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4월 30일(토)은 울산대공원이 개장 2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날이다.울산시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울산대공원은 대한민국이 붉은색으로 하나가 돼 뜨거운 열정으로 휘감겼던 2002년에 1단계 사업 개장을 맞이하면서 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했다.급속도로 고도화되는 산업화로 그동안 심리적 삶의 질이 낮아 새로운 문화의 접근이 요원했던 상황에서 울산대공원 개장은 울산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끌어 올리는 전환점이 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2002년 4월 30일 오전 11시30분.울산대공원 북중
울산대공원은 지난 1997년부터 설계와 시공을 거쳐 2002년 4월 30일에 1단계 준공을 했고, 2006년 4월에 2단계 공사를 마치고 울산시민에게 개방된 도시근린공원이다.1995년에 울산시와 SK그룹이 울산대공원조성을 위한 약정을 맺었는데, 그 내용은 SK이노베이션(주)에서 360만㎡의 부지에 매년 100억 원씩 10년 동안 1,000억 원을 투자하여 울산대공원을 조성해서 울산시에 기부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당시로서는 매우 큰 규모의 투자였고 아무런 대가 없이 하는 일이라 관심이 많았다.그 사이 10년 동안 사건이 많았음에도 울산
울산광역시에는 ‘울산대공원’이라는 360여만㎡ 규모의 커다란 공원이 있다. 울산은 1960년 이후 국가경제발전의 중추로서 공업도시로서 ‘경제성장’이라는 긍정적인 의미와 ‘공해도시’라는 오명을 함께 가지고 있었다. 국가발전이라는 대명제를 볼모로 울산시민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산 및 제조업에
‘울산대공원을 만든 사람들’(울만사․회장 박태영)은 울산대공원 1차지역 개장 10주년을 맞아 목재의자 상판 100여개를 교체하는 기부행사를 지난 4월 30일 울산대공원에서 가졌다. 이번 기부행사는 울만사의 기념사업 일환으로 매년 의자 100여개정도를 기부하자는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올해에는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