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2020년 조경관련 국가기술자격 시험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20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일정에 대해 정리해 본다.먼저 조경기술사의 경우 제120회 필기시험 원서접수는 1월 7일(화)부터 10일(금)까지로 2월 1일에 필기시험이 시행된다. 면접은 5월 9일(토)부터 19일(화)까지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6월 5일(금)이다.조경기술사, 시설원예기술사, 자연환경관리기술사 시험이 치러지는 제121회 필기시험 원서접수는 3월 16일(월)부
산림청은 정원을 국민의 휴식공간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정원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정원법)이 본격 시행된다고 21일 밝혔다.정원산업은 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높고, 산업적 성장 잠재력이 커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전 세계 정원산업 규모는 209조 원으로 2016년까지 24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에서도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정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으나, 정원 시설이나 산업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은 미비한 실정이다.이를 보완하기 위한 정원법은 지난해 2월에 발의돼 12월 29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 1월 20일 공포됐으며, 세부 기준과 절차 등을 규정한 시행령과 시행규칙도 개정작업을 마쳤다.산림청은 정원 관련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경우 정원식물 생산과 유통, 정원 디자인, 정원 조성·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일자리가 창출되고, 관광 자원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정원을 통해 국민 휴식·치유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 환경을 개선할 수 있으며 정원 가꾸기를 통해 가족·학교단위 자연체험, 교육으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노인·청소년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정원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순천시를 중심으로 정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정원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재조명한 순천만정원을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며 “정원산업은 1차산업 재배·생산에서 산업유통, 관광, 교육, 체험 등 6차 산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유망 분야이므로 이번 정원법 시행을 계기로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산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와의 협업을 통하여 경제활성화의 상승효과가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아래 수목원·정원법)이 하위법령 개정 과정을 거쳐 오는 21일 시행된다.지난해 12월 29일 국회를 통과한 ‘수목원·정원법’은 올해 1월 20일 공포되었으며 공포 이후 6개월 동안 시행령,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이 마련된 후 최종 발효된다.해당 개정안의 시행령, 시행규칙은 지난 3월 20일 입법 예고된 바 있으며 이후 산림청은 우편과 팩스, 전자우편, 전자공청회 페이지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단체 및 기관과의 간담회와 회의 등을 진행했다. 현재 수목원·정원법 하위법령은 규제심사 및 법제처 심사를 마친 뒤 국무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정원산업화의 제도적 기반이 될 수목원·정원법이 시행되면 전남 순천시 ‘순천만정원’은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이르면 8월 중 국가정원 선정절차를 마칠 예정으로 순천시는 오는 9월 5일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지정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순천만정원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운영비는 물론 정원산업 추진을 위한 각종 사업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순천만정원은 연간 운영비의 절반인 약 33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정원산업지원센터를 통한 각종 후속사업에 대한 중앙 부처의 지원 근거도 마련된다.산림청은 이후 연차적으로 산·학·연·관이 연계된 순천만 정원벨트를 구축하고 이곳을 정원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나갈 계획도 갖고 있다. 또한 산림청은 국가 정원 및 지방 정원의 조성과 운영, 민간정원 운영지원을 위한 정원정책 방향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1차 정원진흥기본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아울러 산림청은 수목원정원법이 시행되면 정원산업 등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산림 분야의 신규 유망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할 계획이며 현재는 ‘정원문화 확산 및 산업화 대책’을 작성 및 검토 중이다.