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대표 김정은)의 임프린트인 차밍시티에서 를 출간했다. 이 책은 SDGs(지속가능 개발 목표)의 17가지 목표별로 55가지 지역 과제를 도출해, 지역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를 명확히 하고 있다.과제 해결을 위해 지역의 구성원인 시민, 행정가, 정치인, 지역 활동가, 기업이 무엇을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또 어떻게 해야 할지 세부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SDGs를 도구로,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면 지역과 국가와 지구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구성원 개기인의 풍요로운
오늘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이 여러 산업을 지능화하고 있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에 의해 특정 산업의 질서가 바뀌고 있다. 컴퓨터 연산 능력이 발전하고, 컴퓨터의 가격이 낮아지고 크기가 작아지면서 일상의 사물들이 데이터를 수집하는 센서가 되어가고 있다. 사물인터넷, 생체인터넷, 위치기반서비스 등이 보편화되면서 데이터 생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도심 내 센서들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들이 초고속 네트워크망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전송된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데이터가 융합되어 빅데이터가 되어 정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등을 출간했던 출판 브랜드 차밍시티(대표 조철민)가 오는 20일(화)부터 신간 크라우드펀딩을 오픈한다.북유럽의 대표적인 지속가능한 도시 연구 기관인 SPACE10에서 출간한 책으로 도시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직면한 문제와 지구가 직면한 문제들을 짚었다.도시는 문제 해결의 중심이며, 도시 문제를 해결하면 지구에 직면한 문제들도 해결할 수 있어 인류의 삶도 더 좋아질 수 있다는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이케아 연구소와 디자인랩인 SPACE10의 미션은
금융 산업에서 사회적, 환경적 가치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회사의 주된 목적을 주주의 최대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주주 자본주의가 한계에 이르렀고 이것이 계속되면 우리의 일상이 지속 가능하지 못할 것이라는 위기 의식이 높아졌다. 단순히 주주의 이득만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도시 내 이해관계자 모두를 고려해야 한다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시대적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지속가능한 투자와 관련해서 ESG 투자, 임팩트 투자 등 여러가지 용어들이 있다. 최근 뜨거운 감자인 ESG 투자의 경우 주로 피투자 대상이 지닌 환경적, 사회적, 지배구조
최근 한국과 미국의 큰 별이 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지성인 이어령 교수와 미국의 저명한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이 세상을 떠났다. 필자는 두 지성인의 책을 좋아했고 많은 영감을 받았다. 동시대에 살았지만 서로 다른 문화권과 지역에서 활약한 두 학자에게는 유사성이 있다. 그들의 사상에는 공통된 키워드가 있는데 하나는 ‘통섭’이고 다른 하나는 ‘생명애(바이오필리아)’이다. 통섭은 진리를 탐구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 간, 학제 간을 통합해야 한다는 것이며 생명애는 인간은 본성적으로 자연을 사랑한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이 책은 ‘인간은 자연 환경 가운데에 있을 때 건강하고 행복하다’라는 바이오필리아 이론을 기반으로, 사람이 머무르는 일상의 공간인 집과 오피스에 자연을 가져오는 디자인 방법론을 소개하고 있다.이 책의 저자인 샐리 쿨타드는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집, 오피스, 커뮤니티에 바이오필리아 세계를 가져오는 것을 돕는 그녀의 여러 책 중에서 가장 창의적인 아트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바이오필리아를 이해하는 것은 정원과 숲을 걷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사람들이 왜 해안가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인간식물환경학회(학회장 김광진)가 오는 11월 추계학술대회 차원에서 국제도시농업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한, 지난해 지정된 스코퍼스(SCOPU) 등재지에 머물지 않고 에스시아이(SCI) 등재지 추진에 매진한다.지난 18일(금) 온라인 중계로 개최된 인간식물환경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김광진 학회장이 이같이 밝혔다.학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서 11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추계학술대회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국제도시농업현황 및 발전방안 주제로 개최한다. 현재 이탈리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우리가 사는 도시에는 수많은 건물들이 있다. 이 건물들을 짓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바로 부동산 디벨로퍼이다.부동산 디벨로퍼는 기업가 정신을 갖고 우리가 사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우리가 사는 지역의 건물과 공간을 만든다.나쁜 디벨로퍼는 오직 수익만을 추구하며 도시의 경관을 망치기도 한다. 하지만 좋은 디벨로퍼는 수익을 창출함과 동시에 지역을 개선하고 그곳의 사람들에게 이로운 가치를 만들어 낸다.지역의 사람들은 디벨로퍼를 이해하지 못하고 이들과 대립하곤 하는데 이로 인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인간식물환경학회(학회장 김광진)가 오는 6월 18일(금) 2021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개최한다.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도시, 자연을 품다 : 바이오필릭 디자인(Biophilic design)’으로 주제강연이 마련됐다.김광진 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생애주기별 산림치유’), 장태수 단국대 교수(‘웰니스 힐링 국내외 사례분석 및 주요 프로그램’), 조철민 차밍시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매년 본지 오피니언 속 인기 코너이자 전통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새로운 논설위원 9인을 소개한다. 도시재생을 비롯해 농어촌문제, 전통정원, 도시녹지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형 뉴딜정책과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등 사회적 이슈도 날카로운 시선과 필력으로 풀어낼 것이다.정남식 목포대 교수는 지역활성화센터 소장으로 역임하면서 15년간 공동체 기반의 지역활성화 연구 및 실무에 강하다. 현재는 목포대 도시및지역개발학과에 지난해 임용돼 농
조경설계사무소에서 10년 넘게 일하면서, 도시기반시설・건축물・하천 등의 현상설계, 인허가, 기본 및 실시설계, 턴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고, 이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반면, 학교에서 배웠던 조경 철학 및 이론, 프로세스 등과 현실 간의 괴리도 종종 느꼈는데, 특히 건축 현상설계에 참여하면서 이런 고민을 더 자주하게 되었다.건축 현상설계의 과정은 현상설계에 대한 의뢰를 받고 보통 짧게는 1주, 길게는 3주 정도를 작업해서 총괄분야인 건축에게 전달하고 건축은 조경 외 타 분야 결과물들을 취합하여 최종 성과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