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케이-웰니스관광의 새로운 브랜드로서 ‘우수웰니스관광지’ 77선과 한국 전통 조각보 모양을 본뜬 브랜드이미지(BI)를 공개한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4월 24일(수) 오후,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새롭게 선정된 곳 중 하나인 대구 ‘사유원’을 방문해 케이-웰니스관광 브랜드의 출발을 알린다.대구 ‘사유원’은 ‘반가사유상’에서 유래한 사색의 공간(수목원, 숲)으로, 10만 평의 자연과 30여 개의 건축작품, 전통 정원 등이 어우러진 치유·명상 공간이다.장미란 차관은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잘 가꿔온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했다.산림청은 지난 3월 지방산림청과 시·도의 추천을 받아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했다. 7월에는 국민으로부터 신청 받아 20선을 추가해 총 50선을 선정했다.선정된 명품숲길은 하루 정도 산행이 가능하며 접근성이 좋아 국민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로 특히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조성된 숲길이다.이번에 선정된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포스터 및 홍보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가꾸어온 산림을 통해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걷기 좋은 명품숲길’ 20선을 추가 선정했다.산림청은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신청받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한 후, 이번에 일반 국민이 발굴한 20선을 추가 선정해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완성하였다. ▲하루 정도의 산행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으며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자연적으로 잘 조성된 숲길을 명품숲길로 선정하였다.국민이 제안한 숲길 중 1위로 선정된 '연인산 명품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국내 첫 지의류 정원 ‘숲의 옷, 지의류 정원(Lichen Garden)’을 개장했다.지의류(Lichen)는 곰팡이(Fungi)와 광합성을 하는 조류(Algae)가 공생을 유지하는 독특한 복합생명체이다. 지의류는 극지, 고산, 사막 등 극한의 환경에도 잘 적응해 사막화 방지 활동 시 토양을 안정화하는 연구 소재로 사용되기도 했다. 또한 환경오염에 취약해 대기오염 지표생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지의류는 국내에 1000여종, 전 세계에 2만여 종이 자생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지의류 정원이 있는 곳은 지의류 연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제주도 지질공원 대표명소인 선흘곶자왈 탐방로와 김녕 지질공원 트레일(Trail, 작은 길이나 오솔길)의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영만)는 선흘곶자왈 탐방로와 김녕 지질공원 트레일의 식물분포 조사 결과를 지난 13일(월) 발표했다.김녕 지질공원 트레일에서 관찰된 식물은 361종으로 대부분 피자식물(양치식물 12종 제외)로 나타났다. 해안에 인접한 지형적 특징으로 대형 지상식물의 분포가 낮고 1년생 식물의 분포가 높았다. 또한,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 곶자왈에 비가 내리면 빗물의 42%를 저장하며 제주 도민이 연간 사용하는 급수량의 14.8% 저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같은 결과는 제주 선흘곶자왈과 청수곶자왈에서 물순환 모니터링을 진행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에 의해 확인됐다.또한 곶자왈과 인접 지역의 수원 함양률을 비교했을 때 곶자왈의 수원함양률이 일반 토지이용지 보다 더 높았으며, 그 차이는 평균 5.3%로 나타났다.곶자왈은 제주도 내 경작지나 개발지역보다 원형이 잘 보전돼 제주가 의존하고 있는 지하수의 유입구 역할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JS&F는 제주시 안덕면 서광리 8번지 소재 사유지 곶자왈 5천여 평을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무상으로 기증했다.제주에서 2007년 곶자왈공유화운동이 시작된 이후 15년 만에 사유지 곶자왈을 공유화운동에 무상으로 기증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처음으로 이루어졌다.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에 따르면 최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와 테디베어뮤지엄의 모기업인 ㈜JS&F(대표 김준)는 재단과 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곶자왈 공유화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했다고 지난 5일(월) 밝혔다.JS&F는 이번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도는 올해 산림청 국비 50억 원을 투입해 곶자왈 사유림을 매수한다.올해 매수지역은 조천·한경 곶자왈 지역이며, 희귀 산림 생태보전을 위해 생태등급 1~2등급지 및 집단화된 국유림 연접지를 대상으로 매수할 계획이다.매수 가격은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의 규정에 따라 소유자와 사전협의를 거쳐 2개 감정평가법인이 산출한 감정평가액의 평균금액으로 매수가격을 책정한다.토지소유자가 원할 경우 감정평가법인 2개중 1개는 토지소유자가 선정할 수 있다.매수대상 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도는 곶자왈과 오름, 습지 등을 활용한 생태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곶자왈·오름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을 공모한다.곶자왈·오름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은 제주의 소중한 환경자원인 곶자왈과 오름, 습지 등을 활용한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환경자산의 보전가치를 키우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공모 유형은 청정 곶자왈 등 제주 환경자산 특색을 활용한 생태프로그램 개발, 곶자왈 등 마을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ep Times 승동엽 기자]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새롭게 단장한 중앙정원을 5일(월)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박물관 전시실 사이 정중앙에 위치한 중앙정원은 전시실 유리면을 통해 사방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제주 전통가옥 ‘마당’을 형상화했다.또한, 제주의 척박한 자연 속에서 발현된 제주만의 전통성을 보여주기 위해 3가지 주제의 공간으로 재탄생됐다.3가지 주제는 ▲용암대지 위에 식물과 암석 등이 뒤섞여 숲을 이룬 곶자왈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자연정원’ ▲전통가옥에서 안거리(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기후변화에 따라 산림 생태시계가 지난 12년 간 계속 빨라지고 있는 추세다.‘진달래’와 ‘생강나무’ 만개 시기도 지난 2009년 관측 이래 계속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이 인공지능(AI) 기반의 통계 모델인 기계학습(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함으로써 점점 빨라지는 봄꽃 개화 시기를 분석해 올해의 예측 데이터를 발표했다.관측 지역의 온도, 고도, 강수량, 전년도 단풍시기는 물론 12년간 축적된 실제 개화 시기 데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8회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대상 수상작으로 (주)씨에이티조경설계사무소(소장 김용희)의 금정구 산성터널 상부 유휴공간에 조성된 ‘수림뜨락’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아름다운 조경상은 도시를 쾌적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숲의 도시, 녹색도시 부산 운동’을 확산하고 조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선정 발표하고 있다.대상을 수상한 ‘수림뜨락’은 산성터널 공사 후 방치돼 있던 대상지를 지역주민에게 숲으로 환원하기 위해 사업이
[한국조경신문][LandscapeTimes]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환경회의가 주관하고 비자림로를지키기위해뭐라도하려는시민모임과 송악산개발반대대책위원회, 선흘2리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반대대책위원회, 제주제2공항백지화전국행동,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송재호 심상정, 오영훈, 윤미향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는 ‘사라지는 섬, 제주를 말하다’ 조정래 특강 및 제주 난개발 증언대회가 오는 15일(목) 오전 10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증언대회는 연간 4,500만 명 이상을 수용하겠다는 목표로 추진되는 제2공항 건설 계획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통의동 보안여관(보안1942)이 인류의 진보가 동식물에 끼친 영향을 식물의 세계를 통해 환기하고 인간이 지배한 환경에서 식물생태계의 적응과정을 되돌아보는 전시 ‘식물계(Plantae)’를 내달 5일(일)까지 개최한다.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자연을 통제할 수 있다는 인류의 맹신과 오만에 자성을 가져왔다. 인간이라는 포식자가 사라진 도시에 야생동물이 출몰하는 낯선 모습은 지구이용자로서 다양한 생명체,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인식을 불러왔다.전시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