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도심에 본격적으로 수목을 식재한 것은 지난 1980년대부터였다. 그 후로 대지면적 대비 조경면적은 해가 갈수록 넓어져 지금은 공동주택의 경우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지상에는 녹지를 조성해 주거공간의 가치를 높이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몇 년 전 어느 건설사에서는 수령 1000년 된 느티나무를 건설하는 아파트단지에 옮겨 심었다. 남쪽 고향을 떠나 천년을 살아온 느티나무는 지금 어떻게 돼 있을까?나무 곳곳에는 영양제를 넣은 구멍이 잔뜩 뚫리고 시름시름 앓고 있다. 나무는 살아 있으나 나무로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코로나19까지 삶의 생활 방식이 변화하는 요즘, 이러한 환경을 벗어나기 위해 자연스레 공원, 정원, 식물 등 녹색 키워드를 찾고 있다.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가운데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주말 열린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 기간 조경세미나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세미나실에 모인 참석자들은 의자가 부족해 뒤편에서 일어선 채로 있거나, 바닥에 앉아 있는 등 각자의 방법들을 찾아 강연을 들었다. 3시간 동안 이어진 강연은 지루할 틈 없이 이어졌고, 강연이 끝난 후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