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맞이 나무 털옷 사진 ⓒ충북도
겨울맞이 나무 털옷 사진 ⓒ충북도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11월 29일(수)부터 내년 1월 31일(수)까지 미동산수목원에서 ‘나무털옷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작품 전시는 미동산수목원 입구에 위치한 소나무, 전나무, 자작나무 등에 130여 점의 나무 털옷을 입혀 수목원 내 특색있는 겨울 분위기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수목원의 겨울 풍경과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무털옷 작품 전시는 수목원에서 진행한 '나무털옷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재능기부 해 한 땀 한 땀 정성 어린 손길로 만들어 낸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다.

한주환 임업시험과장은 “나무털옷 만들기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재능기부에 감사드리며, 미동산 수목원을 찾아주신 관람객분들이 나무와 함께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