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일(금)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지를 방문하여 도시숲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 및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 및 도시주변에 조성하는 숲으로, 산림청은 최근 5년간(’19~’23년) 473곳 706ha(축구장 989개 크기)의 도시숲을 조성했고, ’24년에는 117곳 174ha(국비 870억 원)의 도시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서울시 마포구에 조성된 기후대응 도시숲은 경의선 철도 주변에 방치된 유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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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4년 1월 1일(월) 각 자치구별 일출 명소인 아차산, 도봉산, 개운산, 월드컵공원 등 산과 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우리나라 대표 천문우주 연구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로 “서울 지역 일출 예상 시각은 07시 47분”이라고 밝혔다.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서울의 산과 공원’은 ▲도심 속의 산 7곳(인왕산, 응봉산, 배봉산, 용마산, 개운산, 안산, 용왕산) ▲외곽의 산 5곳(아차산, 도봉산, 봉산, 개화산, 매봉산)과 ▲공원에서 보는 해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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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도심 속 자연에서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과 특별한 체험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다채로운 겨울 행사와 방학 여가 프로그램이 있는 서울의 공원으로 떠나보자.서울시는 월드컵공원 등 12개 공원과 숲에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축제와 겨울방학 생태탐방·교과 탐구, 별 관측 체험 등 89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일(금)부터는 세종대로 일대 사람숲길에서 ‘빛의거리’축제를 선보인다. 특히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선보이는 빛과 음향 설치 전시 ‘겨울빛, 윈터라이트(WINTERLIGHTS)’를 만날 수 있다. 사람숲길 ‘빛의
2023 서울정원박람회 컨퍼런스가 오는 10일(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서울시 마포구 증산로 14)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컨퍼런스는 정원과 풀이라는 접점에서 소재, 경험, 복지, 영감이란 서로 다른 주제로 나뉘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경 국립수목원 정원정책연구실장·석연경 시인의 ‘식물사회와 인간’ ▲김봉찬 더가든 대표·김종보 삼성물산 GSS팀 CD의 ‘풀을 읽다’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현재성(모더레이터)·최경·석연경·김봉찬·김종보 ‘바람,
최근 논란이 된 ‘닭발 나무’ 가로수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지난 24일(목) 마포구에 다녀왔다.‘강전정’ 된 가로수 위치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 뒤편 어울마당로로 150m에 달하는 비교적 짧은 구간이었다. 가로수의 수종은 느티나무로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숙한 나무다.홍대 어울마당로 느티나무는 올해 봄 가지치기를 한 후 5개월 정도 지난 시점으로 잎이 무성하지만, 여전히 안쓰럽게 보였다. 평일 낮인데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도 제법 많아 서울의 한 거리의 모습이 어떻게 느껴질지 신경도 제법 쓰였다.느티나무는
서울시가 ‘제10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28개 유아숲체험원에서 오는 9월 9일(토), 9월 16일(토), 10월 7일(토) 등 3회에 걸쳐 개최한다.이번 유아숲 가족축제는 초등학교 취학 전인 유아들(4~7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동반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축제는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28개 유아숲체험원에서 개최되며 각 운영기관마다 1일만 축제를 진행해 참여를 원하면 미리 문의하는 것이 좋다.유아숲 가족축제는 유아가 주인공으로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이웃을 만나고 또래와 어울리며 건강한 사회성을 기를 수
지난 20일(일) 삼척에서 여름휴가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는 도로에 가로수가 눈에 띄었다. 가로수로 흔히 심는 소나무도 느티나무도 아닌 처음 보는 자태에 호기심이 발동했다. 본지에 아름다운 가로수 길 연재 기사를 쓰고 있어 요즘 부쩍 가로수에 관심 많았기 때문이다. 운전하던 터라 남편에게 동영상을 찍으라고 재촉했다.출근하자마자 나무 이름부터 찾았다. 주말 삼척에서 본 가로수는 ‘히말라야시다’ 였고 기존에 알던 모습과는 영 딴판이었다.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하는 풍성한 모습은 사라지고 윗부분만 잎이 조금 달린 기괴한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용산구와 마포구 경계로 맞닿아 있는 청파동, 공덕동 일대 총 3곳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서울역 서측 청파로와 만리재로 변 연접한 3개소에서 동시에 신속통합기획이 추진됨에 따라, 개별 단지 및 자치구 차원을 넘어 ‘하나의 도시’로서 통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보행 및 녹지, 교통체계, 경관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예정이다.인접한 서울역 일대는 지속해 개발됐지만, 대상지는 그간 개발 및 정비에서 소외돼왔다. 뉴타운 및 도시재생, 공공재개발 등 여러 시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환경개선은 미약해 건물,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한 서울시의 친환경 도시숲 정책이 확대된다.서울시는 기존 도시숲은 더욱 건강하게 관리하고, 새로운 도시숲을 보다 많이 조성해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들의 행복감이 증진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서울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2019년 기준 6685ha 규모로 ‘도시자연공원구역’(도시에서 식생이 양호한 산지의 개발이 제한되는 구역)을 포함하면 1만850ha이다.실제 도시숲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