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학회와 (사)한국조경협회, 한국조경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운영위원회, (주)환경과조경이 주관했으며, (재)늘푸른에서 후원한 ‘2023 제20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상식이 지난 9월 13일 거행됐다.이번 공모 주제는 ‘네이처(Nature)’로 급속한 현대 문명의 발전 속에서 상실돼가는 자연성을 지켜주고 이어주는 중요한 균형자 역할을 조경이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지난 7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작품을 접수하였고, 심사는 7월 28일(금) 실시했다.이번 시상식에는 김태경 한국조경학회장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설계대학원 조경학과의 학술잡지인 LA+에서 제5회 국제디자인공모전을 주최한다.LA+ 공모전은 지난 4회 동안 파급력 있는 장소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기발한 주제로 실험적인 제안을 받아온 바 있다.이번 ‘LA+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장소로 프랑스자연사박물관관 앞 광장으로, 이국성을 주제로 한다.프랑스자연사박물관은 루이 13세 때인 1635년 설립된 약초원을 이어받아 1793년 6월 10일에 개관했다.내부 시설로는 동물원, 식물원, 인류진화관등이 운영되며 디스커버리홀에는 40억 년 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했던 거의 모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수한 한국관광자원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시상하는 올해 ‘한국관광의 별’에 낙안읍성, 태화강 국가정원, 만천하 스카이워크 테마파크, 제주 ‘빛의 벙커’ 등 관광자원 7곳이 선정됐다.‘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을 선정해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돼 왔다.올해에는 기존의 분야‧부문별 시상체계 대신 본상과 특별상 시상체계로 개편해 관광자원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중랑구 용마산에 위치한 용마랜드. 이곳은 요즘 젊은 세대들이 즐겨 찾는 핫 플레이스로 자리해 있다.인기가 있는 장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 것이라 예상하는 것은 당연하다.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돈을 퍼 부어도 손님들을 끌어 모으기가 쉽지 않은데 이곳은 그냥 두고 작동하는 기계조차도 없다. 그 흔한 팝콘 파는 부스, 솜사탕, 츄러스를 파는 곳도 없다.심지어 매표소 입구에 다가가면 강아지 한 마리가 열심히 손님을 향해 짖는다. 놀이동산이 맞는 곳인지 얼핏 이해가 안 되는 스토리의 시작점이다.
서울시가 지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2015 서울정원박람회(Seoul Garden Show)’를 열었다.‘서울에 사는 정원입니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열린 첫 정원박람회다. 또 사회적기업, 국민모금 등 민관협력과 대거 시민참여 방식을 통해서 시민 모두가 누리는 초록빛 축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올해 처음 열린 박람회에서는 평소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2명(황지해·황혜정)의 작품 같은 ‘예술정원&
올해 처음 열리는 ‘2015 서울정원박람회’ 현장에는 80개의 아름다운 정원이 들어선다.서울시는 10월 3∼12일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서울정원박람회’를 열어 5만㎡ 규모 공간에 세계적인 정원작가가 만든 예술 정원을 비롯해 공모를 통해 당선된 15개 정원 작품, 시민들이 만든 ‘생활 정원’, 인기스타들의 팬들이 만든 ‘스타 정원’ 등 80개 정원을 선보인다.박람회 주제는 ‘서울에 사는 정원입니다’로 사회적기업, 국민 모금 등 민관협력과 많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세계 최고의 정원박람회인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2011년, 2012년 연속 수상하며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한 황지해 작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정원을 조성한다. 정원의 이름은 ‘모퉁이에 비추인 태양’으로 이 정원은 기업 후원과 함께 1000명의 국민 모금을 통해 조성된다.또한 전 세계 가든 디자인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프랑스 쇼몽 인터내셔널 가든 페스티벌에서 한국인 최초로 출전한 황혜정 작가는 ‘다연(차를 마시며 즐기다)’ 정원을 조성한다. 그는 각박한 일상, 도시의 삭막함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여유를 찾듯, 절제된 모던함과 고전의 조화 속에 부활한 숨 쉬는 공간을 만든다.스타정원은 연예인의 팬클럽이 스타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정원으로 사회적기업이 기금을 모금해 조성했다. 여기에는 인기 아이돌 엑소(EXO)의 찬열·카이와 성시경, 에프엑스, 서인국, 씨앤블루 정용화, 씨앤블루, 박시환, 보이프렌드 민우, 에이핑크 손나은의 팬클럽이 참여했다. 정원 설계는 아이디얼가든 대표인 임춘화 정원 작가가 맡았다.‘서울정원 우수디자인 공모’에서 당선된 15개 정원 작품도 2500㎡ 규모로 전시한다. 지난 5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한 ‘서울정원 우수디자인 공모’에는 서울의 과거·현재·미래를 정원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32개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작품이 선정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봄철 떡병(leaf-galls)에 감염된 철쭉은 사람이나 가축에 독성이 있으므로 식용하거나 가축에게 주어서는 안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떡병은 어린잎, 꽃눈에 발생되며 하얗게 부풀어 올라 떡모양 같다고 지어진 병명이다. 병든 부분은 두껍게 부풀어 오르고 구형 또는 부정형의 주머니 모양으로 잎의 일부 또는 전체가
분류학적 위치와 형태적 특징박달나무는 자작나무과에 속하지만 가침박달은 이름만 박달이지 장미과에 속하며, 이름과는 달리 박달나무와는 거리가 멀다.학명은 Exochorda serratifolia이다. 속명 Exochorda는 밖으로 줄이 나있다는 뜻으로 삭과에 굵은 융기선이 있음을 나타낸다. 본 속의 식물로는 우리나라에 가침박달 1종이 나며 중국에 4종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