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케이-웰니스관광의 새로운 브랜드로서 ‘우수웰니스관광지’ 77선과 한국 전통 조각보 모양을 본뜬 브랜드이미지(BI)를 공개한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4월 24일(수) 오후,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새롭게 선정된 곳 중 하나인 대구 ‘사유원’을 방문해 케이-웰니스관광 브랜드의 출발을 알린다.대구 ‘사유원’은 ‘반가사유상’에서 유래한 사색의 공간(수목원, 숲)으로, 10만 평의 자연과 30여 개의 건축작품, 전통 정원 등이 어우러진 치유·명상 공간이다.장미란 차관은 ‘
경상북도는 도시숲·정원, 숲길 조성과 산림복지 확대를 위해 2024년 국비 확보 등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4일(목) 올해 추진 분야 4개를 선정했다. 전국 최우수 도시숲 선정 및 정원문화 확산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은 경북도청신도시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하여 9.2ha 규모에 조성했으며 산림청 주관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 도시숲’에 선정됐다.천년숲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의 산림분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승인을 받아 30년간 약 1,95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변화에도 대
‘매일 만나는 우리식물 이야기’(김부식 지음, 동산바치 펴냄)와 정원누리 정원식물을 바탕으로 매주 실내외 반려식물을 소개하고 있다. 12월 마지막주에 소개할 아름다운 반려식물은 소나무다.소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침엽 교목으로, 전국 각지의 표고 1,300m 이하 산과 들에 분포하며 높이 35m 지름 1.8m 정도로 자란다.5월에 타원형의 갈색 수꽃인 송화가 먼저 피고, 솔방울이 될 암꽃이 공기 중에 떠도는 수꽃을 맞이해 이듬해 9월에 열매가 익는다.우리나라 사람이 제일 좋아하는 소나무는 아기가 태어나면 금줄로 사용되며, 출생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잘 가꿔온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했다.산림청은 지난 3월 지방산림청과 시·도의 추천을 받아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했다. 7월에는 국민으로부터 신청 받아 20선을 추가해 총 50선을 선정했다.선정된 명품숲길은 하루 정도 산행이 가능하며 접근성이 좋아 국민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로 특히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조성된 숲길이다.이번에 선정된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포스터 및 홍보
장소와 공간의 차이, 인류학적 장소와 비장소많은 이들이 한 번 다녀간 역사문화공간을 다시 찾는 일을 꺼린다. “어! 갔던 곳인데...”라는 말로 경로 탐색 기준은 바뀌고 새로워진다. 안 다녀온 곳을 다니기에도 바쁜데 간 곳을 또 간다는 것은 무위하다고 여긴다. 그래서 곧바로 또 다른 감흥의 즐거움을 찾는다. 반면에 나는 그곳이 몇 번의 반복이라도 개의치 않는다. 따로 매겨놓지 않은 시간과 공간을 두서없는 간격으로 찾아간다. 오히려 이러한 행위를 방관으로 즐기며 다시 방문하는 편이다. 심지어 갔던 곳을 다시 예방
지난 겨울 경기도 하남시에서의 조경공사 현장은 날씨가 많이 따뜻했고 비도 오지 않는 날이 계속되었다. 수도권에서 동절기 부적기에 하는 수목식재는 봄에 고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다행스럽게도 땅이 얼지 않아 식재공사 후 유지관리만 잘하면 봄에 새싹을 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건축물공사의 특성상 조경공사는 타 공종의 영향을 제일 많이 받는 공종이다. 연관된 타 공종에 문제가 발생하면 조경공사의 하자로 연결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수월한 공사가 진행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던 중에 기계공종의 문제로 인하
[Landscpa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이하 문체부)는 2022년 ‘웰니스관광 협력 지구(클러스터)’로 산림자원이 풍부한 경상북도(영주, 영양, 영덕, 봉화, 울진)를 새롭게 지정했다.이는 지난해 ‘웰니스관광 예비 협력지구’로 선정된 경상북도의 사업 추진 실적 등을 평가해 확정한 것으로, 코로나19로 높아진 치유관광 산업의 전략적 지원에 따른 것이다.글로벌 웰니스 연구소(Global Wellness Institute)에 따르면, 2020년 세계 웰니스관광 시장 규모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난 4일(금)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강원 삼척·동해 등으로 번지면서 산림청 추산 약 1만5000여 ha면적의 산림이 불탔다.올해 1월부터 지난 6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261건으로 지난해 동기 126건 대비 두 배 이상 많다.기상청의 2021년 겨울철 기후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강수량은 평년 대비 14.7%인 13.3mm로 50년 만에 가장 적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2월 전국 강수량은 3.5mm로 2월 평년 대비 9.8%에 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금강송 에코리움 등 ‘웰니스관광 비대면 안심관광지’ 9곳을 선정 발표했다.선정된 9개 관광지는 지난 2017년~2021년 공사에서 선정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51곳 중 소수로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고 자연 속에 위치해 밀집도가 낮은 관광지들이다.선정된 9곳은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전남 순천) ▲국립장성숲체원(전남 장성) ▲전남권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전남 보성) ▲금강송 에코리움(경북 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이 다섯 번째 국가숲길로 지정됐다.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가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이 지난달 18일 열린 제17차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에서 국가숲길로 지정됐다고 1일(월) 밝혔다.국가숲길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생태 및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에서 체계적 운영·관리가 필요한 숲길에 대해 산림청에서 심의를 거쳐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하게 된다.국가숲길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산림생태적 가치, 역사&m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과거 물자 교류의 기능을 담당했던 민간교역로 ‘옛길’이 무분별한 개발로부터 훼손을 막고자 명승으로 지정된다.문화재청이 옛길의 훼손을 막고 보존할 수 있도록 ▲‘삼남대로 갈재’, ▲‘삼남대로 누릿재’, ▲‘관동대로 구질현’, ▲‘창녕 남지 개비리’, ▲‘백운산 칠족령’, ▲‘울진 십이령’ 총 6개의 옛길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