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대한항공이 송현동 부지를 놓고 서울시가 공원화를 위한 강제수용 절차를 밟고 있다며 12일(수) 권익위원회에 재차 민원을 제기했다. 의견서에는 “송현동 부지의 문화공원화의 문제점 등에 대한 권익위에서 조사와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인 만큼 일방적으로 절차를 강행하는 것은 위법하다”며 서울시를 비판했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매입을 위한 공식적 절차일 뿐, 강제수용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달 말 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변경안을 도시&m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울산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본격화 돼 8월 중 민자 유치 위한 제3자 제안공고 후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울산시는 우선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개발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마무리하고 최초 제안자외 민간사업자로부터 사업계획을 제안 받아 평가하기 위해 공개경쟁 절차인 제3자 제안공고를 8월중 실시한다고 밝혔다.해상케이블카 사업은 전액 민간제안 투자사업으로 추진돼 타당성 검토가 필요치 않으나 사업 적격성 검증을 위해 지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민간특례개발사업이 취소되며 사업자와 법정 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대전시 매봉공원에 아파트 건설이 아닌 공원을 보존해야 한다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행정심판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결정 배경에 대해 “민간특례사업의 녹지훼손 우려, 연구 환경 저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대전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가 매봉파크PFV(주)의 도시관리계획(안)을 심의 부결한 것은 ‘사업에 결격사유가 발생한 경우’에 해당해 위법하지 않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충북도 11개 시군에서 장기미집행 공원 33.2㎢ 중 22.4㎢가 일몰제 위기에서 벗어나 공원으로 유지된다. 도는 11개 시군과 올해 7월 1일 실효 위기에 처한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부지매입 ▲국공유지 실효 유예 ▲실시계획인가 등을 실시해 67%에 해당하는 22.4㎢를 지켜냈다고 밝혔다. 나머지 10.8㎢(33%)는 도시관리계획을 통한 선제적 해제 또는 실효고시 등을 통해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한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한다. 이로써 도심 내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장기미집행 공원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송현동 일대를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인근 주민들이 "공원 대신 국제 전시장과 한옥 호텔을 지어달라"며 반대 의견을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시는 지난 6월 5일(금) 종로구 도시관리계획(북촌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통해 송현동 일대의 문화공원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2주간 서면으로 접수받았다.이에 19일(금) 주민 400여 명이 문화공원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을 일으켰다. 시 관계자는 의견서에 관한 자세한 내용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도시공원일몰제가 코앞에 다가왔다. 국토부는 “장기미집행공원 중 84%를 지켜냈다”며 자화자찬했지만, 반대로 공원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의견들도 있다. 지난 19일(금)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시공원일몰제 대응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시민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정리한 일몰제의 평가는 사뭇 달랐다. 박문호 전 서울시립대 연구교수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간 도시공원 결정면적은 1284.5㎢에서 926.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지난 20년간 유지됐던 ‘지구단위계획’을 전면 손질하면서 건물 외부에 노출되는 방식의 ‘공개공지’를 건물 내부에 조성하는 ‘실내형 공개공지’로 새롭게 도입했다.공개공지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지을 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공지로, 도심 속 휴게공간의 역할을 했다. 이를 외부가 아닌 건물형태로 휴게공간을 짓거나 내부에 조성하는 실내형을 도입함에 따라 폭염이나 미세먼지를 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