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회장 남상준)가 오는 12일 SH공사 대강당에서 임시총회와 추계심포지엄을 갖는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임시총회에는 지난 10월 부임한 정연만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임시총회에서는 ▲환경보전업 추진 ▲학회지 ‘자연누리’ 발간 ▲자연환경대상 1차 심사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2부 순서에서는 ‘새로운 하천 생태복원 방향 모색 - 한강 르네상스 2단계 생태복원 사업 방향’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안계동 (주)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장이 ‘한강 르네상스 2단계 생태복원 사업계획’에 대해서, 여진구 생태보전시민모임 처장이 ‘한강 생태계 특성과 복원 방향’에 대해서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김용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최흥순 한강사업본부 수상사업과장이 한강계획에 대하여, 오충현 동국대 생태환경공학과 교수가 한강 생태계 특성에 대해, 김경윤 (사)한국조경사회장이 한강 르네상스 생태복원을, 김혜주 김혜주자연환경연구소장이 하천관련 제도에 대해 각각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임시총회와 심포지엄은 저녁 6시까지 마치고, 이후 리셉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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