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간담회 참석자 단체사진ⓒ산림청
잔디 간담회 참석자 단체사진ⓒ산림청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8월 18일(금) 수요자 중심의 시장성 높은 잔디 연구개발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신젠타코리아 유상렬 SPS사업부 본부장, 장덕환 ㈜종신물산 부사장, 양근모 한국잔디학회 회장, 이긍주 충남대학교 교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잔디 연구에 대한 문제점 발굴 및 진단 ▲산·학·연 관점에서의 잔디 연구 개선 및 필요 사항 ▲새로운 기술·시장환경을 고려한 잔디 연구개발 전략 ▲잔디 연구개발 미래 전략 추진에 따른 해결과제 및 추진내용 등을 논의했다.

최근 골프장뿐만 아니라 정원문화 확대, 도심환경 개선을 위한 잔디 활용이 증가하면서 잔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산림청의 임업통계에 따르면 잔디재배 면적은 2020년 531ha에서 2021년 1,810ha로 약 3.6배가 증가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시장변화와 수요자를 고려한 잔디 연구개발 전략 수립을 통해 잔디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잔디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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