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대호수변공원이 노후시설 정비와 경관개선, 놀이시설 확충을 통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향유할 수 있는 명품공원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시는 19일(금) 시민 친화형 명품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온 ‘대호수변공원 관광자원화’, ‘친환경목재놀이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약 2만㎡ 규모의 대호수변공원(대호동 66번지 일원)은 ▲수변 데크 산책로 ▲잔디광장 ▲야외 공연장 및 관람석 ▲바닥분수 ▲정자 ▲체육·놀이시설 등을 갖춘 원도심을 대표하는 공원이자 시민의 오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원도심 공원 중 이용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일(화), 새해에 새롭게 바뀌는 국립자연휴양림 주요 정책과 제도를 소개했다.2024년 한해 국립자연휴양림은 안전하고 품질 높은 휴양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이용객 편의를 고려한 제도 개선으로 국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새롭게 바뀌는 주요 국립자연휴양림 정책은 다음과 같다.첫째, 국민이 언제든 산림휴양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은 휴관일인 화요일에도 등산객의 입장을 허용한다. 기존에는 공무수행 목적으로 사전 승인을 받은 일부 기관‧단체에만 입장을
강원특별자치도는 수려한 호수경관과 지역문화 자원을 갖추고 있는 소양호수권 3개 시군(춘천, 양구, 인제)에 관광 거점지구를 조성하여 접경지역의 휴양 및 힐링·체험 관광명소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지난 11월 소양호 중심의 풍부한 지역문화 및 관광자원을 연계한 ‘소양호수권 거점지구 관광벨트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테마형 접경거점지역(소양호수권) 조성사업’은 2023년 행안부 접경권 발전지원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금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300억 원을 투입해 테마형 관광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소양호수권 거점(핵심
사군산수(四郡山水)라는 버킷리스트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한 번 다녀와야 하는데….”를 연발하였다는 것이다. 영남이나 호남의 사대부에게 ‘사군산수(四郡山水)’ 또는 ‘사군강산(四郡江山)’은 더욱 특별하였다. 탐승지로서의 신비한 풍모를 보고 싶어 한시바삐 나서고 싶었던 곳이다. 사군(四郡)은 제천, 청풍, 단양, 영춘을 말한다. 서로 인접하여 대부분 암벽 산으로 이루어진 궁벽한 곳이어서 함부로 찾아들기도 쉽지 않았던 시절이다. 암벽 산 주변으로 남한강의 비경이 곳곳에서 넘실댄다. 암벽에서 뿜어나오는 화기(火氣)를 강물의 수기(水氣)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는 ‘남산 서울타워’처럼 야경의 대명사들은 물론 최근 시작된 볼거리들도 포함됐다. ▲드론을 이용한 서울 ‘한강불빛공연 드론라이트쇼’ ▲부산 ‘광안리 엠(M)드론라이트쇼’ ▲미디어예술을 활용한 포항 ‘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경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과 바다, 명산이 있는 곳이다. 해인사와 같은 명찰, 지리산과 황매산 등 살아생전 꼭 한 번 올라볼 만한 명산도 있다. 거제와 남해 등에는 크고 작은 섬이 약 550여 개에 이른다.경남도는 추석 명절 및 가을을 맞아 가족·친지와 가볼 만한 추천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 뭘 해도 좋은 가을날. 아름다운 자연에서 가을 낭만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경남으로 떠나보자.▲창원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은 사진작가들이 뽑은 사진 명소다. 유리처럼 투명한 저수지, 그 위로 흩어지는 단풍잎. 가을이면 벚꽃만큼 화려한
전라남도가 울창한 숲과 함께 시원한 수변이 어우러진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로 장성호 명품 숲길 등 5곳을 선정했다.전남도는 지난 6월부터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을 주제로 시군 공모를 통해 14개소를 접수, 경관·산림·등산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회를 통해 5곳을 선발했다.최우수 숲길에는 장성호 명품 숲길이 선정됐다. 우수 숲길에는 ▲진도 남망산웰빙 숲길 ▲무안 물맞이 치유숲길 ▲완도 약산 해안 치유숲길 ▲목포 양을산 산림욕장 숲길이 뽑혔다.장성호 명품 숲길은 총 12.5km의 수변을 따라 조성된 데크 길을 지나 황금대나무 숲길로
전남도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숨은 문화자원을 발굴해 지역 명소로 조성하는 ‘2023년 남도특화경관조성사업’ 대상지로 광양, 장흥, 장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광양 인서리, 장성호, 장흥 안양면 등에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관광 주도층인 엠지(MZ) 세대를 겨냥한 특색 있는 지역 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광양읍 인서리 일원은 주위에 전남도립미술관, 광양 역사문화관, 광양 예술창고 등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하다. 남도특화경관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시너지 효과가 더해져 문화도시로 지정된 광양지역에 경쟁력 있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2020년 5월 ‘강원도 삼척행’을 끝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된 후 2년 6개월여 만인 지난 12일(토) 한국조경신문(대표 김부식)이 주최하는 '뚜벅이 투어'를 전남 장성에 다녀왔다.잠시 후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3년 차에 접어들어서도 종결되지 않고 있으나 진정 국면에 접어들며 사회적거리두기도 완화돼 감격적인 재회가 이뤄진 것이다.2022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행된 ‘2022년 11월 뚜벅이 투어가’가 안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조경신문(발행인 김부식)이 주최하는 ‘조경인 뚜벅이투어’가 오는 11월 12일(토) 만추 속으로 빠져드는 장성으로 떠난다.지난 2020년 5월 강원도 삼척 뚜벅이투어를 끝으로 코로나19 방역 확대로 인해 중단됐던 뚜벅이투어가 첫 출발지로 전남 장성을 선정했다.첫 번째 코스로는 전남 장성군 황룡면 필암리에 위치한 조선 중기에 조성된 필암서원을 방문한다.지난 1975년 사적 제242호로 지정받았으며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조선의 대표적인 성리학
울산시는 22일(월)자로 신임 녹지정원국장에 전 동구 행정지원국장과 공원녹지과장을 역임한 이석용 씨를 임용했다.개방형 직위로 공개 모집해 임용된 이석용 녹지정원국장은 다년간 행정경험과 울산시 동구 녹지·공원·산림 분야 업무를 총괄하기도 했다.대왕암공원 조성과 오토캠핑장, 출렁다리 설치 등 대왕암 공원 내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힘써 왔다.[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이 전라북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정읍시가 총 38만7817㎡ 규모의 구절초 테마공원이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고 지난 20일(수)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 양평 세미원, 전남 담양군 죽녹원, 경남 거창군 거창창포원, 강원도 영월 동·서강 정원(연당원)에 이어 다섯 번째 지방정원이 됐다.국가정원 등록 기준 면적인 30ha 규모를 넘어서면서 향후 국가정원으로 지정 조건에도 부합한다.지방정원 등록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정원으로 10ha 이상 면적에 40%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광명시는 지난 12일(토) 도덕산 인공폭포 하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 착공식을 개최했다.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는 경남 거창군 우두산 출렁다리와 함께 국내 두 개 밖에 없는 Y자형 무주탑 현수교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총사업비 31억9000만 원을 투입해 총연장 100.5m, 폭 1.5m 규모의 초록빛 숲, 물빛 폭포가 시민과 어우러지는 디자인 콘셉트로 설치하고, 중앙부에는 포토존을 만들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