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채 한강청 환경관리국장(왼쪽)과 김평길 에쓰오일 전무(중앙), 이도연 고양시 기후환경국장     ⓒ한강청
정근채 한강청 환경관리국장(왼쪽)과 김평길 에쓰오일 전무(중앙), 이도연 고양시 기후환경국장 ⓒ한강청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에쓰오일(주)는 서울 공덕동 본사에서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에 보전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 이하 한강청)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에서 후원하는 장항습지는 2006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관리 중이며 멸종위기종 등 매년 3만여 마리 물새가 도래·서식하는 보전가치 높은 습지로서 지난 2021년 5월 21일 우리나라에서 24번째 람사르습지로 등록돼 있다.
한강청은 에쓰오일 후원금을 활용해 고양시와 시민단체가 함께 안전한 생태탐방 환경 조성을 위해 2km 규모의 탐방울타리, 야자매트 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추진중이다.
또한 후원금을 활용해 장항습지 탐방 구간 내 버드나무 식재, 탐방객 쉼터 등 명품탐방로를 조성해 수도권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생태탐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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