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벚꽃구경을 빼놓을 수 없다. 경기도 주요 벚꽃 명소에 언제가야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까?경기도에서는 3월 말 안양을 시작으로 4월 초 안성과 광주지역에 벚꽃(왕벚나무)이 개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예년보다는 3~6일 정도 빠르지만, 작년과는 비슷한 시기다.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3월 초부터 산지에서 직접 꽃눈의 갈색 비늘이 벗겨지는 것을 관찰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벚꽃 개화 날짜를 26일(화) 발표했다.도 산림환경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3월 31일(일) 수리산(안양)을 시작으로 4월 1~3
경기도가 올해 13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수) 밝혔다.경기도 산림녹지 사업은 ‘탄소제로! 숲을 건강하게! 도민은 행복하게!’라는 비전을 가지고 ▲건강한 숲 조성 ▲산림의 순환경영 강화 ▲목재 이용 활성화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의 4개 영역으로, 탄소중립과 함께 지속 가능한 녹색경제 모델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2021년 기준, 경기도의 산림면적은 51만1116ha로 경기도 전체 면적의 50%에 해당한다. 경기도는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711ha의 조림
경기도 오산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의 초미세먼지 저감효과 검증 연구결과 내부의 여과능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수목원 외부 및 내부에 초미세먼지 측정기기를 각 1대씩 총 3대를 설치해 물향기수목원을 통과하는 초미세먼지(PM-2.5기준)의 여과 정도를 분석 실험했다.3년간의 조사 결과 수목원 내부 미세먼지가 외부보다 평균 31.2%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 서쪽에서 동쪽으로 바람이 통과하면 18.4%의 초미세먼지가 여과되고, 반대로 동풍이 불었을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올해 전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벚꽃 만개시기가 4월 중순 경으로 관측됐다.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이 전국 주요 산림에 자생하는 식물의 올해 봄꽃 개화(만개) 예측지도를 발표했다.예측지도에 표기된 지역은 전국 주요 산림 17개 지역과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10곳이다.이번 예측은 산림청 주관으로 전국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2009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기록된 현장관측자료를 기반으로 분석됐다. 분석에는 전국 산림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생강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설악산 정상에서만 자생하는 배암나무와 산솜다리 등 고산희귀식물을 이제 경기도 지역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설악산 등 고산지대 희귀식물 자체 증식개발을 통해 현지외 보전에 성공하면서 올해부터 이 식물들을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서도 관찰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금) 밝혔다.특히 자생지 보존을 위해 현지에서 식물을 굴취하지 않고 종자와 잎, 줄기를 소량 채집해 물향기수목원 내 실험실에서 증식실험을 실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한반도 산림생태시계가 이상신호를 보이는 가운데 국립수목원이 인공지능 기법을 적용해 개발한 한반도 산림 식물계절 관측 모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선정한 ‘2020 기후변화 대응 대표기술 10선’에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은 산림청이 주관하고 국립수목원이 수행.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경기권역 물향기수목원, 강원 권역 강원도립화목원, 경북 권역 대구수목원, 경남 권역 경남수목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고령자, 장애인 등 보행이 어려운 이들이 편하게 숲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오산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 내 습지생태원에 조성했다고 지난 28일(월) 밝혔다.‘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휠체어나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보행약자들이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길을 만드는 사업이다.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2019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녹색자금 2억7600만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도심형 수목원인 오산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지난 4월부터 물향기수목원 내·외부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해 수목원을 통과하는 초미세먼지의 양을 조사한 결과, 4월~7월 측정결과에서 수목원 외부의 초미세먼지(PM-2.5 기준) 농도는 3개월간 평균 47.5㎛/㎡로, 환경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기준 36㎛/㎡ 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비해 수목원 내부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에 누구나 숲을 즐길 수 있도록 걷기 좋은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된다. 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난 2006년 오산시 수청동에 개원했다. 연간 35만 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이중 38%인 약 13만 명이 보행약자로 추산된다.‘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휠체어나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보행약자들이 안전하게 숲을 이용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한반도에서만 서식하는 희귀‧멸종 위기식물인 미선나무를 대량증식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종 1속의 미선나무에 발광다이오드(LED) 광을 처리해 대량증식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기술은 줄기증식이 어려운 미선나무의 조직배양 단계에서 LED를 이용해 줄기의 생장을 유도하는 특정 파장의 빛을 통해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미선나무의 눈에서 조직 배양한 기내식물체에 청색과 적색(1:1) 혼합광을 쬐어준 결과, 일반광(백색광)에서 자란 것 보다
이번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정기총회에서는 국내 식물원‧수목원이 직면한 현실적 애로사항들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국립‧도립‧사립수목원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현장 연구가 및 조성주체의 목소리를 정리해보았다.우선 이종석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 초빙연구원 ‘자생식물을 이용한 신품종 육성’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지난 7일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정기총회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154명 중 109명 참석한 가운데 협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2018 수목원 정책 발표’, 국립‧도립‧사립수목원의 운영사례 특강이 진행됐다.우선 현실적 어려움에 봉착한 식물원‧수목원의 법적 보호 및 진흥
경기도가 2018 ‘시민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21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지난 5일 물향기수목원에서 사업설명회 및 정책방향, 보완설명을 진행했다.본 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마을정원의 가능성과 그에 대한 구체적 방법론이 제시됐다. 마을 분열을 우려해 디자인, 설계부터 주민직접참여를 이끌고 이를 위해 프로젝트를 견인할 협의체구성 필요, 마을정원사업 이후 정원 프로그램 운영 관리, 마을공동체 중심의 사후 정원관리 등이 논의됐다.이날 신오희 경기도 공원녹지과 주무관은 ‘시민참여형 마을
경기도는 안산시의 ‘정원을 품은 마을 석수골, 다시 꽃 피우기’ 등 21개 마을정원이 2018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는 공동체 정원 및 꽃과 나무를 매개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마을정원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회장 박광우)는 ‘2018년 정기총회’를 내달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이날 총회에서는 제11대 김종익 회장 취임식이 진행되며,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부회장 및 감사 선출 등이 이어진다.총회에 앞서 ▲2018 산림청의 수목원식물원 정책 발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