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악산(楓嶽山)이상쇠가 되면가을 산은 모두 풍물놀이를 한다.계수나무가꽃 미남 버나쇠가 되어소고를 보름달처럼 뱅뱅 돌리고복자기나무가삼족오(三足烏)의 살판쇠가 되어살판 죽을판으로 대구대굴 구르고은행나무가쥐라기의 샛노란 어름쇠가 되어쥘부채로 아슬아슬 허공을 걷고모감주나무가황금빛 덧뵈기쇠가 되어익살스럽게 놀이판을 넘나들고단풍나무가진홍빛 덜미쇠가 되어덩실덩실 임의
경남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에 위치한 용추폭포는 우리나라 동천구곡의 대표적인 ‘안의삼동(安義三洞)’의 하나인 심진동을 대표하는 경관으로, 심진동 상류에 있는 용추폭포를 유람함으로써 안의삼동 명승유람이 끝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다.신라의 고찰인 장수사에서 유일하게 남은 일주문을 지나 계곡 상류지점에 용추사(龍湫寺)라는 새로
산림청은 11월 1일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충북재활원 장애인들과 함께 국가기관 릴레이 봉사활동을 이어 나간다. 국가기관 릴레이 봉사활동은 정부가 솔선수범해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 9월 28일부터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모든 부처가 주말마다 릴레이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특히 취약계층을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단풍이 물드는 10월을 맞아 단풍여행, 갈거계곡 그리고 운장산 산행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을 10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은 전북 진안의 운장산 자락에 있다. 휴양림으로 흘러드는 ‘갈거계곡’은 음이온이 가득해 심신치유에 좋은 장소며, 아담한 산림휴양시설과
남산공원, 서울숲 등 서울시내 곳곳에 있는 공원에서 이달 내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11월 한달간 서울시내 12개소 공원에서 유치원생부터 어른까지 가을의 마지막을 풍요롭게 즐길 수 있는 65종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남산공원에서는 11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 중 매주 목요일 공원내 야생화원 공원이용지원센터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