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한창술)이 2023년 수행한 종자 기초 연구자료를 담은 종자자료집을 제작 및 배포한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내 야생식물종자의 수집, 저장 및 활용을 위한 기초 연구자료로 2021년부터 매년 종자자료집을 발간해오고 있다.
본 자료집은 종자 품질관리를 위한 업무절차 소개와 더불어 2022년 자체 수집한 야생식물종자 중 263종 339점 종자의 ▲천립중 ▲형태정보와 같은 기초정보와 발아율 ▲충실도 등의 활력정보를 상세히 수록하였다.
또한 범부채, 톱바위취, 등대시호, 지리고들빼기 등 종자 50종을 선정하여 현미경, 충실률 검사(X-ray), 발아검정 사진 등 이미지를 첨부함으로써 더욱 다채로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발간된 자료집은 공·사립수목원, 전국 대학교 및 공공도서관 등 240여 개 기관 및 단체에 무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알림마당->연구성과)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내 야생식물종자의 안전한 저장과 활용을 위한 기초 연구자료 구축을 목표로 그간의 연구결과를 자료집으로 발간했다”며, “우리 연구진의 땀방울로 확보된 전문자료들이 야생식물종자와 관련된 연구기관, 대학, 산업체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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