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목) ㈜새턴바스와 한국조경협회 스마트그린연구소 공동 주최·주관으로 새턴바스의 포천 제2공장에서 공간기획 콘퍼런스가 열렸다. 이번 콘퍼런스는 새턴바스의 포천 제2공장을 전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한 설명회 및 발표의 자리였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조경 및 건축 그리고 IT와 영화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가 모여 공간에 대한 각자의 아이디어와 기획을 선보였다.약 2300평 부지에 조성된 새턴바스 포천 제2공장은 2000년 준공 이후 그간 욕실 제품을 생산하고 보관하는 곳이었지만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생활문
경주시가 용강동 구곡지 일원 1만 5,000㎡ 부지에 만들고 있는 ‘구곡지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공정률이 90%를 넘기면서, 오는 5월 개장 준비가 순항 중이라고 18일(목) 밝혔다.이로써 평범했던 도심 속 저수지가 수생식물, 전망데크, 산책로와 목교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거듭나게 됐다.총 사업비 24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습지 공간 ▲조깅트랙을 연결하는 목교 ▲수변산책로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만든다는 게 골자다.이를 위해 시는 2019년 11월부터 주민설명회와 관
옥천군이 장애물 없는 ‘온누리 가족공원’ 본격 조성에 나섰다. 총사업비 33억 원(국비 23억, 군비 10억)을 투입해 옥천읍 문정리 408-26번지 일원(2만 1,258㎡)에 조성한다. 올 연초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도시계획결정에 의한 공원구역으로 지정 이후 오랜 기간 미정비 상태로 방치되었던 유휴부지가 공원 조성을 통해 도심 미관을 개선하고 친환경적 공간으로 탈바꿈한다.‘온누리 가족공원’ 조성은 황규철 옥천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역점 추진 대상이다. 옥천군 최초로 ‘무장애 가족친화공원’으로 조성하여
전남 나주시 대호수변공원이 노후시설 정비와 경관개선, 놀이시설 확충을 통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향유할 수 있는 명품공원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시는 19일(금) 시민 친화형 명품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온 ‘대호수변공원 관광자원화’, ‘친환경목재놀이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약 2만㎡ 규모의 대호수변공원(대호동 66번지 일원)은 ▲수변 데크 산책로 ▲잔디광장 ▲야외 공연장 및 관람석 ▲바닥분수 ▲정자 ▲체육·놀이시설 등을 갖춘 원도심을 대표하는 공원이자 시민의 오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원도심 공원 중 이용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수변공원 골목길을 환하게 밝히는 특별한 문화 공간이 조성됐다.도담동은 18일 지난해 동 주민숙원사업 중 하나인 ‘도담도담 벤치’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도담동의 독특한 비아이를 살려 디자인된 도담도담 벤치는 야간에 조명이 작동해 주변을 환하게 밝혀 범죄 예방 등의 효과도 있다.벤치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도담동 먹자골목에 활력을 불어넣어 사진 촬영지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이종엽 도담동장은 “해당 사업은 도담동 주민의 대표인 도담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
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청에서 실시한‘2023년 탄소중립도시숲 관리현황 조사평가’에서 완주군 봉동읍 청완초~봉서초 구간에 조성한 자녀안심그린숲이 100점 만점을 받아 ‘매우우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등하굣길 숲 조성을 통해 도심내 탄소흡수원에 기여하고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산림청 평가는 2022년도에 전국적으로 조성한 자녀안심그린숲 80개소에 대해 지난해 9월부터 2달간 심사했으며, 우리 도는 2개소가 평가대상으로 2개소 모두‘매우우수’성적을 거
산림청은 2023년도 자연휴양림의 이용자 수 는 1,924만 명으로, 전년보다 약 14만 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가 해제되면서 해외 방문을 위한 출국인원 수가 전년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나, 국내관광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숲 속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의 이용자 수는 늘어났다.또한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91%가 자연휴양림을 알고 있고, 60% 이상이 향후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해 산림휴양·복지시설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남성현 산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18일(목) 노관규 순천시장을 춘천으로 초청해 ‘춘천호수국가정원’조성 준비를 위한 조언을 청해 들었다고 밝혔다.순천만 정원은 2013년에 조성 후 처음으로 국제정원박람회 개최하였으며, 이에 힘입어 2015년에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이는 노관규 순천시장의 2006년 첫 시장 당선 시기부터 오랜 시간에 걸친 노력으로 가능했다는 평이다.허영 의원은 이날 오전 지역사무실에 방문한 노관규 시장에게 춘천호수정원 구상안을 직접 설명했다. 이에 노 시장은 “순천만 정원을 조성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58억원을 투입해 도시바람길숲과 초록이 넘치는 녹도 조성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도시숲 25곳을 새로 조성한다.먼저 산림청 사업으로 국비 19억원을 포함해 총 38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도시바람길숲·그린숲 등 11곳을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화정근린공원 등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7곳 ▲광산구 미산초교 등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3곳 ▲운천역 생활밀착형숲(실내) 조성사업 1곳 등이다.광주시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녹색쌈지숲 304곳 ▲생활환경숲 103곳, 기타 기후대응도시숲 13곳 등 457곳,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가 개원 2년째인 2024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변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먼저 수피아는 오는 4월부터 매주 금~토요일 주 2회 야간 개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공원과 식물원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식물원은 이국적인 식물에 다양한 경관조명을 비춰 신비롭고 경이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추후 부천시 누리집에서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또한 수피아 식물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기획특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식물원은 봄·여름꽃 전시회 등을 개최해 방문객
