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2일(금) 순천만가든마켓 앞 야외잔디광장 일원에서 '2023 코리아가든쇼' 당선작 6개 작품을 공개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과 순천시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코리아가든쇼는 지난 1월부터 약 2개월 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총 6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조성된 작품은 ▲김상윤-조선(朝鮮) Bar, ▲김석원-緩流, 園(완류, 원), ▲김세원-선비의 길, ▲박종완-옛뜰에 물소리, ▲이양희-더 화계, ▲정성희-소요정원이며, 대상작은 2일 오후 6시 30부터 오천그린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막식 때 시상한다.
제은혜 산림청 정원팀 사무관은 “최근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원 교육에 대한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에 정원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된 정책 개발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도 “국립수목원은 정원작가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공모전을 개최하여 정원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가든쇼 공모전 당선작들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전시되며 ‘2023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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