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대구의 ‘봄내음길’을 소개한다.올해 대구의 벚꽃 개화일은 평년보다 빠른 3월 26일로 예상된다. 만개까지는 일주일 정도 소요되므로 4월 첫째 주에는 만개한 벚꽃을 도심지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도심에서 떨어진 산간지는 기온이 낮아 개화가 조금 늦을 것으로 보인다.도심 내 봄내음길로는 화랑로와 두류공원로, 꽃보라동산(산격청사 주변), 지저동 벚꽃터널 등이 있다. 출퇴근하면서 접하거나 가볍게 산책하며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길이다.도심을 조금 벗어나 보면 주말 나들이 또는 드라이브하기에 좋
올 연말인 오는 31일(일), 대구경북의 대표 명산인 팔공산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된다. 북한산 다음으로 풍부한 문화자원을 보유한 국립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국립공원 승격으로 팔공산의 수려한 자연자원과 유서 깊은 문화유적이 보다 체계적으로 보전·관리되고, 전문화된 생태·탐방문화 제공과 대내외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팔공산은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3년 만에 국립공원으로 승격을 앞두고 있다. ▲2018년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추진 이후 ▲2021년 4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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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환경부가 팔공산 도립공원을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하는 등 자연생태계의 기후회복 등을 담은 ‘2023년 자연보전 분야 업무계획 중점 추진과제’를 밝혔다.중점 추진과제는 ‘건강한 자연, 체감하는 국민’을 비전으로 두고 자연생태계의 기후회복력 제고, 야생생물과의 조화로운 공존, 자연의 혜택 대국민 서비스 확대, 국토환경관리의 과학화 등 4대 핵심 목표로 구성됐다.먼저 자연생태계의 회복력 제고는 국가생물다양성 전략 수립으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구시가 추진 중인 제2수목원 조성사업이 올해부터는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올해 상반기부터 보상 협의와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오는 2024년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동구 신서혁신도시 인근 괴전·숙천·사복동 일원에 조성될 제2수목원은 팔공산 산림유전자원 보존 등을 통해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린 생태적, 산지형 수목원으로 조성된다.또한 동구는 물론 인접도시인 경산, 영천까지의 활용도를 높여 문화교류, 휴식, 학습 등의 구심적 공간으로서의 역할 기대하고
[4급 승진]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장 서정로 [4급 경력경쟁임용]녹색환경국 기후대기과장 성주현 [4급 직무대리]녹색환경국 공원조성과장 임병길 [4급 파견복귀]녹색환경국 자원순환과장 노태수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건의에 앞서 토지소유주 등 주민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한다.팔공산은 현재 대구시와 경북도가 팔공산자연공원(대구, 3만4999㎢)과 팔공산도립공원(경북, 9만242㎢)으로 각각 따로 관리하고 있다.이에 대구시와 도는 승격추진에 대한 지역주민과 토지소유주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 청취를 위해 서면의견서를 오는 7일(수)까지 접수한다.의견제출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토지소유주 등은 대구시와 경북도 그리고 팔공산 관할 시군구(대구시 동구, 영천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기후변화에 따라 산림 생태시계가 지난 12년 간 계속 빨라지고 있는 추세다.‘진달래’와 ‘생강나무’ 만개 시기도 지난 2009년 관측 이래 계속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이 인공지능(AI) 기반의 통계 모델인 기계학습(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함으로써 점점 빨라지는 봄꽃 개화 시기를 분석해 올해의 예측 데이터를 발표했다.관측 지역의 온도, 고도, 강수량, 전년도 단풍시기는 물론 12년간 축적된 실제 개화 시기 데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구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대구 팔공산 내 구름다리 설치사업이 결국 동화사(조계종)를 설득하는데 실패하면서 전면 철회키로 했다고 지난 22일(화)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팔공산 구름다리 설치사업은 지난 2015년 ‘제6차 대구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시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기본계획수립 용역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 환경영향성 검토 등을 추진했다.토지보상 관련해서도 「문화재보호법」 제13조 및 「자연공원법」 제15
[한국조경신문][Landscap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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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이 정부혁신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모든 자연휴양림을 한곳에서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숲나들e'를 개시했다.‘숲나들e'에서는 유명산, 천보산, 팔공산 등 모두 58개 자연휴양림(국립 41개, 공립 16개) 예약이 가능하다. 단, 영인산, 서귀포, 붉은오름 3개 공립 자연휴양림은 오는 7월 3일(수)에서 5일(금)부터 순차적으로 예약이 가능하다.이용 방법은 각종 포털사이트에 ‘숲나들e’를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대구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 완화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국·시비 482억 원을 투입해 ‘도시 바람길 숲’ 100곳을 조성한다.시는 팔공산, 앞산, 대덕산 등 산림에서 생성되는 산바람을 도심 내로 이끌기 위해 도심공원과 옥상녹화 등 바람 디딤숲을 조성하고 가로수, 하천숲, 띠녹지, 가로다충숲 등을 만들 계획이다.올해는 10억 원을 투입해 고층 빌딩 등 장애물에 산바람이 막히지 않도록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2021년까지 170억 원을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