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두나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진행한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식물의 고유성과 대체불가토큰(NFT)의 특성을 결합, 세계 유일 야생식물 종자 영구 저장 시설 ‘시드볼트(Seed Vault)’의 주요 식물 종자 이미지를 NFT로 제작하고 업비트 NFT로 발행해 생물다양성과 산림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지난해 세계 토양의 날에 시작해 올해 2월 23일(금)까지 총 3개월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에서 참여자들은 야생
경상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 계곡 자생지에서 봄을 알리는 ‘너도바람꽃’이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금원산생태수목원은 거창군 내 해발 900미터 고산 지역에 있는 수목원이다. 이곳에는 지난 겨우내 쌓인 잔설이 아직 남아 있지만, 동토의 시간을 견뎌낸 너도바람꽃이 펴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봄바람을 몰고 온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너도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비과로 우리나라 산지의 반그늘 계곡부에 다습하고 부엽토가 쌓인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줄기는 연약하고 키는 15㎝ 정도로 자라며 잎은 깊게 세 갈래로 나누어진다. 꽃은 흰색으로 꽃자루 끝
(사)한국조경수협회(회장 윤수근)는 지난 21일(수) 대전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2024년 제5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대의원 160명(위임장 8명 포함) 및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 결산 및 ’24년 사업계획, 예산 승인, 모범농장 표창, 우수지회 표창, 장학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윤수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3년 전에 폐지된 246종의 조경수 조달 단가를 대체할 시급한 문제 생겼는데, 지난 연말 산림청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을 통해 100 수종의 조경수 가격 관측 정보가 나왔다. 올해 안으로
(사)한국정원협회(회장 이재석) 2024년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이 지난 22일(목)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열렸다. 오후 13시부터 열린 1부에서는 정기총회가 있었고, 오후 14시 40분부터 진행된 2부에서는 특별강연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이재석 한국정원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정원협회가 창립된 지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고, 현재 단단하게 내실을 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협회는 구태의연한 자세에서 벗어나 여기 모이신 회원, 더 나아가 많은 시민과 함께 하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온라인으로 축사를 전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된 평택시는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정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22일(목)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생활 속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해 왔다.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는 총 5개 경기도 시군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평택시가 선정됐다.해당 경쟁에서 평택시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시민‧기업‧단체가 32개의 시민 참여형 숲 정원을 조성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삼성전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정원 가꾸기를 희망하는 도민에게 양질의 정원 교육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원 전문가 양성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장흥 ▲강진 ▲해남 ▲영암 ▲완도 ▲진도에 주소를 둔 주민을 대상으로 총 41명을 모집한다. 교육 희망자는 해당 거주 군에 신청하고, 각 시군은 배정받은 교육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60시간(이론 20시간·실습 40시간)에 걸쳐 정원식물의 이해, 정원 조성 및 관리·운영 등 기초과정을 운영한다. 8월부터 11월까지 심화 과정도 별도로 편성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은 2월 20일(화) ‘제1회 정원관리사 시험’을 서울시 광진구 강변테크노마트 12층 고사장에서 진행했다. 한국산림아케데미재단은 작년 ‘정원관리사’ 민간자격증 발급기관으로 등록한 바 있다.정원관리사 시험은 ▲정원의 이해 ▲정원설계 ▲정원수 관리·식재 ▲정원관리의 4개 과목으로 구성돼 60개 문항이 객관식과 단답형으로 출제된다.이번 제1회 시험은 ‘정원 CEO 과정’ 1기와 2기의 졸업생의 많은 관심 속에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조연환(25대 산림청장) ▲정동환(탤런트,영화배우) ▲김주원(석파
산림청은 지난 3년간(’21~’23년) 발달장애, 치매, 우울증을 겪고 있는 국민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원치유* 프로그램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정원치유* : 정원의 다양한 기능과 자원을 활용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증진시키는 활동정원치유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울 ▲불안 ▲활력 ▲삶의 만족도 ▲외로움 ▲마음챙김 ▲스트레스 ▲치료동맹 등 한국형 정신건강 평가도구 8종과 뇌파, 심박수 등 생체신호 2종을 측정한 결과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은 부정적 요인들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이 한반도 종다양성 보전과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자생식물 종자정보 공개플랫폼’개발에 성공,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한수정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자생식물 종자정보 IP(Information Provider) 구축 사업’을 통해 자생식물 2,092종을 대상으로 두메부추, 범부채 등의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했다.국내 처음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자생식물 2,273종에 대한 종자정보를 구축하
