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주최하고 (재)수원그린트러스트가 주관하는 ‘2023년 수원시 정원문화 세미나’가 지난 21일(목)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4층에서 ‘시민형 정원문화가 산업을 이끈다’를 주제로 개최됐다.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발전 방향과 정원산업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그동안 수원의 가로수와 정원을 직접 가꾸며 정원문화 확산에 힘썼던 수원시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 ‘수원그린트러스트’, ‘가로수 정원사’ 등 수원시의 다양한 시민 단체와 시민들이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수원시는 녹지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수원화성 등 성곽군사유산이 등재에 초점을 두면서 정작 등재 이후 보존과 관리, 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이나 이를 위한 별도의 전담조직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코모스코리아(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 위원장 이왕기)가 지난 7일(목) 열린‘2020 제1차 이코모스포럼’에서 세계 곳곳의 주요 도시경관으로서 역사와 지역성을 담은 성곽유산을 주제로 국내외 연구, 활용, 보존관리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포럼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대표 성곽유산인 수원화성을 비롯해 성곽유
지난 15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약칭 「미세먼지법」이 시행됐다.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담았다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밝힌 바 있다.「미세먼지법」 안에는 비상 저감 조치가 발령될 경우 유치원이나 학교 등 휴업 조치를 취하거가 탄력적 근무 권고, 노후차 폐차 및 운행제한, 공공기관 주차이용 2부제 운영, 유해물질 배출 사업장·공사장 단축운영 등이 담겨 있다.이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지난 2014년 기준 미세먼지 배출량 대비 35.8% 감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미세먼지 저감 조치에 따
해마다 5월이면 스페인은 꽃으로 물든다. 문화유산과 더불어 진화한 지로나의 ‘꽃 축제’(Temps de Flors)와 코르도바 ‘파티오 축제(Fiesta of the patios)’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정원축제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두 곳의 축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기나긴 여정의 정원 프로젝트다. 지중해의 햇살과 강가, 옛 건축물 가운데 단연 빛나는 꽃과 정원은 지역민의 삶과 시간이 그대로 묻어나기에 더욱 값진 풍경이 되었다.지난 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주)한국조경신문에서 해마다 진행하는 ‘해외로 가는 뚜벅이’가 오는 5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 일정으로 축제 자체가 삶인 스페인을 향한다.이번 여행프로그램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시민 참여형 마을정원축제 투어에 방점을 두었다. 우선 해마다 5월 초에 열리는 안달루시아 지방의 ‘코르도바 파티오 축제’는 지속가능
서울시가 지속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이클레이, ICLEI)와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 주관하는 ‘2015 세계환경도시상(Earth Hour City Challenge Awards, EHCC)’의 최고 영예인 ‘글로벌 최우수 도시상’에 뽑혔다.‘세계환경도시상’은 기후친화적, 친환경적 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