌 공기정화의 대표 식물 ‘이끼’를 통해 공기정화식물의 중요성을 인식 시키고자 마련했다.이번 전시는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끼 정원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이끼 전문작가 14명이 참여, 1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대표작으로는 남영숙 작가의 ‘탄소중립실현 이끼숲에 담다’, 홍미화 작가
양천구는 오목공원(21,470㎡)의 2차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미술관과 키즈카페, 산책로 등을 품은 목동 중심부 도심정원으로 재조성해 구민에게 전면 개장한다고 밝혔다.앞서 구는 지난 9월 오목공원에 3.7m 공중산책로를 갖춘 중앙 잔디마당과 식물 · 책 · 그림쉼터를 비롯해 목재데크 쉼터와 테이블, 벤치가 있는 ‘숲 라운지’를 함께 조성, 전체 면적의 43%를 우선 개장한 바 있다.목공방 건물을 리모델링해 새로 문을 연 ‘오목한 미술관’은 기존 박공지붕 건물형태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파벽돌을 활용해 고풍스럽고 아늑한 느낌의 외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