천리포수목원이 19일(월)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입소식을 열고 2024년도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은 이날 오전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 2층 대강의실에서 총 26명의 교육생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목원전문가 교육생 입소식을 열었다.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은 수목원 조성관리 및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2009년 산림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을 인증받아 운영하고 있다.해당 교육과정은 오는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운영되며, 이론 교육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건강하고 안전한 가로수 관리를 위한 가지치기 작업 시, 강한 강도보다 단계적인 가지치기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과적이라고 밝혔다.굵은 가지를 제거하는 강한 강도의 가지치기를 하면, 가지의 절단면 주변에서 새로 발생한 가지가 크게 자라 약한 강도의 가지치기를 한 것보다 1년 동안 가로수 키의 증가량이 은행나무는 5.6배, 느티나무는 2.7배 더 높았다.가로수 키가 단기간에 커지면 강한 가지치기를 자주 수행할 수밖에 없고, 이는 관리에 필요한 인력 및 예산 증가 등의 문제로 연결될 수 있다. 따라서
충청북도는 16일(금) 도청에서 밀원숲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와 환경변화로 밀원감소, 생산성 저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지원하고, 밀원숲 조성을 통한 건강한 산림을 만들고자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송인택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 이사장, 정수길 양봉협회 충북지회장, 김대립 한국한봉협회 청주지부장, 김성연 한국양묘협회 前중앙회장, 신창섭 충북대학교 산림학과 교수 및 관계부서가 참여해 밀원숲 조성에 대한 계획수립과 양봉 관련사업 지원방향,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14일(수),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산림바이오에너지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유래 바이오 화합물 생산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퓨란계 화합물은 퓨란 구조를 가진 화합물들을 가리키는 말로 폴리우레탄 등의 소재나 소재 강화제로 널리 활용되는 화합물 중 하나다.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잠재력이 풍부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이와 같은 퓨란계 화합물을 생산하고 화석자원을 대체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학회에서는 퓨란계 화합물 중 페트병의 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월 15일(목)부터 16일(금)까지 전국 지자체 정원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2024 대한민국 정원 네트워크 워크숍’을 아름다운 정원, 화담숲이 있는 경기도 광주에서 개최했다.지역활성화를 위해서 정원을 조성하려는 지역자치단체가 늘어남에 따라 각 지역에 적합한 정원 형태와 프로그램을 선정해 계획적으로 정원 조성하고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이번 워크숍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국가·지방정원의 활용 방안’을 주제로 산림청을 포함해, 정원의 조성과 관리를 담당하는 15개 시도 77개 기관 219명의 공무원
전라남도는 지난해 각종 개발사업장에서 베어지거나 버려질 수목 1만 6천여 그루를 나무은행을 통해 재활용함으로써 17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나무은행은 개인·단체가 기증한 나무와 각종 개발사업으로 불가피하게 베어질 나무를 공공사업에 재활용하기 위해 2007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전남도는 지난해 수목 1만 3천 그루를 수집하고 개인과 단체로부터 3천여 그루의 수목을 기증받았다. 이렇게 확보한 수목은 ▲주민참여숲 ▲자연휴양림 ▲도시숲 등 111곳의 생활권 주변 숲 조성에 활용, 도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특히 2023 순천
전라남도 나주시는 남평향교와 월현대산 근린공원, 강변도시를 하나의 숲길로 연결하는 ‘남평향교 역사순례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역사순례길 조성은 지역 생태 공간과 역사 자원을 하나의 녹지축으로 연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남평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총사업비 8억3000만원(도비50%·시비50%)을 투입해 ‘역사탐방길’, ‘향토마을길’, ‘산림휴양길’ 등 총 3개 구간, 1.5km길이의 숲길을 조성했다.숲길은 월현대산 근린공원을 기점으로 천혜 경관과 맑은 공기를 체감하면서 역사와 전통문화를 함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올해의 정원 트렌드를 이끌어갈 정원식물을 선정하는‘2024년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의 출품식물을 공개 모집한다.출품 분야는 자생식물, 국내육성품종, 국외도입품종 등이며, 국내에 소재하고 있는 정원식물 생산·육성·유통기업을 비롯해 지역 소재 정원식물 재배 농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한수정은 출품식물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국민 평가를 통해 우수식물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 식물과 우수식물에 대해서는 산림청장상과 한수정 이사장상이 수여된다.한수정은 출품식물에 대해서는 정기간행물인‘2024년 정원식물’에 수록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민이 행복한 제주 숲 만들기 120만그루 나무심기 목표를 위해 232억 원을 투입한다.올해는 600만그루 나무심기 3차년로 도민 호응을 높이기 위해 도심과 생활권 주변에 집중 식재하고 도민과 함께 제주 숲을 만드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잡았다.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고 풍성한 녹지공간을 조성하도록 공항로 연결녹지와 회천~신촌간 도로, 강창학공원 등에 ‘기후대응도시숲’을 조성한다.도시외곽으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을 도심지로 유인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도 확대한다. 특히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5개 공원을 테마공원으로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