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한국조경신문에서 주최한 2019년 조경문화아카데미가 지난달 27일(수) 동심원에서 김학범 한경대 명예교수의 강연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김학범 교수는 ‘고정원과 문화’를 주제로 한국의 전통정원에 담긴 고유의 우리 문화를 해석하고 소개했다.김 교수는 “경관 안에는 역사와 문화가 들어있기 때문에, 이를 읽지 못한다면 그 경관은 기억되지 못하고 잊어버리게 된다”며 경관 읽기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의 경관은 중국의 주자학에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한국기술사회 조경분회에서 2019년 조경기술사 합격자 8명에게 27일(수) 기술사패를 수여했다. 올해 합격자인 8명의 조경기술사는 배남현, 송우준, 임영수, 권주락, 황준호, 강아람, 정상범, 유혜인으로, 서울숲 동심원에서 열린 조경문화아카데미에 참석해 기술사패를 수여했다.기술사패를 받은 강아람 조경기술사는 “동심원에서 조경업무를 하면서 감독관들을 대응할 때 언변 대응 능력이 미흡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하며 “감독관의 명함 옆 조경기술사 자격증을 보고,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2019 조경문화아카데미의 세 번째 강연이 20일(수) 서울숲 동심원 갤러리에서 열렸다. 최정권 가천대 교수가 ‘강과 바다의 조경’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조경은 영어로 ‘Landscape’이지만 최 교수는 이를 뛰어넘어 흐르는 물, 강물, 그리고 바다로 조경의 개념을 확장하자고 말했다. 흐르는 물을 보면 조경의 큰 그림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흐르는 물은 역사를 만들었고, 역사는 그 지역만의 독특한 경관을 만든다. 그래서 문화는 강우량이 만든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식물을 바라보면 자연에 순응한 채 그 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꿋꿋이 살아가는 모습이 떠오른다. 그러나 최문형 교수의 강의를 듣고 난 뒤에는 수동적인 식물의 이미지가 단순한 편견이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2019년 한국조경문화아카데미가 제2회를 맞이하며 첫 번째 강연으로 최문형 성균관대 유학대학 겸임교수의 ‘식물처럼 살아가기’가 6일(수) 서울숲 동심원갤러리에서 열렸다.최문형 교수는 식물처럼 살아가기 11계명을 소개하는 것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계명이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조경신문이 주최로 내달 6일 한국조경문화아카데미 두 번째 강의가 개설된다.11월 6일(수)부터 27일(수)까지 총 4회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11월 6일(수) ‘식물처럼 살아내기’(최문형 성균관대 유학대학 겸임교수) ▲11월 13일(수) ‘패치워크의 인문학’(홍찬선 전 머니투데이 편집국장) ▲11월 20일(수) ‘강과 바다의 조경’(최정권 가천대 조경학과 교수) ▲11월 27일(수) ‘고정원과 문화&rsqu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본지에 칼럼 ‘식물노마드’를 기고자인 최문형 성균관대 유학대학 겸임교수가 오는 28일(수) 삶을 식물에 빗대 인문학적으로 성찰하는 ‘식물 따라 해보기, 세상어디에도 없는 신나는 식물인생’ 강좌를 연다.본 강좌는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식물관련 시리즈 중 하나로, 최 교수는 ‘식물처럼 사는 행복’을 주제로 강의하게 된다.강좌는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압구정본점에서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열리며, 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끊임없는 창의력으로 경관을 설계하고 조성하는 조경인들의 인문학 교양을 넓히고자 (주)한국조경신문(대표 김부식)이 3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한국조경문화아카데미’를 동심원갤러리에서 개최한다.그 첫 주자로 최문형 성균관대 유학대학 초빙교수가 ‘식물에 담겨진 동양철학’을 주제로 강의 테이프를 끊었다. 강의 전반에 걸쳐 식물을 매개로 동양철학 전반의 보편적 사상을 알아보게 된다. 최 교수는 동양철학과 한국한문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