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만사, 울산대공원 의자기증

‘울산대공원을 만든 사람들’(울만사, 회장 박태영)은 울산대공원 1차지역 개장 10주년을 맞아 목재의자 상판 100여개를 교체하는 기부행사를 지난 4월 30일 울산대공원에서 가졌다.

이번 기부행사는 울만사의 기념사업 일환으로 매년 의자 100여개 정도를 기부하자는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올해에는 SK임업(주)에서 의자 106개를 기부해 설치 완료됐으며, 그 외에 모금된 기부금은 2013년도 설치 예산으로 활용하게 된다.

기부된 의자 모퉁이에 기부자의 이름을 새긴 명판을 부착해 의미를 더 하게 된다.

이번 기부행사를 진행한 ‘울만사’는 울산대공원 조성과정에서 공사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모임으로 울산광역시 공무원을 비롯해 SK에너지, SK임업, SK건설 조경업체 토목업체 등의 대표와 공사참여자 등 1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들은 울산대공원의 개장일(2002.4.30)에 맞춰 해마다 4월 30일 친목모임을 갖고 있으며, 카페활동 등을 통해 울산대공원의 현황과 유지관리 등을 공유하면서 공원이 계속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울만사 관계자는 “울산대공원은 100만평 부지 위에 조성된 공원으로 울산 뿐만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원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울만사 회원들은 울산대공원이 명품공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울만사, 울산대공원에 의자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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