‘수목원·정원법’ 시행령·시행규칙 주요 내용은?‘수목원·정원법 시행령안’은 산림청장이 수목원의 확충 및 수목원·정원 사업의 육성 등을 위해 수립하는 수목원·정원진흥기본계획의 내용에 ▲수목원·정원의 확충 및 활성화에 관한 사항 ▲수목원·정원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사항 ▲수목원·정원의 해외 조성 및 수목원·정원과 관련한 국제 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도록 했다.지방정원의 국가정원 지정 요건 및 절차와 관련해서는 ‘지방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려면 정원의 총면적이 30만㎡ 이상이고, 정원의 총면적 중 원형보전지, 조성녹지 등 녹지면적이 40% 이상이어야 하며, 정원 관리를 전담하는 조직이 구성되어 있고, 정원 방문객에 대한 안내 및 교육을 담당하는 1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포함하여 전담인력을 8명 이상 확보’하도록 하는 등 요건을 갖추도록 했다.지방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으려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국가정원 지정신청서를 산림청장에게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등록된 정원의 품질 및 운영·관리 평가 기준에 대해서는 다른 정원과 구별되는 정원의 역사성 및 특수성이 있는지 여부, 정원의 조성 및 관리 상태의 적정성과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으로 정했다.또한 평가 관리에 대해서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조경기술사·시설원예기술사의 자격을 가진 사람으로서 해당 자격분야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사람, 식물보호기사·조경기사·종자기사 또는 시설원예기사 이상의 자격을 가진 사람으로서 해당 자격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한 사람 등의 전문가 5명 이상으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정원의 품질 및 운영·관리 평가를 하도록 했다.‘수목원·정원법 시행규칙안’은 지방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려는 경우 국가정원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의견청취 및 보완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정원의 등록 및 변경등록을 시·도지사에게 하도록 하고 정원의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는 수목원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기준을 준용토록 했다.주요 내용에는 정원의 평가를 하고자 하는 기관은 정원, 수목원, 식물원, 조경 또는 원예를 주된 사업범위로 등록된 비영리 법인을 지정하여 평가에 관한 위탁을 할 수 있도록 한 것과 정원산업 지원(창업 관련)을 받고자 하는 경우 사업계획서를 제출토록 한 것 등도 포함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난 8월 중순 발표한 ‘2013년 제100회 정기기술사’ 자격시험에서 8명의 조경기술사와 5명의 자연환경관리기술사가 최종합격했다. 이외에도 도시계획기술사 5명, 시설원예기술사 4명도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본지에서는 ‘2013년 제100회 정기기술사’ 자격시험 ‘조경기술사&rsquo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난 8월 중순 발표한 ‘2013년 제100회 정기기술사’ 자격시험에서 8명의 조경기술사와 5명의 자연환경관리기술사가 최종합격했다. 이외에도 도시계획기술사 5명, 시설원예기술사 4명도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본지에서는 ‘2013년 제100회 정기기술사’ 자격시험에 ‘조경기술사&rsqu
오는 5월 23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도시농업법)’ 하위법령인 시행령(안)과 시행규칙(안)이 지난 6일 정부입법 발의됐다. 시행령(안)에는 ▲도시농업의 행위 ▲도시지역의 범위 ▲도시농업위원회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이, 시행규칙(안)에는 ▲도시농업의 유형 세부분류 ▲도시농업지원센터의 지정기준 ▲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지난 20일 ‘제91회 2010년도 정기 기술사 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조경기술사는 최송훈 씨 등 9명, 자연환경관리기술사는 김경아 씨 등 2명, 도시계획기술사는 오원택 씨 등 5명, 시설원예기술사는 권대영 씨 등 4명이다. ▲조경기술사 : 최송훈, 정순화, 박
전남 여수시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국가기술자격의 최고 영예인 기술사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화제의 주인공은 오정열 기술보급과 작물환경담당이다. 그는 지난 20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실시한 제91회 기술사 국가자격검정 시험 최종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오 담당은 고도의 전문지식 뿐 만 아니라 풍부한 실무 경험까지 갖춰야만 취득이 가능한 기
충남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2명이 최근 기술사 시험에 나란히 합격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종원(44) 채소특작담당과 박종대(43) 지도사이다. 이들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지난 20일 발표한 시설원예기술사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종원 담당은 지난 5월에 종자기술사 자격도 취득, 이목을 끌고 있다. 기술사 자격은 실무경력 11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