양천구는 안양천 신정교 하부 공간이 다양한 색감의 조명 연출이 가능한 ‘야관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변 야경 명소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안양천에서는 유일하게 30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갖춘 신정교 하부는 주변에 축구장과 야구장, 장미원, 물놀이장, 잔디광장, 반려견 쉼터 등이 밀집한 ‘안양천 가족정원’ 구역으로,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곳이다. 특히 야간에도 산책, 운동 등을 위해 많은 구민이 찾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단조로운 조도의 조명이 교량 하부에 설치돼 있어 야간 경관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에 구는 서
파주시는 매년 도시녹화사업의 일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 공모 계획서를 2월 7일(수)까지 신청받는다.‘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정원 계획부터 조성, 유지관리까지 수행하는 것으로, 내 집 또는 마을의 자투리땅에 공동체가 주도적으로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사업이다.시는 기존마을 12곳, 신규마을 3곳 등 15곳의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대상지별로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2,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신청 대상은 주민이 직접 정원을 조성하고 가꿀 수 있
서울시가 시민 누구나 걸어서 10분 안에 한강공원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보행·접근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올해 신반포 3차 나들목 등이 완공돼 한강공원으로 들어올 수 있는 나들목이 총 62개로 늘어나고, 신이촌·신뚝섬나들목 등 2개소는 공사나 설계에 착수한다.접근시설 가운데 하나인 주거지역과 한강을 녹지공간으로 연결하는 ‘암사초록길’은 올해 완공돼 주거지역에서 한강까지의 시민 이동을 돕는다.휠체어, 유모차를 이용하는 보행 약자들도 한강공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올해 승강기를 2대 추가 증설해 총 50대로 확대한다. 기존 4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2일(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차단숲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발표했다.차단숲은 오염원에서 발생한 미세먼지 생활권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발생지역 주변 등에 조성·관리된 도시숲을 말한다.국립산림과학원은 2006년~2012년에 시흥시 산업단지와 주거지역 사이에 조성된 차단숲(곰솔누리숲)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2012년 차단숲을 조성한지 10년 후, 주거지역에서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더 커졌다고 밝혔다.2022년의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2012년보다 산업단지에서 32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5일(목)부터 2월 28일(수)까지 매주 화·목요일 운영한다.‘봄을 기다리는 알뿌리 식물들’을 주제로 다양한 알뿌리 식물과 그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 대표적 알뿌리 식물인 수선화를 화분에 직접 심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모집 대상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으로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18일(목)부터 광주시 누리집 ‘바로예약’을 통해 선착순 모집(1회당 20명)하며, 참가 희망일 전날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수목원 이용
2050년 환경권 주체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예술 융복합 교육 활동이 강남구립 개포하늘꿈도서관에서 작년 10월부터 1월까지 이루어졌다.이 활동은 도서관이 보유한 생물다양성 관련 책 중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선택한 책을 곱씹으며 자신의 창의력으로 빛의 예술인 미디어아트를 창작하도록 했다.이번 교육활동의 결실은 ‘제1회 지역공동체기반 생물다양성 미디어아트’로 전시되며 개포하늘꿈도서관(서울시 강남구 개포로 110길 54) 4층에서 13일(토)부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최근 전국 최우수평가를 받은 2023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강릉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가 2024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오는 2월 1일(목) 13시에 개최한다.이날 정기총회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 사업 결과보고 ▲2023년 각 분과(공립수목원, 사립수목원, 세밀화위원회) 활동 보고 ▲2023년 사업 및 재정 감사 보고 ▲2024년 사업 예산(안) 건 ▲정관 제14조(임원선출) 법인등기임원(부회장) 선출 ▲ESG, K-garden 등이 있다.법인 등기임원인(부회장) 후보에는 ▲강정화 이사(한택식물원) ▲권용진 본부장(국립세종수목원) ▲이은실 부원장(기청산식
안동시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낙동강과 반변천 주변 수변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내 공원 조성을 확대해 나간다.2022년 용상동 동천보 주변에 조성된 낙천공원을 시작으로 올해 착공하는 정하동 일원의 낙동시민공원과 내년 착공을 목표로 설계에 착수한 수상지구, 용상동 반변천 주변 ‘마뜰공원’ 등 생활권 주변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도심 내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특히 어린이 놀이터, 피크닉광장 및 분수대 등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해,
국립세종수목원의 ‘실내외 반려식물 100’을 바탕으로 매주 실내외 반려식물을 소개하고 있다. 1월 셋째 주에 소개할 아름다운 반려식물은 카랑코에다.칼랑코에는 마다가스카르가 고향인 식물이다. 다육식물이다 보니 키우기가 쉽고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다. 열대지방을 중심으로 100여 종이 분포한다.칼랑코에는 14시간 정도 단일처리를 하고 10~11주 후에 꽃눈이 만들어져 꽃이 핀다. 실내에서는 자연적인 단일처리가 어려울 때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14시간 이상 박스나 검은 봉지로 덮어 빛을 차단해주시면 아름다운 꽃
금산군은 올해 녹색도시 만들기에 120억 원을 투입한다.추진 사업은 일상 속 녹색쉼터 공원르네상스 구현, 생활권 도시숲 조성 관리, 주민의 생태휴식 공간 전환 정원 조성, 병해충 없는 산림 육성, 산림유전자원 보존 등 5개 분야의 24개다.일상 속 녹색쉼터 공원르네상스 구현에 50억 원이 투자된다. 균형 있는 공원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남산공원, 이슬공원에 접근성을 향상하고 공원시설을 대폭 개선한다.또한 비호산 일대 토지를 매입해 비호산공원 확대 발전 토대를 마련한 후 발전 기본계획 수립하는 등 도심 속 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