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시민과 함께 하는 ‘제2회 열린 나무병원’을 오는 29일(목) 전북대학교에서 운영한다.시민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가로수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을 관찰하기 위한 장비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할 기회를 갖는다. 또한, ‘나무 자기공명영상(MRI) 기계’라 불리는 나무 단층 촬영기를 이용해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나무 내부의 균열과 부패 상태 등도 확인할 수 있다.프로그램은 생활권 수목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밭수목원(원장 박영철)은 미술관, 국악원, 공연장 등의 시설물과 함께 공원 안에 있는 조성된 수목원으로 문화예술시설과 어우러진 독특한 입지를 띠고 있다.한밭수목원(이하 수목원) 조성 계기는 1993년 대전 엑스포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의 수목원 부지는 당시 주차장과 매표소로 이용됐던 곳으로, 행사 이후 부지 활용 차원에서 38만6000㎡ 규모의 인공수목원으로 계획됐다. 3년 간 공사를 거쳐 2005년 ‘서원’ 개원을 시작으로 둔산대공원 내에 순차적으로 조성됐다.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이 ‘고품격 가든 클럽, 정원을 배우고 가꾸고 즐기고’라는 슬로건 아래 녹색도시를 향한 지속가능한 미래산업 분야 ‘정원’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역량 있는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제1기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경영 인재육성의 전문 교육기관으로 산림 인재양성, 임업 신기술개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그동안 1년 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자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나무도 사람과 같이 나이를 먹거나 장기간 외부환경에 노출되면 해충·병원균 등으로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생육에 방해되는 요소를 제거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외부 상처가 심할 경우 외과수술이라는 전문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 수목원관리소(이하 수목원)는 수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수목 외과수술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현재, 수목원은 21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세월이 흘러 쇠약해지고 유해환경에 노출됨으로써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은 나무병원이 위반행위를 한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완화와 관련해 「산림보호법」 일부개정안을 정부입법 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나무병원이 법령 위방행위를 한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부과하고 있으나, 영세한 업체의 부담완화를 위해 대체과징금 제도를 도입해 적용한다는 취지다.주요내용을 보면 영업정지 처분에 해당하는 ‘나무병원의 명칭 등 중요 사항이 변경됐으나 정해진 기간 내 변경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보고 또는 자료제출을 정당한 사유 없이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산림청이 오는 24일(토) 대전 중구 충남여중에서 ‘제4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2차 시험을 시행한다.2차 시험은 서술형 필기와 실기로 이뤄지며, 각 100점 기준,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얻어야 합격한다.2차 시험까지 합격해 나무의사 자격을 취득하면 나무병원에서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그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시험은 시행 전 응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리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