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에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탄소중립 숲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6월부터 운영한 ‘탄소중립 숲교육’ 프로그램은 중부지방산림청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9월 기준 약 8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학교 인근 숲에서 직접 가지치기 등 숲가꾸기를 체험하거나, 목재를 이용한 탄소중립 모빌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을 자연스럽게 접했다.

교육대상은 중부지방산림청 관할구역인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내 ▲중학생 ▲중학교 ▲학습동아리 ▲자유학년제 ▲진로체험 ▲중학교 학부모회 단체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이다.

프로그램으로는 ▲탄소흡수원 ▲숲가꾸기 ▲도시숲의 가치와 기능 ▲기적읜50년,100억 그루의 나무로 5차 교육 과정 중 총 5개 과정까지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11월 말까지 진행 예정인 ‘탄소중립 숲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청소년 단체나 학교·학급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중부지방산림청에서 위탁해 교육을 진행하는 가람수풀생태환경연구소로 전화(☏044-868-1042)문의 또는 가람수풀생태환경연구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찾아가는 숲교육은 탄소중립이라는 개념에 대해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할 기회다.”라며, “많은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의 첫걸음을 한 발 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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